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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까?

Time(천둥새) 2011. 6. 9. 13:26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까?

 

케이블의 어느한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있고 그 앞에는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가진
두바이9성급호텔 수석쉐프로 이름을 알린 '에드워드 권'이 서있다.
그는 그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까?"

 

라고.......

현장을 앞도하는 카리스마와 날이 베일듯한 눈빛은 보는 이로하여금
긴장을 전율시키게 한다. 그뒤 경쟁에서 뒤쳐진 도전자에게 다가가 가차없이 이름표를
띄어냄과 동시에 그는 또 이런말을 던진다.

 

"당신은

자격이 없습니다!!!!!"


라고........

이프로를 제대로 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말만은.. 그 카리스마에 섞인 중저음의 보이스에서
뻗어나오는 그 멘트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히 남아돌아 나태해진 저를 시시때때로 자극 시킵니다.

혹독하고 모진 과정과 스케줄안에서 1분1초를 쉬지 못하는 일상에 긴장감을 하루 12시간 이상씩 유지하며
노력했음에도 당신은 자격이 없었다. 라고 얘기합니다.

 

이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오늘을 살 자격이 있었던 사람이였는지..
신이 나에게 주는  오늘 이 하루의 소중한 선물을 내가 진정 받을만한 자격이 있었나 하고말입니다.
이런 말도 있죠."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내일"이란 말이요..

 

시험을 합격했을때,좋은 직장을 입사했을때,얼만큼의 돈을 연봉을 받았을때 내가 그것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었던가 하는 근본적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실패나 떨어졌을때에도 마찮가지입니다. 제자신이 그곳에 오를 충분한 자격이 있었는가를 반문하지 못하고

충분히 나태했고 충분히 게을렀으며 쉼없이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항상 높은곳만 보며 그것을 이룩하지

못했을땐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죠.  결국 문제는 저자신의 부족함에서 있었던 것이였는데 말이죠.

자신이 정령 그것을 이룩할만한한가?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쏟아부었는가?라는 물음앞에 실패의 핑계도

모두에게서 자유롭진 못할것입니다.

최선을 다했을땐  2등과 실패의 눈물에도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불살랐기에 후회를
되내이지 않겠지만 쉽게 얻거나 적당히 노력해 이룬결과에 대해선  내가 과연 자격이
있나하는 결과전에 과정의 나태함에 대해 자신을 꼬집을 필요도 있을것입니다.

 

 

인생이란 미래의 불확실성의 리스크를 자기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줄여나가는 긴과정이란 생각도 듭니다.
끝없는 배움과 끊임없는 노력! 이런 키워드는 분명 목표된 높은곳을 올라갈수있는 불멸의 도구란것은 자명합니다.
그럼 과연 나자신은 이런 키워드를 가슴속에 품고서 충분히 인내하고 실천했느냐에 관한 근본적인 물음을 자신에게 줄수있습니다.

어떤일에 실패했을때 세상을 원망하지말고 나자신에게 먼저 되물어 봅시다.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까?"
 
라고..
결과가 안좋았다면 나자신보다 더 노력한 사람이 있었기에 결과가 이렇게 됬음을 자신이 인정할줄 알아하고,
그것이 가능했을때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 될수있으며 미래에 성공하기 위한  정신력의 발판이 될것입니다.
아울러 그간에 흘린 땀과 노력 또한 과정이란 틀로 해석되 결코 헛된것이 아니였음을 증명할수있게되고,
그것은 곧 미래에 두배의 성공을 가져다줄 구름판과 기름불이 될것입니다.

 
어떤일에 떨어지거나 실패했을때 자신에게 되물어 봅시다. 나의 노력이 실패하지만한 않을 자격이 있었나?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내가 부끄럽지않을....충분한 자격을 가질수 있을만큼의 노력과 땀을 오늘부터라도 흘려보는것은

어떨까요?!

 

타인의 위치에서만 기준척도가 존재했고 평가되었던 자격이라는 용어를

오늘은 나 자신에게 스스로 적용해보는것도 괜찮은일 일것입니다~^^


새벽에야 일을 끝내놓고 잠을 청하기전에 잠깐 틀어놨던 티비를 보며 느낀점을 몇자 적어봅니다.
졸리다보니 급하게 써서 저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될수 있는 글의 문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익명으로사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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