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비가 온다죠? ^^
자전거를 못 타고 걸어가는 날에는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은 느낌에 늘 답답했었는데..
확실히 걷는 것은 좋은것인 모양입니다.
요즘 자전거와 차만을 이용해서 장시간 걸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좀 걸을려고 하니 땅이 이상한것인지 부자연스러운 느낌에 살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나이.. 먹기 시작해서.. 그런 것... 인...가.. 하구요..;;)
20대에 느끼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끼는데 이런 것은 좀 겁나는 군요 ㅡ.ㅡa;;
한참 많이 걸을때는 세네시간 걸어도 그냥 뻐근함만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이젠 두시간 이상 걸을려면 쥐가 날려고 하네요... ㄷㄷㄷ...
(아시죠? 종아리에.. 힘 쪼금 더들어가면 뒤로 누어버려야 할 것 같은 그.. 느낌..)
아무쪼록 백화점을 통째로 줘도.. 대통령을 부하직원으로 딸려 준다고 해도..
바꾸기 싫은 건강만큼은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돈따위.. 권력따위.. ㅎㅎ..
하지만 아프지 않으면 또 돈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기심의 오류..
돈있으면 만족합니까? ㅎㅎ 또 권력을 향해 간다죠? ㅋㅋㅋ
이 쯤 되면 정답은? ^^
넘어가겠습니다. -0-~
시간이 부족해 못 다 쓴 것들을 채워나가려고 리플로 글을 쓰네요.. ^^
어떤분이 리플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 또한 성공한 계기도 좋지만 실패한 계기가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한 계기도 들으시면서 최소한 똑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카폐분들도 실패담 많이 올려주시구요.. ^^
지금에 저는 -의 인생을 살 때의 저보다 굉장히 게을러져 있습니다.
잠깐 충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확실히 게을러지긴 했습니다.. ;;
-를 벋어나고 소득패턴이 +를 유지하고 있으니.. 사실 이 때가 가장 중요한데 말이죠.. ㅋㅋ
이번엔 경제의 리듬을 타보기로 했는데.. (주식? ㅋㅋㅋ 주식펀드예금 사업등 모든부분입니다..)
결과가 가시화 될 시점 정도에.. 좋은결과 또는 대망함을 글로 올려보도록하죠..^^
아버지가 사업하실 때..
집에 차가 4대였습니다.. 지게차 소짜! 하나 지게차 대짜! 하나도 있었구요..
어머니는 집을 사자고 하셨지만..
아버지는 잠만자는 집이 그닥 필요하다고 느끼시지 않으셨나봅니다..
2억이면 괜찮은 단독주택을 살 수 있을 때였죠.
하지만 아버지 생각에는 2억을 기계로 (시설투자..)사면 2년지나면 두배~네배가 되는데 조금만 참으라고..
참았습니다...
사업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두분다 너무 바쁘십니다..
결과는 아시죠? ^^
(윗글에.. ㅋㅋ)
어렸을 때는 관심이 없었지만.. 요 근래들어 왜일까?? 하고 많은 의문을 던졌고
나름 이해가 갈 정도의 결과들을 도출해 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실패하신 항목 몇 개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리스크관리...
_ IMF포함..(연쇄부도.. 견더냄) 어음의 리스크 대비 관리의 부재(주거래처에10억때임.. 견뎌냄)
( 그것을 어떻게 예측하냐? 말도 안된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리스크관리란 말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요즘같은 땐 적절한 재정편성도 중요한 것 같으네요..
은행예금같은것 들으실 때 수 많은 계약조항들 일일이 읽는분 계십니까?
"②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상호저축은행은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용자에게 손해가 생기더라도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
1. 천재지변, 전쟁, 테러 또는 상호저축은행의 귀책사유 없이 발생한 정전, 화재, 건물의 훼손, 또는 테러 등 불가항력으로 인한 경우
남한과 북한이 전쟁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적어도 최소한의 안보의식으로 우리같이 리스크관리에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우리나라요즘 너무 우려스럽습니다..)
2. 직원관리..(장사와 사업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 & 귀인
부모님이 장사는 많이 해보셨지만 사업은 많이 안해보신 관계로..
직원으로 있는 친척도 친구도 직원들도 과도한 상냥함으로 가족같이 대해주셨다는..
(장사할땐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할 땐 보다 효율적인 직원관리가 필요합니다.)
개도 주인이 만만하면 물어버립니다. 비유가 적절치 못한가요? ㅎㅎ
실제로 아버지는 40년간 절친에게 회사를 빼앗겼습니다. 이쯤되면 로또확률라는 제말 믿으시려나..ㅋㅋ
회사 부도후 재기하려고 다시 모은 돈을 명의 때문에 빼앗겨버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였죠..
오랜시간 소송으로 큰 맘먹고 돋아나는 제 새싹들이(쪼금벌면.. 변호사비등.. 소송비로.. ㅠㅠ)
자꾸 잘려서 엄청 힘들었었습니다.
또한 기업운영에 있어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아진다는 말입니다..ㅎㅎ
( 김대리~ (남자대리임..;) 커피한잔 하지~ ^^ (타오라고... 다른직원도 다 알음..-.-;;)
아 과장님.. 애들도 많은데.. 앞으로 그런건 좀 각자 먹기로 하죠 과장니임~ ㅋㅋ
분위기 조~~옷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기업에선... -.-++ )
항상 적당한 관계유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은 짤리지 않을 만큼 일하고 사장은 직원들이 그만두지 않을 정도만 준다죠?
( 사람과 사람 사이를 아주 잘 표현하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란?
만나도 별 도움도 안 되고.. 밥값 술값 항상 내가 내도.. 만나고 싶은 사람..
그런 친구도 변할 수 있습니다..( =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30년간 서로 그렇게 지내온 친구에게 회사를 빼앗기셨죠.. ㅎㅎ
(사람은 그렇지 않은데 상황이 그렇게 만들게 만들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아직 여유있으셨을 때.. ㅎㅎ
좋습니다.. 좋아요... 어디한번 좋습니다.. ^^
그렇다면.. 좋은친구가 유혹에 빠지지 않게 견제를 잘 하셨어야 하는데..
견물생심이라죠? 결국 돈과 사람을 잃으셨군요..)
_ 귀인을 만나려면 동쪽으로 가라는 점장이한테 100만원을 주는 사람은 미친사람?
(어렸을 때 제 생각이였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젠.. 그 말이 사실이라면 1천만원도 아깝지 않군요.. ㅎㅎㅎ
일전에 호프집 미모의 알바생예기를 했는데요..
귀인에 대해 조금 더 예기해보겠습니다.
아버지의 공장에 시골에서 올라온 국민학교 중학교 중퇴자들도 임금협상을 해야 할 정도로
일하는 사람구하기가 힘들었었습니다.
일은 늘 많았지만.. 발전없는 하루들이 지나가는 공장이였죠..
이런 공장에 아버지지인의 소개로 대기업공장에서 생산라인 총괄을 맡고계시던 분이
미국으로 이민가기 전까지만 공장장을 맡아주신다고 왔습니다.
아까도 예기했지만..
직원은 짤리지 않을 만큼 일하고 사장은 직원들이 그만두지 않을 정도만 준다 !
대다수의 공장들이 이런 식으로 일을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럼 직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
어차피 월급은 그대로인데 ( 일정기간이 지나면 올려주는 식이였음..) 시간이 가면
밥먹고.. 시간이 가면 자고.. 시간이 가면 월급 나오고..
최대한 농땡이를 많이 부리는 사람이 위너였습니다.
어차피 일할 사람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 시기였거든요..
그..런..대..
이 공장장이 친구관계로 있던 5명을 한꺼번에 잘랐습니다. 두~~둥~~! 헉... ㅡ0ㅡa;
직원들과 사장님인 아버지 떡실신(실신해서 떡처럼된다고.. 떡실신이라죠..) 일보직전입니다..
아니.. 직원들만 떡실신했습니다.
이미 입사하면서 이것저것 관여하지 말아달라는 (주방과 홀은 따로다! 정도겠죠 ^^)
주문을 해 노았더군요..
또 몇일 뒤 지시한 생산량에 못 미친다고 두명을 또 잘라버렸습니다.
오... 마이 지즈스... 잇츠.. 잇츠.. 너무 많이 짜른거 같은디.. 오우... 노.. ㅡ.ㅡ;;
예상대로 2달정도 일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약속을 생명처럼 생각하시던 아버지가 콧털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공장장에 면담 신청.... 면담요청 받아들임.. ㄱㄱㄱ (고고고.. )
제가 회사에 필요한 공문서들을 작성하고 있을 때 두분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버지는 한가지만 물었습니다.
계획은 있는 거냐고...
공장장
있습니다. 믿고 지켜보세요.
이번에 회사에서 일을 못해 생겨난 금액을 정확히 산정해서 저에게 보내주십시요.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다 할 것이니 이후에 늘어난 순수익에 대해
지금의 인센티브를 요청하더군요..
아버지
라져댓.
이 후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공장장은 자신의 지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려왔고
한국인들은 친구 또는 인척등을 뽑지않고 개개인으로 오는 사람만 면접을 보고 뽑았습니다..
면..접.. 두~~둥!!
그 때 당시 공장직원들은.. 도레미중 마지막 것을 쳤다.. 또거짓말(lie) 이다.. 등등 말이 많았습니다.
희안한 광경은 계속 되었습니다.
일잘하는 사람은 국산(한국인..) 외산(외국노동자..)를 가리지 않고 월급을 두배 세배 주었습니다.
(양질의 직원들이 들어오면서 공장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던 때 입니다..)
반대로 할당된 생산량에 못미치면 감봉을 시켯고 기분 나쁜 일부는 그만 두었었죠..
(저절로 물갈이가 되더군요... 그분의 능력.. +0+a)
외국인들은 이미 한국에 있는 일 잘하는 친구들을 면접보게 했고..
(공장장이 일 못하는 것들 데려오면 너도 짤라버린다고.. 엄포를 빠~~~~악!!!)
얼마가 지나 일하는 사람이 그만둬서 생기는 문제는 극복이 되었죠..
다른 곳들은 계속해서 골머리를 썩던 시절이였습니다..
(친척들도 직원좀 소개해달라고 아버지께 부탁을 엄청 했었죠..)
일하는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사장은 저걸 그냥 나두나... 왜 가만히 있나...
기계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지게차를 산다고 했습니다..
그냥 한번 부름 되지 꼭 사야하겠느냐?? 꼭 사야한답니다...
(이 때 지게차를 사게 되었죠..)
일하는 동선을 정리하였던 것이죠..
공구도 대량 구매했습니다..
공구사용일지라는 것도 작성하게 했죠.. ( 이 사람 때문에 제가 워드질을 얼마나 했던지.. ㄷㄷㄷ...)
(일 하다보면 충분히 사놓은 공구 없어지기 일수고..
공구 없어서 다른사람 다 사용할 때까지 일 안하기 일수고..
이런 문제들이 개선 되었죠..)
결론적으로 시간이 가면서 공구구매비가 줄어들었습니다... ^^
대출받아서 큰 기계도 엄청 사들였죠... 필요하다고 ㅡ.ㅡ;;;
(덕분에 어렸을 때도 공장에 붙어있는 컨테이너집이나..
임시로 만든 판넬집등.. 작은 월세집 전전하며 살았죠..
망하고 보니.. 고맙네요.. 큰집에 살다 망했으면.. 상실감이.. 얼마나 컷을까 생각하니.. ㅎㅎ)
그렇게 항상 공장에 골머리를 썩고 있던 아버지는 공장문제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공장장님은 늘 진취적이지 못한 문제로 전전긍긍하던 아버지에게 날개였었죠
결국 일이 밀리는 것이 줄어들고.. 제시간에 오더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주문량이 더 늘고 공장도 더 큰 곳으로 이사를 하고.. 매출을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늘어갔습니다..
그 때 이율이 엄청 높았었는데.. 아버지는 늘 예적금같은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거라고 하셨죠..
뭐 당연히 사업이 크고 있을 때는 맞는 말이였습니다. .ㅎㅎ
지금도 사업하면서 잘 되는 사람들은 은행예금을 멀리하고 있겠지만요..ㅋ
그 후로..
공장의 자잘자잘한 문제에서 벋어나신 아버지는 또 다시 일전에 진취적인 포스로..
공장의 미래만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미국에 학교, 회사, 관공서등에 3파장 매립형 형광등을 수출하셨고..
한달 순익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이대로.. 시간만 잘 지나가 주면 되는데...
공장장님 이민을 가시는 날이 왔습니다.. -0-;;
오.. 마이.. 지즈스... 잇츠.. 잇츠.. 안가셨으면 좋겠는데.. 잇츠... 오우.. 노우..
이미 친인척 친구등.. 믿을 만한 사람을 대거 포진 시켰던 때라..
기분좋게.. 유종에 미를 거두며 보너스도 두둑히~~ ㅎㅎ 그렇게 보내드렸죠..
역시... 집에서 가계부 쓰는 사람하고 기업에서 회계를 하는 사람하고는 스케일 차이가 있죠.
당시에 상상하기 힘들게 비싼 기계 (1~2억이면 양질에 단독주택이 한채인데..)를 사면서도
전혀 흔들리거나 불안한모습 없이 오히려 자신감있게 일사천리로 쭉쭉!!
경험... 한번 해본 사람은 틀리죠.. ^^
양질의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로인해 더 발전하고.. (이자가 이자를 낮는 복리? ㅎㅎ)
일일이 하나하나 공장에 신경쓰던 아버지를 마음편희 낚시를 몇 일씩 다닐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그분..
분명 귀인이셨습니다. ^-^
글 제목을 저렇게 붙인 이유입니다.
귀인이 없이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방법은 예금밖에 없을 겁니다. ㅋㅋㅋ
( 돈이 돈을 벌게... 자신이 일을 하지 않아도..)
세금, 물가상승률... ㅎㅎㅎ 쉽지않겠죠? 귀인에 소중함을 아시길 바랍니다.
그 분이 떠난후 IMF.. 10억어음때임.. 미국공장과 통역해주던 기업전문통역가가 중간에서횡령..
공장 화재(엽타이어공장 바람타고..불붙음..) 공장 침수(역대 몇번째로 비마니옴..)
친구명의로 사업중 친구변심(공장 먹어치움) 도봉산 80미터 아래로 낙산(소나무 퇴적물이 쌓인지역
기적적으로 살아나심, 9시뉴스보도, 이후 떨어진 봉우리 이름을 아이디로 쓰심;;)
재활훈련으로 자전거 타셨는데 교통사고 2번(보험금으로 자전거 업그래이드 ㄷㄷㄷ.;;)
자전거타던중 뇌경색으로 쓰러지심..
말짱한 유망기업 오링!! and 마이너스로 추락...
(이쯤되면 로또 두번맞고 번개맞아죽을 확률정도 되지않나요..? ㅠ0ㅠ..)
- > 어떤 일을 해야 잘 될까요?
모르겠으면 지금 제일 잘 되는 것을 따라하면 됩니다.( 물론 자세히 알아보시구요..^^)
우리나라 대기업도 다 세계에서 제일 잘 되는 것들을 열심히 따라해서 그렇게 된것 아닙니까? ㅋㅋㅋ
(삼성 이건희회장님에 대해 쓴 책들을 몇권보면.. ㅎㅎ)
잘 보면 그때 유행하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커피음료자판기유행, 노래방, PC방,당구장,커피숍유행, 스티커사진기계유행, 닭갈비유행,
게임장(말, 바다.. 합법였다 불법으로..마늘밭사건..)유행, 인형뽑기유행, 치킨집유행,
핸드폰가게유행,노래방(!9+), 체인커피샵, 체인떡뽁이등 유행..
점점 체인으로 가는데.. 체인은 정말 잘 알아보고 해야겠죠..
10년이상 된 집은 대부분 맛집입니다.
그 만큼 5년을 넘기기 정말 힘듭니다.
하여 대부분 언제 발을 뺴냐가 관점인 시대로 갔습니다. 일명 물타기..
뭘 해도 성업할 때 권리금 잘 받고 나오는 사람이 돈벌지..
열심 성실 성심 성의 껏 일해서 돈 마니 버는사람 잘 없는 시대가 됐죠..
그렇게 물타기를 하시는 회장님을 몇 분 알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남겨보기로 하죠..
호프집 - 단란주점 - 가라오케 - 대형마트 - 모텔 - 호텔 - 등을 거쳐.. 원하는 꿈을 이룬 분입니다.
그 꿈은 물장사계열의 장사에 비해 조금 반전이죠.. ^^
돈을 벌기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니.. 선택하고 싶지않은 종목을 선택하기도 했다는..
처음부터 대기업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으냐고..
다 밟아야 하는 과정이 있다고 하십니다..
(고)정주영회장이 원래부터 그렇게 꿈이 원대했겠습니까? ㅎㅎ 지금보다 낳아지려고 해서 그렇게 됐죠..ㅎㅎ
맛있는 술집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평생 그 술집에서 술 먹습니까?
돈 마니 벌고싶다.. 해서 돈 마니벌면 또 다른걸 원하는게 사람입니다..
밥만먹다.. 고기도 먹고싶다해서 고기도 먹게되니..
뭐~어~~ 랍스타~~ 스파게티~~이????????
사람은 변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자연적으로 물타기쪽으로 많이 흘러갔겠죠..
그렇게 업종을 여러개 해보면서 정말 자기자리를 찾는분이 있습니다.
남들과 예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한분있는데.. 호프집이 딱이라네요 ㅋㅋㅋ
인터넷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클럽 길드 혈맹 등등.. 일종에 모임을
불러서 하는데요.. 서로 윈윈하는 거죠.. 취미 비슷하고 술도 좋아하고..
술 싸게 호프집도 늘 손님 넘치고..
좋습니다.. ㅎㅎ 행복하면 위너입니다.
제가 호프를 많이 이야기 하게 되는데요..
뭐 많이 있으니 사연도 많이 알고 일도 많이 해보고 해서 잘 아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ㅎㅎ
제가 일하던 호프예기 조금더 하겠습니다..
그 호프가 전철역에서 약 3분 거린데요..( 후에 에스컬레이터 출구가 생겨서 나오자마자.. 바로!)
윗윗글에 나와있는 그 호프예깁니다.. ^^
호프가 잘 되다 보니 체인을 낼려고 했었습니다.
이게 해리피아 어쭈구리 요모조모등 생길 때 생긴 것인데
3가지 안주가 15000원이였죠.. 다른데 가면 하나당 7000~15000원 할꺼에요..
파격적인 가격의 안주로.. 엄청 손님이 몰렸습니다.. (손님 밖에서대기함..)
사장님이 인테리어 크게하는 회사의 회장님 둘째 딸이랑 결혼을 해서..
정보도 많고해서 프렌차이져를 시작하려고 했었습니다.
저도 프렌차이져팀으로 갈 뻔 햇는데.. 다른 좋은 일자리가 나와서 이직하는 시점이랑 겹쳐서..
주방보조로 일하던 형님은.. 그 팀에 가서 용인에 좋은 아파트를 하나 샀떠군요.. ㅋㅋ
아파트 사고나서 저에게 자기팀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었는데.. 저는 그냥 하던일을 선택했습니다.
암튼..
전철역 2개 건너 뛰고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전철역과 살짝 거리가 있었으나..
안주의 맛과 가격 인테리어.. 등으로 승부를 볼려고 했죠..
하..지..만..!!!!!!!!!
아직도 근근이 유지를 하고 있지만.. 그냥 연명만 하고 풀칠만 하고 있습니다..
뭐 7~8년정도 유지했으면 잘 한거지만요..
뭐가 문제일까...
전철역과 거리가 멀다..라는 결론으로 갔습니다. (유동인구가 적다..)
음식맛이 맛있으면 찾아올텐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는 결론이죠.. ㅋㅋ
사실 1호점에서 손님들마다 음식맛이 맛있다고 하나같이 주방을 칭찬했었거든요..
제 개인 결론은
1. 전철역입구에 붙어있는!!! 호프에서 먹는 음식 치곤 음식맛이 괜찮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여자들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오래 앉아있기 불편하고 화장실 더럽거나 불편하면 싫어합니다. 너무 시끄러워도..
여자가 많아야 남자도 많다!!!!!!! ㅎㅎㅎ
실제로.. 저희 동네에 골뱅이랑 소주만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남자가 99.9% ( 이모.. ) 남자가 많은곳엔 남자가 많을 수는 있으나.. 여자가 많이 따라오긴 힘듭니다. ㅋㅋㅋ
남자는 술마시고 할 때 옆테이블 이쁜여자 있으면 힐끗거리기도 하지만..
여자는 길을 가다가 지나가는 남녀가 있으면 여자를 본답니다.
(혹시 이부분 모르시면.. 장사시작하기전에 여자에 대해 공부 좀 하셔야 할껍니다.. ㅋㅋ
그렇다고 많이 알고 있다고 한것 아니니.. 틀린부분은 지적 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니가 어찌 아냐..? 여자 마니 만나(?)본 것 아니냐..? 하실지 모르겟지만..
전 첫사랑이랑 결혼했습니다. ㅡ0ㅡa;;; 흐흠... 언..언년아... 참말이다.. 혹시 이 글 보면.. 믿어다오..
2. 알바한테 한마디 더 해볼 껀덕지로다가 ㅡ.ㅡ;;;
( 이 귀인에 대한 부분은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모 대학 앞에서 편의점 알바를 할 때
달력에 지난 알바생들이 남겨놓은 메모가 있었습니다..
아.. 전설.. 너무 이쁘다..
근데 말이 없다..
그녀는 항상 트윅스를 산다..
오늘은 제발 한마디만 해라..
여신강림..
전지현이 와서 자기 이쁘다고 물어보면 귓방맹이를 날려줄 정도다..
나에게 말해줘.. 어서 말해.. 사랑한다구 말하란말이야.. ~~ㅠ0ㅠ
(아.. 놔.. 예 뭐니.. -0-a;;)
음.. 누굴까... 별로 궁금하진 않았습니다.. 뭐 쪼금 이쁘장 하겠죠.. ㅋㅋ
제가 방학 때부터 시작해서 한두달을 못 본 것입니다..
두달 끝나갈 때 쯤... 헉..!
단방에 알아봤습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 넌 처음보겠구나.. 트윅스걸.." (트윅스 = 초코바이름;;)
아.. 시간 느리게 갑니다.. (이런거 경험해보신분 있으시죠? 영화효과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ㄷㄷㄷ..)
물건고르고 계산할 때까지 한마디도 안합니다.
웃지도.. 도도하지도.. 않습니다.
아..놔.. 사실입니다.. 말을 안합니다.. 벙어리는 아닐까요. ?-.-?
트윅스를 넣은 저 봉다리에 저도 접어서 그래도 안들어가면 발로 꽉꽉밟아 구겨서라도 같이 넣어주고 싶습니다..
10원에 날 산다면.. 한번도 여자따위가 날10원에 산다고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따위에서 안티 폭팔.. 리플작렬?? ㄷㄷ.. 폄하 밑 비하발언.. 정말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
물어봄과 동시에 트윅스봉지속에 들어가 있을 것 같네요..ㅜ0ㅜ~
오히려 100만원을 주면 절 사겠다고 한다면..
계속해서 신중하고.. 세세하고.. 정확하고.. 정밀하게. .토하고.. 심사숙고하여 따져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조언도 들어보고.. 인터넷 최대가도 검색 해보고.. 하겠지만..
그 시간은 제 눈앞에서 여신님의 형상에 촞점이 흐트러지기 전까지.. 가 되겠네요...ㅎㅎ
아~ 가슴 설레이는 20대의 풋풋한..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헉... 미쳤는가 봅니다...
2. 고 이뿌장한 아가씨 때문.. (귀인..)
이 한줄을 이렇게 풀어쓰다니 말입니다.. 회원님들의 귀중한시간에 누가 된 것은 아닌지..
쓰다보니 옛 생각에 길어졌네요..
회심의 3호점을 많은 버스가 다니는 버스정류장앞.. 유동인구가 1호점보다 많은.. 시장입구에다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매상을 올리는 것은 1호점이죠..
저는 일을 할 때 사장의 관점과 종업원의 관점 두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남들도 다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닌사람도 있더랬죠..
늘 일하면서 언젠가 제가 돈을 1억을 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뭘 할까..
할 수 있는 장사가 한정되어 있더군요..
다 제가 알바하고 일해본 그런류들입니다.
(돈이 돈을 벌게 한다는 기업을 운영하려면.. 그 단계에서 많은 것들을 터득하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답답하게 반복되고 노가다 같은 알바를 하며 현실을 빨리 벋어나고 싶은 마음을 갖기전에..
지금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보싶시요..^^)
그리곤 큰 이변이 없는 한 그 목표한 돈을 벌게 된 때가 옵니다.
저에게도 왔죠.. ^^
그 후에 예기는 나중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정말 길게 써버렸군요... 읽는 시간에 비해 낭비감이 클까 걱정되네요 ㅡ.ㅡa;;
쓰고 나니.... 아.. 놔... 대략 난감...;;;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
마무리 하겠습니다.
최근 30년정도를 보니..
성실히 직장에 다녀야 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으로 때 돈을 번 사람이 많죠..
큰 돈을 번 사람중에..
장사 잘하고.. 기업 잘굴리고.. 월급 많이 받고.. 주식투자해서 마니 벌고..
그 사람들하고 부동산으로 돈 벌은 사람들하고.. 어떤게 확률적으로 많고 비율적으로 많겠습니까?
제가 알기론 기업이고 주식이고.. 벌었다가도 후진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거의 후진없이 버블을 키우면서까지 여기까지 오면서 때 돈을 벌었습니다.
기업들도 알짜 상가및 빌딩들을 사옥으로 사들이면서 자산을 늘려갔었죠..
결국 부동산이 사회적인 문제가 될 때까지.. 와버렸긴 하지만요...
(제가 돈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한 이유중에 한가지이기도 합니다. ^^)
분명 대세는 부동산이였습니다.
그것으로 빈부가 크게 갈라지는데 어느정도 일조한것도 인정합니다.
앞으로는 큰 변동이 없는 한 정보력 좋으신분들 제외하고는 조금 힘들겠지요? ^^
아까도 언급했지만.. 끊임없이 뜨는 것들과 가라앉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을 겁니다.
시간많은신 분들은 자전거 타고 돈이 모이는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동내라도 한바퀴 쭈욱~ 돌아보시라는 겁니다.. ^^ 밤에도 한번 가보세요~~ 밤에 장사가 잘되는데는 어딘가..
요즘 정말 대리운전기사 많더군요.. ㅎㅎ)
나는 관리비 내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저 큰 빌딩이 유지가 될까.. 생각도 해보시구요..^^
의문을 가지면.. 의외로 쉽게 답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이팅!
지금의 삶에 만족하여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고..
더 행복하면 욕심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벼룩신문을 보면서 주변사람들 일자리를 추천해주시는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저는 또 한바탕 계획을 세워보고 있습니다..
(주변사람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다.)
이번 5년~10년은 내가 주인공이 될 나이니..
남들보다 좋은정보를 빠르게 섭렵해서
적자인생 게시판에 글 쓰시는 모든분에게 도움이 되어보고 싶네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이 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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