[스크랩] "귀농귀촌" 나에게 맞는 길일까? ※귀농준비사항 1. 지금까지 1년 이상에 걸쳐 농가/농업법인 등에서 본격적으로 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또는 연수 중), 희망 작목의 기술과 지식은 충분히 몸에 익혔다. (1) Yes (2) No 2. 귀농예정지에 귀농시, 도와 줄 만한 사람이 살고 있다. (1) Yes (2) No 3. 농지를 취득(또는 임대)하는데 필요한 법/규정이 .. 여 유 ~/귀농 2011.10.17
[스크랩] 5천평 농사짓는 어느 농부의 손익계산서 요즈음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우리 논밭은 거름기가 부족하여 이번 주말부터나 수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만 이 동네 모든 분들은 지난 주부터 들로 나가서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렇게 수확된 것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식탁에 오르는지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엊그제는 제 이웃집..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귀농 Fantasy - 농촌에서의 돈벌이 김장거리 파종을 마치고 나서 요즘 짧은 농한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창밖에 보이는 우리 논에는 한창 이삭이 고개를 푹 숙이며 익어가고 있네요. 어제는 그 동안 잘 눈에 띄지 않던 논피와 알방동사니들의 대가리가 보이길래 논에 들어가서 피사리를 하려니 벼 포기를 잇는 거미줄이 어쩌면 그리.. 여 유 ~/삶 ~ 2011.10.15
[스크랩] 썩어 나가는 돈 & 썩지 않는 배 농심이 썩어간다는 말이 피부에 딱 와 닿는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적어도 곡식과 과수 농사에 매우 중요한 기간인 7~8월 동안은 일주일 중 하루만 비가 20~40mm쯤 내리고 나머지는 맑은 날이 되풀이 되었더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만 그와는 거꾸로 한달 중 며칠 빼고는 내내 비가 내려서, 이곳의 올해 .. 여 유 ~/삶 ~ 2011.10.15
[스크랩] 농부이자 심마니가 바라보는 돈벌이 지루했던 지난 장마 뒤끝이 녹녹하지 않았습니다. 쇠스랑으로 40Cm넘게 높이 만든 두둑은 절반 이하로 무너지고 물길역할을 하는 밭고랑은 높아져서 작물이 습해가 심해졌고, 많이 심지는 않았지만 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 수박, 참외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전멸에 가깝습니다. 저야 식구..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행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한가지 지난 주에 모내기를 끝내고, 드디어 고구마(순)까지 모두 심고 나니 올 상반기의 농사는 대충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한창 자라난 밭의 풀도 정리해서 두둑에 덮어주고, 구석구석 빈 땅에 콩과 팥 등을 심고 봄에 심었던 먹거리들을 거두면서 6월을 보내겠지요. 어제는 해거름까지 ..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나요? 오랜만에 농사 얘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 되는 일이라서 농사를 잘 모르는 여러분들에게도 무관하지는 않으니까요. 제가 전통농사법대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어보겠다고 세속을 떠나온 지가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워낙 기본기 없이 시작한 농사라서 아직도 좌충..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완전한 농산품 고르는 법 오랜만입니다. 가을걷이하느라 한동안 여유가 없었네요. 이번에도 귀농시리즈의 한가지로 여러분들께 작은 자극이 될까 싶은 글을 소개합니다. 포탈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도 꽤 자주 소개되어 진부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는 자급자족형 생산자이자 반년 전까지는 왕성한 소비자로서의 관점이니만..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귀농해서 살아가기 - 한가마에 100만원 쌀 만들기 필자의 귀농시리즈의 한가지로 여러분들이 매일 두어 차례는 먹게 되는 ‘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올 봄 귀농한 시기가 5월이라 볍씨 준비도 안되었었고 벼농사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올해 벼농사를 짓지 말고 그냥 1년은 논을 묵히려고 작정했습니다. 논이건 밭이건 경작을 하지 않고 땅을 잠.. 여 유 ~/귀농 2011.10.15
[스크랩] 노후재테크 - 부모노릇으로부터의 탈출 지난 번에 제가 귀농한 사연을 말씀 드렸는데, 이에 대하여 댓글이나 이메일 등으로 부러워하시는 분, 어찌 귀농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알려달라는 분, 구체적인 농촌생활을 궁금하다는 등등 참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반응은 ‘나도 하고 싶지만 아이들 교육 때문.. 여 유 ~/귀농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