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중한시간 내어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구요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0-;
윗글에서 제가 많이 벌지 않았고..
많이 벌고 싶지도 않아졌다고 했는데요.. ^^
그 사연에 대해서.. 잠깐 늘어놔보겠습니다..
( 지나가는 거지한테도 배울것이 있으니 찾아보면 대어든 피래미든... 도움이 되시길..)
돈이라는게 정말 웃긴 물건이더군요..
벌고 안쓰고.. 벌고 안쓰고..를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지나서 결국 여유!라는 놈이 생기더군요..
그 여유라는 놈을 제가 예.적금으로 이용을 했던 때 였습니다..
어느날.. 가까운(ㅜㅠ)친척분이 건물을 올리시는데 대출이 모자라셨는지 제 여유를 빌리고자 하시더군요..
그렇게 어머니께 신신당부를 했건만..
제가 여유있음이 친인척은 물론 옆집 강아지 왈식이한테까지도 소문이 다 나버렸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벌어졌으니.. ㅋㅋㅋ
남자분들이야 운동하고.. 술먹고.. 당구치고.. 스트레스 푼다지만..
여자분들이 스트레스 푸는 것은 몇까지 없다잖아요.. ;;;
그 많은 커피가게들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0+a;
여자설명서라는 글에서 쇼핑과 수다에 터치, 관여 또는 개입시..
일촉즉발에 전면전을 야기할 수 있고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덜덜덜이라죠..ㅋㅋ)
또 샜네요.. ;;;
약속된 시간 경과후.. ( 쪼금 넘어서..;;) 여유를 돌려받았습니다.
원.. 금.. 만.. ( -0-;;)
나중에 어머니에게 고맙다고 옷한벌 사주신다고 하는데.. 음...-.-a;; ( 그냥.. 이자를... 조금이라도.. 주..)
어머니는 괜찮다고 잘 썻으면 됐다고.. ( 단방에 거절을 따~~~악~~~~!! @.@.. 개콘보시죠? ㅋㅋ)
순간.. 언제 빚지고 살았었기는 했던건지.. 내 기억에 외계인이 주입한 기억으로 나만 으쌰으쌰하고 있었던건지..
아... 놔... -0-a;; 역시 어머니... 사업하셨던분이라.. 시원시원 하시네요..
(순간.. 그래.. 친척인데.. 이율을 은행이율만 잡아야겠지? 5%로 해야하나..
시중금리도 낮은데 3%만 받으면 서로 윈윈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아들을.. 졸짱부로 따~~~악~~~~~!! ;;)
좋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또 벌어졌으니.. ㅋㅋㅋ
자식들 잘하고 있다는 거.. 그거 그냥 예기만 한 것이 죄가 되느냐... 라는게 부모님 마음 아니겠습니까? ㅎㅎ
좋습니다.. 가계부 미래수정 들어갑니다. ㅜ0ㅜ;;
( 매번 좋습니다.. 그러니 아주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ㅋㅋ 긍정적마인드!! )
이번에도 친척입니다...
부동산 활황기에 서울 근교에 재태크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셨죠..
역시 대출금이 있었는데 제가 키우는 여유.. 이 놈에 소문을 또 입수하신겁니다.
좋습니다.. ( 이번엔 거절 할 수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사업망하고쯤.. 부모님이 신세를 지셨더군요.. 가!족!빚!)
이번엔 제 여유의 이자를 전에 지었던 신세(빚..;;)과 퉁치기로 하셨답니다..
^-^ 웃으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는데... 한켠에서...
(으..으..어~어~~~ 슈~퍼! 초싸이어인 3단변시~~인!!! ㅡ_ㅡ++ 아.. 놔.. 그래도 모자르네.. ㅜㅜa;)
좋습니다.. 좋아요.. 가계부 또 미래수정 들어갑니다. ㅠ0ㅠ;
저 속 좁아보이죠? 그래도 친척인데 그럴 수 있는건데 말이죠..
하지만 이유있는 폭발입니다..ㅋㅋ
1년일하며 10일쉬고 4~6시간 자는데 자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서..
입으로 자는건지 코로 자는건지도 모르겠던 시기였거든요..
더군다나 이 친척들은 자녀교육이니 먹을꺼 입을꺼 문화생활등..
여유!가 저희보다 더 많은데 조금 부족한것을 제 여유로...
그래요.. 좋습니다.. 좋아요.. 어디한번.. 좋습니다.. ㅋㅋㅋ
그 후..
제 여유를 집이 팔리면 받는 것으로 했는데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던 부동산은 하락기에 접어들었고
전철이 들어섰는데도 불구하고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싼값에 내 놓으면 팔리겠지만 사람마음이란 것이..
그래요.. 괜찮습니다.. 좋아요.. 그래도 저 잘먹고 건강합니다.. 어디한번.. 진짜 좋습니다.. ㅎㅎ
하지만 반전은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진다죠.. ㅎㅎ
여전히 계속되는 힘든일..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살려고 태어났나..
이러다 덜컥 많이 아프기라도 하면 돈이 다 무슨소용인가..
그러던 찰나... 또 친척입니다.
돈 좀 해줄 수 없느냐고..
여차저차한 사정을 구구절절 말할 수 없어 우리도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다 아는데 무슨소리냐고 합니다.. -0-;;
감정상하는 의견들을 주고받았죠..
이 무슨 왈식이 풀 뜯어먹는 소린지...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가 로또가 된 줄 알았다더군요..
어디서 갑자기 이렇게 돈이 많이 생기나...
참.. 빼먹은것이 하나 있는데..
제가 이렇게 여러일을 하게 된 것은 저희 어머니가 먼저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1.새벽신문 저랑 같이 하시고(2~3시간) 2.초등학교 점심을 만들어주시고 바로(3~4시간)
3. 같은학교 화장실청소..(1~2시간) 4.저녁에 호프집에서 주방보시고 (6~12시간)
5.주말에 빌딩같은데 건물청소를 하셨습니다.
해서 300~350의 수입을 올리셨죠.. 짐작하시겠지만.. 잠을 못 주무실때도 있습니다.
틈틈이 해당일할때 졸음으로 때우셨죠..
저도 200~350.. 남동생이 150~200 (모백화점 주차알바등..)..
아버지 40~80 (호프집 청소 또는 관리실경비..)
(몸이 안좋으십니다 도봉산에서 낙산하셨는데 80 미터 아래로 추락해서 살아남으셨죠.. 9시뉴스에나옴
자전거타다 교통사고 2번등... 암튼 사연 다 말하면 로또맞을 확률 족히됩니다.. ㅎㅎ)
저는 빗나간 생각에 한 때 술집에서 일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어머니가 저렇게 사시는데 편하게 일하며 돈을 벌 수는 없었습니다.
경제인구가 많으니 이럴때 가족이 힘이 되는군요.. ^^
저희 집은요 어머니가 화장품 안삽니다.. 그냥 간간히 미샤같은데서 싼것 몇 개 써요..
우리 세남자 스킨로션도 안바릅니다. 끈적한것들은 더 싫고요.. ^^
아버진 비누 쓰십니다.. 남들 선물셋트 받으면 막 버리던데.. 그런거 씁니다..
세안제같은거 사다놔도 안쓰시네요.. 검증된거 쓰신다고... ㄷㄷㄷ..
밥은 저랑 어머니는 일하는 곳에서(free..ㅋㅋ) 거의 때웁니다. 아버진 도시락..
동생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사먹던지..하구요.. (이미지태크라나.. 여자친구도 거기서 만났으니..ㅋㅋ)
양말 1만원에 10개짜리.. 좋아요.. 개인적으로 농구 운동하는데 좋아요.. ㅋㅋ
다행인게 중학교부터 좋아하는 운동 농구가... 돈이 안드는 스포츠더군요.. ㅋㅋ
신발하고 공만 있으면.. 물만 떠가서.. 하면 되니... ㅎㅎ 아직도 몸매 짱짱합니다..ㅎㅎ
동생도 저랑 농구합니다.. 핸드폰 전 식구들 스마트폰 안씁니다.
전 폰 망가져서 중고로 2만원에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ㅋㅋ
한달전인가 아버지가 갤럭시 S로 바꿨는데..(이미지테크랍니다.. 아.. 놔.. -0-;;)
평소 2만원정도 나오던 요금이 6만원정도로 껑충 ~~~ 떠업~!!!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친구들 사이에 신식이라고 통한다니.. 그걸로 됐습니다.. ㅎㅎ)
주절주절 많이 늘어놓았는데..
아.. 시간이 촉박해지네요.. ㅋㅋㅋ 두서없음을 잠시 용서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서 돈에 대해 제가 느낀 몇가지..
1. 돈 있다고 알리는 행동...(자랑, 과시등 포함해서..)
-> 계속 있으면.. 늘어가면 괜찮은데.. (오~ 여유있게 사네 부럽다~~ 정도 생각해주겠죠..
비해서 너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재수없다고 할껍니다.. ㅋㅋ)
-> 나중에 없으면.. ( 내 저렇게 척하다가 저렇게 될 줄 알았어~~ 어째 잘난척 하더라니... 정도 되겠죠..)
결론 : 좋을껏 별로 없는 비효율!
2. 여유 있으면 괜찮습니다.. 또 벌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안정이라는 단어가 가정에 안어울리면..
절대.. 친인척이던 가족이던 여유를 빌려주지 마세요.
(친구내지 지인... 발로 차버리기 전에 가라고 하세요.. 조용히 밥이나 먹으라고.. ㅋㅋ)
담보가 확실하고 각서에 차용증 쓴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결론 : 이 경고를 무시하면 한번 두번은 괜찮아도 살면서 꼭 한번!! 실수를 인정하게 될 겁니다.
3. 내가 잘 살려면 다 같이 잘살아야 한다.
친인척들이 좀 더 여유로웠더라면 도와주지는 못해도 제 여유를 탐하지만 안았어도 제 여유가 좀더 커졌겠죠..^^
마지막에 친척은 형편이 좋지않습니다. -를 근근히 면하면서 살고있죠..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저희집이 재수없었을지 모릅니다.
결론 : 크게보면 대한민국에서 이 게시판에 글쓰는 사람들이 없어져야 나도 잘살게 된다!! 정도로.. ㅎㅎ
시간이 없으니.. 잠시 다음으로..
제가 7이라는 아침신문을 할 때입니다. (지금은 없어진걸루 압니다.. 암튼 메트로등.. 비슷비슷합니다.)
이 지하철 아침신문 국공일 다쉬고 시급은 하기나름이지만 7500~1만원정도 됩니다.
그만둘때도 지인들에게 넘기는게 90%이상이라 뚫고 들어가기도 힘들구요..
대다수 괜찮은 일자리는 이렇게 지인에게 돌림되는 방식으로 넘어갈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는게 필요하죠... 인터넷에 벼루기에 이런류의 괜찮은자리 안나옵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한지 모르니.. 혹시 지금 안그렇다면 패스해주시고요..^^
그렇게 새벽에 일할때였습니다.
하루는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스박스를 캐리어라 하나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시간이 조급해지니... ㅋㅋ
가로 40 새로 30정도 되는 작은 아이스박스입니다. 구르마? ㅋㅋㅋ 암튼 그러게 실고 전철역
가장 사람많은 출구로 나오시더군요.. ( 신문 해보니 출구마다 어떤사람들이 나오는지 몇명이 나오는지 잘 압니다)
다리가 조금 불편하신거 같더군요.. (나중에 들으니 사고로 다치셔서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는 안습니다)
모 대학교 셔틀버스가 대기하는 곳입니다..
그 아이스박스안에 김밥이 5줄 있더군요..
그거 4시간정도 걸려 5줄 팔더니 다음일을 하러 갑니다.
다음날입니다.
10줄을 가져나오고 5시간걸려 다 팔고 또 퇴근하시더군요..
다음날입니다.
10줄을 가져나오시고 4시간걸려 다팔고 퇴근..
몇일후 20줄 3시간 걸려서 다팔고 퇴근
그렇게 몇달후 100줄 조금안 되게 3~4시간만에 파시고 갑니다..
2년 지났습니다.. 토스트 장사를 하시네요 (불법이죠..노점..)
몇번 철거도 당하고 그러시더니.. 그래도 계속합니다..(철거횟수 줄어듬..)
지금은 딸도 나와서 같이합니다.. 대학나온 딸이요.. 이뿌고 똑똑하게 생겼고 말도 잘합니다.
여자손님이 아주 줄잇습니다. 그말은 즉 = 맛있다!
남자가 많은것은 = 가격에 비해 양도 만족한다.!! 쯤 돼겠죠.. ㅋㅋ
대학나온 딸까지 나와서 일한다는 것 = 입장을 바꿔보죠.. 얼마를 벌면 대학나온 딸을 토스트 장사하게 하시겠습니까?
세상은 넓고 아주 많은 일들이 존재합니다.
부디 적자를 만회할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너무없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ㅠㅠ 또 글 남기겠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해야겠죠..
요즘 제일 높으신분하고 한때 국무총리를 하셨던분도 대기업에 대해서 질타를 하신다죠? ㅋㅋ
칼자루를 쥔 대기업들도 뭔가 나름 고충도 있겠지만.. 너무 뜸들이면.. 밥이 잘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설마 다음대선 때까지... 밍기적... 거리진... 않아야.. ㅠㅠ..
국민소득은 늘어만가고 가게빚도 늘어만가고..
좋습니다... 좋아요.. 다 좋습니다..
이젠 나라도 은행도 기업도 부모님도 믿기 힘든 세상... 바야흐로 바닥이네요..
다시한번 힘차게 비상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질질 짜기만 하면서 목에 칼 들어오는 시간을 기다리시겠습니까?
뒤로 묵인 손에 밧줄이라도..
혹시 헐거울 것을 기대하며 양손을 움직이며 하나하나 탈출할 방법을 찾아나가시겠습니까?
선택은 여러분의 몫.
이상 마스터 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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