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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떤 직업을 가져야 돈을 마니법니까?? 글쓴이는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었나요?? [1]

Time(천둥새) 2011. 8. 10. 13:17

많이 알고 있진 않지만..

오로지 지금 다니는 회사밖에 모르는 분들 또는 일용직에서 일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고소득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패스해주세요 ^^ 고소득인데 적자이신분은 지출을 줄이시면 되요 ;;)

 

혹시 모를 반감이나.. 사람이 다 다르게 생겼듯이 생각도 다 다르기 때문에..

비공감 또는 기분나쁘신 분들에 대해서는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패스해주세요 ^^

( 이쯤되면.. 악플방지는 할 만큼 한 것 같은데.. 기대되네요 ㅋㅋㅋ)

 

리플에.. 글쓴 사람에 대해 알고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

글을 왜 쓰냐고.. 하시는 분도 있데요.. 그냥 타자연습도 할겸 다른사람 사는 이야기도 들을겸.. 뭐 그렇습니다.^^

 

저는 많이 벌지도 않았고..

많이 벌고 싶지도 않아졌고..

지금은 벌고 있는 돈으로 만족하고 그냥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이런 막연한 불안감으로 행복지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70살이 되던 80살이 되던 필요하다면 다시 또 일하면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그 때를 대비한 계획이나 공부도 계속 하고 있구요.

(저는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ㅋㅋ)

딱히 컴퓨터가 없어지지 않고 제 정신 말짱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 때는 아버지가 오산 일산공단등에 공장과 청계천등에 조명업을 하시면서..

미국 공장 학교 관공서등..에 삼파장 형광등을 수출하면서

한달에 4천~ 1.5억을 벌때도 있었습니다.

악재는 혼자 오지 않는다더니.. 정말 10겹 100겹처럼 오더니 한순간에 폭삭이더군요..

지금도 저희집이 이렇게 망할 확률은 로또맞을 확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번개 두번맞고 홀인원 한번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더 높은 확률 같네요..

(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암튼.. 망했습니다. ^^;;;)

사업하면 안좋은게 빚을 남김니다.. 가족까지 힘들게 되죠...

직장은 짤리거나 때려치면 다시 구하면 되는데..

사업은 정말 재기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안좋은 점이죠..

나라에 낸 세금이 얼만데... 망하면 범죄자 취급이죠.

명의 돌리고 뭐하고 하면 다시 재기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다 그런다는데 ㅡ.ㅡ;;

저희 아버지는 워낙에.. 강직한.. 그래서.. 팔꺼 다 팔고 갚을꺼 최대한 다 갚고도 빚이 몇 억 남더군요..

아버지가 남긴 사업 빚은 하나 갚으면 또 하나 나오고 이런식이라 포기했습니다.

끝도 없고 이자가 원금에 몇배고.. ㅡ.ㅡ;;

제가 성인이 되고 난 직후에 망했는데..

군대 갔다와보니 제 명의의 카드, 핸드폰, 집전화, 보험대출등...

망신창이더군요... 사회생활 시작과 동시에 전 제 이름으로 못 살았습니다.

다행이 동생이라도 있어서 동생이름으로 일하고 통장도 동생이름으로 쓰고..

(동생은 미성년자였던지라.. 참 다행이죠..)

 

이쯤 해두고...

(너무 과했는듯.. (__ ;;)

 

제 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뭔가 생각할 때.. 저는 기본을 떠올림니다.

그게 제 기준의 기본이 될 때도 있지만요..

 

이 카페에 가입한 사람들.. 70만명에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돈? 재태크?

 

어려운 사람 도와줄려고 이 카페에 가입한 분 없으실 꺼고..

돈 많이 벌어서 만족하는데 이 카페에 가입한 분 없으실 겁니다.

 

대다수가..

지금보다 수입을 늘리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이시겠죠..

 

그 중 경제-적자인생탈출 게시판을 보시는 분은..

수입을 늘려야 하거나 지출을 줄여야 하는 분들일 겁니다.

그냥 재미로 한번씩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어떤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버나요?

 

자 그럼 기본적인 고찰 좀 해보겠습니다.

 

돈을 벌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사장님은 왜 고용을 합니까?
직원들 일시켜서 더 큰 이득을 얻으려고 정도 되겠죠...

 

그렇다면..

100만원치 일하고 100만원 받아가는 직원은 필요없습니다.

100만원치 일하고 90만원치 받아가는 직원도 필요없습니다.

100만원치 일하고 50만원치 받아갈 직원도 널렸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대졸자며 스펙좋은 직원들 널렸습니다.

바야흐로 고스펙의 청년실업자들이 아주 많죠.

 

저희 아버지 공장할 때는 일할 사람이 없어서

시골에서 올라온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도 임금협상을 하며 뽑았었습니다.

일이 넘쳐서 왜 아직까지 물건을 안해주냐며 전화통이 불이 났었죠..

때밀이도 구두닦이도 집 몇채씩 샀던 시대죠..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5천만원이면 단독주택을 살 수 있던 때였지만.. 지금 집 값 보세요.. -.-;;

기계가 자동화가 되는 부작용으로 일자리가 줄어 실업자 수가 증가할 것이다. 라고..

국민(그때는..) 중학교 교과서에.. 써있던게 현실로 바뀌었죠.. ^^

(직접 격어보니 신기하네요.. ㅋㅋ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점도 현실이 되고 ;;; 이래서 공부를 해야.. ㅎㅎ)

 

자 그럼.. 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을 자신에게 내어놓는 순간 시간낭비가 시작될겁니다.. ^^)

 

자 떠먹여주는 고기는 그만 드시고 이젠 물고기 잡는법 들어갑니다.

(기대되시나요? ㅎㅎㅎ)

 

문제를 종이에 써 놓고 답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

(스스로 생각하시란 예깁니다.. ^^)

 

당신이 제일 잘 하는것이 무엇입니까?

 

요금 그 많다는 대졸청년실업자들보다 무엇을 잘 하시는지요?

 

당신이 사장님이라면 당신을 얼마주고 고용하시겠습니까?

 

사장님이 다른사람을 놔두고 당신을 왜 뽑아야 합니까??

 

사장님은 그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이력서에 있다면 알겠지만 없다면??)

 

나는 얼마짜린가?

200만원짜리..? 300? 500?

 

200만원짜리면 그럼 500만원 천만원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변해야하는가?

(자 이 글에 제목을 보고 클릭을 하셨으면 여기서부터 막히시는 것인가요.. ^^)

 

당신이 사장님이라면 그렇게 변했을때 500만원을 줄 것인가?

 

이미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시는 것은 정말 여러분의 맞는지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

 

자 그럼..

대충 돈이 필요하게 되는 과정이나 문제점을 먼저 생각해보자구요..

 

적자 문제중

가족중 누가 오래아파.. 도박.. 술.. 여자.. 무리한 투자.. 사업의 실패.. 사기당함..등 말고..

 

욕심이 많아서 지출이 많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후에 일어나게 될 문제에 대책 없이 지출한 꼴이 되는거죠..

 

남의돈(대출등..)가지고 이익이나 미리 편의를 생각하는 사람들..

남의돈 쓰는 것이 합법적이고 다른사람들도 다 이용하니까 당연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화장실 들어갈 때 휴지값은 후불로 드릴테니 휴지좀 주세요..)

(얼만지 물어보고 어떻게 지불할 것인지 생각했어야 했는데 일단 내가 당장 죽게생겼고 급하니까..)

 

얼마에요~ 휴지값?

3천만원입니다~

( 마이너스 재정을 유지하면서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문제가 현실이 될 때까지... 내일의 해가 뜬다니까.. )

 

네~에?? 말도안되요...

 

인생내내 똥만 싸고 계실겁니까?

언젠가 분명 휴지값을 계산해야 할 시간은 꼭 옵니다.;;

 

화장실에서 안나오면 휴지판사람이 문 두둘기다가..

그래도 안나오면 부시고 들어가서라도 받을겁니다.

 

이미 썼으니 지불하셔야 합니다. ;;

남의돈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갚을 계획이 없으면 절대로 빌리지 마세요.

(계획이 있어도 생각치 못한 일 생겨서.. 못갚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그래요 이미 일어난 문제 어쩌겠습니까...-0-;

사랑해서 내 목숨까지 주겠다고 맹세하고 결혼한 부인 멱살을 잡고 니가 마니 먹어서 그러니 배터라 하겠습니까..

나이들어 힘없어 경제능력 떨어진 부모님들 멱살을 잡고 나가서 폐휴지라도 줏어오시라고 하겠습니까..

알바도 안써줄 나이에 처자식들 멱살을 붙잡고 빨리 나가서 너 유치원 때 등록금부터 벌어와 갚으라고 하겠습니까..

힘빠지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하지마시고 대책을 세워봅시다. ㅋㅋ

 

먼저 돈 벌기전에 지출패턴을 확실하게 잡으세요..

버는만큼 지출을 늘리지 마시구요.. 최소한 적자탈출 할 때까지만 이라도요..

돈 조금 더 벌게 됐다고 연금 들고 보험 늘리고 더 사먹고..

 

벌던 돈도 못벌게 되면 어쩌시렵니까?

북한에서 두발 쏜 포탄이 내가 일하던 일터에 떨어져서 일을 못하게 됐다면??

(그럴확률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부모님 망하는거보면 그러고도 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럴 수 있다는 예깁니다.. 갑작이 하던 일을 못하게 되실 수.. 예기치못한 사고나 상황등..)

 

이야기가 많이 샜네요..

 

자 다시.. 500만원이상 벌어봅시다..

 

1천만원이 필요하면 1천만원 버는 사람들을 찾아가세요. 물어보세요. 식상하시죠?

근데 안하시잖아요? 그럴 용기도 없잖아요? ㅋㅋㅋ 대다수입니다.

그런 사람이랑 먹을 찻값 밥값 아까우실겁니다. ㅎㅎ

 

직장에 근무하는 대다수는 자기 주도적이지 못합니다. 수동적인 성향이죠..

안정적이고 싶은 이유로.. 때려치고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할 용기가 없습니다.

당장 때려치면 가족이 밥을 굶는다는 계산을 하죠..

성공했다는 20%보다 망했다는 80%가 자신에게 더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바닥을 치고 하나남은 선택으로 바뀐것 뿐이지만요..

 

 

전 약 150명정도를 찾아갔습니다 친척부터 시작해서 그 분에 소개를 받고

삼촌에 지인.. 친구형의 삼촌 등등 이런식으로요..

bar 운영하는 사장님을 알게되서 그 분과 술한잔 하는데 일하는 아가씨가 엄청 많은 예기를 해주더군요..

그 아가씨도 그 바에 손님중에 속옷공장하시는 분을 알게 되서 2잡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같은 부류에 여종업원들에게 속옥하고 화장품을 파는 걸 가치하더군요..

 

일단 제 이력이.. ㅋㅋㅋ

호프, 편의점, 다단계, 커피숍, 컴퓨터a/s, 서류배달, 대리운전, 아파트계단청소, 학교화장실청소

아침지하철신문(메트로같은거,7), 텔레마케터, 직업학교기계캐드조교, 학원워드강사, 신발노점

시장과일장사, 찌라시알바, 회사이사님기사, 홈페이지제작알바, pc방, 택배기사, 매장오픈전담 등등등..

많죠? ^^ 지금은 생각이 안나지만 더 있을 겁니다..

몇살이냐구요? 저 아직 30대입니다 ㅋㅋ

2~5잡을 했고.. 미래가 없어보인다고 판단한것은 3개월 이내에 다 그만 둔것들 입니다.

저런것들해서 돈 벌었겠냐구요? ㅋㅋㅋ네! 많이 못 벌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빚 갚고 작은 빌라 하나 살 정도는 되더군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알고있고 선택할 수 있었으나 저는 저자신과 타협해 더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돈을 벌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한번 글을 올리죠 ^^

 

하지만 저 일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

이번엔 제가 실제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올려보죠..

 

사거리를 끼고 3개의 피씨방이 있는 곳에서 평수도 작은 40대 컴퓨터로 pc방을 하던 사장님 밑에서

일 할 때였죠.. 지금은 그런곳이 많지만 처음엔 커피나 음료수 공짜로 주는 곳은 잘 없었습니다.

사장님은 자기 장사하는 걸 잘 보랍니다.. 이래뵈도 왕년에 잘 나갔었다고.. 대단한 왕년에씨 나신줄 알았죠..;;

사장님(남자)은 여자만 보면 아주 커피주고 음료주고 과자주고.. 아.. 정말 남자는 다 똑같구만.. 생각했었습니다.

도대채 뭘 보란 말인가..;;

이쁜여자보면 아주 피방비 면제해주고... 아 놔.. 나중에 저보고 사장님불르라고.. ㅡ.ㅡ;;

결국 이 사장님은 돈벌어서 강남에 100평 화상채팅전용방(이 때 몇개 있지도 않았음..)을 차리고

돈벌어서 피씨방 늘리고 체인을 만들어 성업중이죠.. 지금은 워낙에 많은 체인이라.. 체인명은 패스.. ㅋㅋ

이쁜 여자가 모여든다는 소문에.. 개 때처럼 손님이 밀리고 대기표를 나눠주게 됐습니다.

제가 보기엔 근처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로 추정되는데요.. ;;

암튼 망하는 것만 본 사람은 pc방 하지말라고 하지만 PC방 가보면 딱 압니다 이건 망하겠다..

망하지 않겠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아냐구요?

이 피씨방 요금이 얼마면 이용할레??  (고기잡아보세요)

 

호프집 일할때입니다.

자리는 비교적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게 잘 될만한 자리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일할때 아주 이쁜 매니져분이 있으셨는데요..

서빙하다보면 다 들립니다..

"야야~ 여기 알바 괜찮지않냐?"

케익이며 야식이며.. 막 사다주구 날립니다..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ㅡ.ㅡ;;

그 매니져 알고보니 나이어립니다.

어느날 관둔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손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장님 왈 하십니다.

매니져 3개월안에 온다에 걸고 1만원 내기하자고..

했습니다..

2개월 못 돼서 왔습니다. ㅡ.ㅡ;; 아놔 ~

얼마 지나 또 그만둔답니다..

또 사장님 내기 하잡니다.. 2만원 -.-;

3개월 찔끔 안되서 옵니다..

아..아..놔 진짜 몇일만 늦게 오던가... ㅡ.,ㅡ++

손님이 늘어납니다..

역시 손님수가 많았던건 제 키와 외모 때문이 아니였나봅니다.. ㅠ0ㅠ;;

비결은 액수입니다..

매니저 또한 고졸이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0만원

1년이 지나고 300만원 월급을 줍니다..

제 2배였죠.. ㅡ.ㅡ;; 아놔... 생각하니까 쓰래기 무거운거 내가 다버리고.. 청소도 내가 다하고...

아참 청소하다 보니까 끊어진 금팔지 금발찌 -0-; 두고간 디카 엠피쓰리.. 동전.. 이어폰.. 목돌이 모자.. 등등등..

6개월 넘개 안찾아가서.. 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은것 ^^;;도.. 있고요.. ㅡ.ㅡa;

오바이트 내가 다 치우고.... 아놔... ㅠ.,ㅠ;;

결국 매니져가 다른 곳 어디가서 적응을 못하고 돌아오게 만들어 버린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 매니져가 300을 벌지만 월 1천만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것도 계산한 무서운 사람입니다.

3만원으로 좋은거 배웠습니다. ㅋㅋㅋ

결국 권리금 1억을 더 받고 정리하시면서 학원을 차리셨더군요.. 원래 학원 강사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한 500만원짜리는 됐었나 봅니다.. 매니져 월급에 반이니 ㅋㅋㅋ

 

친척이 과일가게를 차렸습니다. 근데 일반 과일가게 아닙니다.

경기 근교에서 밭때기로 계약해서 아주 싸게 대량으로 과일을 받아오시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에서 아주 장사 안되는 가게를 보러다닙니다.

옷가게나 손님출입수가 아주 적은데로.. 그러곤 계약을 합니다.

바로 앞 가판데를 하나 설치하고 한달에 얼마 이렇게요..

장사안되는 가계는 구경이라도 하는 손님수가 늘어난다는 매리트를 잘 설명하니 거의 ok 하셨죠.

근처에 창고로 쓸만한 넓은 공간도 (집지하나 창고..)도 무보증월세계약했죠..

정말 좋은 과일을 근처 과일가게들과 비교도 안되는 가격에 팔다보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초창기에는

박스단위로 사재기 하다시피 사갑니다.

저는 돈담당입니다.

계산하고 돈만 받는거죠.. 못 받은 돈만해도 어마어마 할껍니다.. 정신없어서요..

좀 지나면 근처 동종업계 가계들이 투정하기 시작합니다.. 안팔리니까요..

한달안에 그 자리에 권리금을 붙여서 팝니다. 권리금중 일부는 그 장사안되는 가계주인에게 나눠주고요.

약 80%의 노하우를 인수인계해주며 팝니다.

그렇게 서울의 재래시장 4/1정도를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제가 힘들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돈 받는것도 힘들어서 그만둔게 ㅡ.ㅡ;; 배가 덜고파지기 시작한때인지.. ㅋㅋ)

그만둔다고 말하기 전까지 두군데 정도 대형마트 매장에 과일을 담당해 달라고 대형마트에서 요청이 있었죠.

그 자리도 프리미엄받고 팔았습니다.

2년만에 정확히 얼만지 알 수는 없지만

양평에 대형 관광버스 10대 조금 안되게 들어갈수 있는 주차장을 가진 가든을 차리셨죠..

텃밭도 딸리고 건물도 3층정도로 올리셨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약간 사기성이 있기도 합니다..

과일에 마진을 극소로하고 권리금에 중점을 두고 장사를 한셈이니 말입니다.

역시 돈버는 사람은 따로있는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체인이란게 ㅋㅋㅋㅋ

 

아직 쓸 예기가 많은데.. 스크롤에 압박과 시간을 보니..

역시 세벽이 되면 두서없고 논리보다는 이성적으로 변해서.. ㅡ.ㅡ;;

 

누구나 다 아는 예기를 길게 풀어버린것 같아서 좀 그런데..

다음에 다시 제 경험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마무리는 해야겠죠..^^;;

 

매번 똑같은 길로 다니면 비슷한 이성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동대문도 가보고 명동도 홍대도 가보고 이대도 가보고 해야 다른 이성을 만날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겠죠?^^

 

이 카페는 비효율적인게.. 얼마를 벌고 얼마가 있고 그런 글은 많은데..

어떻게 벌었는지 내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벌 수 있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냥 재태크책 몇 권 읽으면 다 알 수 있는 것을 글재주에 맞게 쓰는 분들이 만네요..

그렇다고 비판하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쉽다는 것이지요..^^ 알고싶어라.. ㅋㅋㅋ

 

지침이 될 만한 좋은 생각과 조언들은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것도 다시들으면 또 틀리거든요.. ^^

 

아 수정할 엄두가 안날만큼 길다... ㅠ0ㅠㅋ

 

기회되면 나머지도 올려보겠습니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초콜렛미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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