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님/여 우 1

[스크랩] [짝잃은 여우님의 주식강좌] 25

Time(천둥새) 2007. 10. 15. 10:12
 

가라면 가지요!! (((짝여우 이사 공고)))     


저 오늘부로 열혈개미 투자방으로 이사갔습니다.


물론 실패담이 제 얘기의 성격에 맞고 또 제 글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실패담에 계속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나, 일부 분들이 팍스넷 실담 관리자분을 넘 괴롭히는바, 제가 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신세지는 처지에 골방, 안방 따지면 예의가 아니죠. 걍 이사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정들었던 실패담 방이 건전한 사고의 토론장으로 잘 활용되길 바랍니다. 마치 정신 나간 국회의원들이 전에 국회에서 흘리던 눈물 같은 황당한 저질 수나 내뿜고 또 그딴걸 마치 자신의 엄청난 슬픔이나 기쁨으로 승화시키려는 혼란스럽고 황당무개한 감정들이 지배하는 방이 아니라, 항상 서로가 서로를 바르게 객관화 시켜줌으로서 서로의 실패를 바르게 위로해줄 수 있는 방으로 잘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단 얘깁니다.


암튼 우리 집에 놀러 오실 분들은 오늘부터는 실담 바로 밑에 있는 투자방으로 오세요. 넘 내려가면 몇 명의 인간  쓰레기들이 자주 가는 유머방이니 조심하시구요!!


그럼 잘 찾아오세요!!


P.S. 님들게 기본적인 토론 테크닉 한 가지를 갈켜 드릴께요.

나는 상대를 알고 있으나, 그 상대는 나를 모르고 있을 때, 그 둘 사이의 토론에서 그 상대가 나를 이길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이부분은 주식게임과도 아주 흡사하죠).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상대가 첨부터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밝히고 토론에 참가한 것이라면, 그는 토론의 최종결과에 자신의 의지를 반영시키고자, 그 토론에 참가한 사람이 아니란 겁니다.

물론 그것이 의도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요. 님들!! 아군과 적군은 잘 구별하셔야지요. 질투심은 인간이 가진 가장 동물적인 본능중 하나일 뿐 입니다.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돌팔매질을 하다뇨? 그런건  뽄드에 취해있는 삐삐를 잡을 때나 하는 짓이지요.

김동조 소장님의 경험은 아무나 흔히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실패의 충고담에서 님들이 아무것도 못 건지신다면, 그건 님들이 아직 덜 털렸기 때문입니다. 난중에 홀라당 다 털리고 후회하지마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 분의 말씀을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글구 소장님!! 삐삐랑 티끌모아1천을 인간으로 착각한 후 인간취급을 해 주시는건 사람이 할 짓이 못되지요. 그 둘은 가끔 사 드시는 맛난 멍멍이 정도로 생각하세요. 그래야 건강에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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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짝여우네 신장개업      


어서오세요!! 이사온 첫날이라 그런지 왠지 좀 썰렁한것 같죠? 어디든지 첨엔 다 그래요!! 하지만 여기도 익숙해지면 곧 괜챦아 질꺼예요. 그러니 넘 심심해 하지 말고 오늘 제 얘기나 잘 들으세요. 오늘은 쫌 긴 얘기닌깐 꼭 끝까지 다 읽으셔야 해요? 글구 한번 읽으셔갔곤 이해가 안 되실 테니 하루 2번씩 한 3일은 계속 읽으시구요. 강권하진 않겠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은 걍 통째로 다 외우시는 것도 괜챦습니다. 아셨죠?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님들!! 남북문제란 말을 들어 보신적 있으시죠? 대한민국과 북조선 사이의 문제말고, 왜 잘사는 나라들을 북이라고 하고 쫌 못사는 나라들을 남이라고 한담에, 이들 간 부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하자고 떠들 때 쓰는 말 있쟎아요! 오늘은 이 문제를 어케 봐야 하는지를 자본의 역사를 통해 설명드린 담에, 또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자본의 오만함과 야만성을 확인해 드리고, 또 시간이 되면 이런 과정을 통하여 유추해 낼 수 있는 주식게임 속 자본의 큰 흐름만을 간단히 얘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게임 속에서 가져야 하는 역사관은 현실속의 역사관과는 마니 달라야 합니다.

그건 왜 그러냐면 말이죠.

현실속에선 다양성이란 걸을 인정하고 또 그걸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게임속에서는 모든 상황을 객관화 시킨 담에 또 그걸 가장 단순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게임속에서 님들이 가져야 하는 역사관은 아주 단순 명료해야 합니다.

글구 그 단순함이란 것은 게임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의미하는거구요.

그럼 먼저 게임속 자본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단히 정리해 드린 담에 현재의 게임속 대자본이 지향하는 큰 지배구조를 간단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6세기부터 유럽 열강들은 식민지란 걸 만들게 됩니다. 즉 이들은 아프리카의 순진한 인간들을 상품으로 만들어서 유럽과 아메리카에 형성된 인간시장에서 그들을 상품으로 거래하기 시작 했단 얘깁니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젤 먼저 발견했으므로 이 땅은 자신들의 소유라고 주장한 드넓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그곳에 언제부터 살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소수의 순진한 원주민들을 완벽하게 학살한 후, 자신들이 사들인 아프리카 사람이란 상품들을 그곳으로 데려가 그곳 농장의 생산기계라는 또 다른 상품으로 활용했었습니다.


아마 과거 쿤타킨테라는 연속극을 본 분들은 “어떻게 인간이 이럴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셨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틀림없이 인간이 저지른 짓입니다. 그것도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던 서부 열강의 지배세력들이 저지른 짓이죠. 님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요? 당시의 인간들이 그 정도로 무지막지했던 쫌 덜 진화된 인간들이였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그사이 인간이 마니 진화해서 오늘의 인간들이 보기에 그런 행위가 비인간적인 행위로 보이는 걸까요?


물론 그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의 우리와 똑같은 수준의 이성을 가진 인간들이었고 또 그들은 당시 그들이 소속된 사회에선 최고의 엘리트들이었답니다. 당시 인간시장의 실제 운영자들은 그들이 지성으로 추앙하던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의 피해자에 불과했던 사람들이죠. 즉 그들이 소속됐던 사회의 지식인들, 즉 법학자 및 종교학자들이 그들의 야만적 행위를 합리화시키고 더 부추기고자 만들어낸 황당한 법이론 및 포교이론을 믿고 행동한 사람들에 불과한 순진한 피해자이자 동시에 포악한 가해자였단 뜻입니다.

당시 이런 인간이하의 짓을 했던 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자신이 믿는 신과, 자신이 소속된 사회와, 또 자신이 짚밟은 사회, 그 모두를 위한 위대한 일이라고 엄청 착각하며 그런 일을 했단 겁니다. 물론 이건 이들이 자신의 행위를 객관화 시킨 후 저질은 짓이 아니라 소수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자본의 힘에 의해 저질러진 짓이었겠지 만요.


자 그럼 시간여행을 쫌 더 해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은 장기간 계속 됩니다. 그러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되고 또 그로 인해 기계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죠. 그러자 이들은 더 이상의 인간기계들이 필요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기계의 제조상품 원자료와 그 기계를 동작시키기 위한 석유가 필요하게 됐죠. 물론 그 기계를 통해 생산해낸 상품의 시장, 즉 어리숙한 고객들이 마니 필요하게 됐을 꺼구요. 고로 이런 산업혁명은 기존 지배세력들의 자본 축적 방식에 엄청난 변혁을 몰고 옵니다.

인간과 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인간시장시대 자본 지배세력들의 자본축적 방식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인간이 새로이 만들어낸 기계의 운영을 위한 분화되고 단순화된 인간의 노동력, 글구 그를 이용한 상품의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또 그 기계를 통해 생산된 새로운 상품들의 어리숙한 소비자만을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급변하게 됐단 얘깁니다. 이런 상황은 당시 현실 속에서 기존 지배세력들의 거의 완벽한 몰락을 가져오고 새로운 지배세력의 등장을 만들어내게 되죠.

즉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이라는 국가의 지배세력들이 이 산업혁명을 이용하여 새로운 자본의 지배세력으로 등장하게 됐다는 얘깁니다. 물론 이때 돈 좀 굴리던 일부 유대인들도 자본의 지배세력 핵심 축으로 등장하게 되죠.


이들의 지배방식은 인간시장을 주도했던 기존의 자본지배 세력과는 많이 달랐어요. 이들은 자국 내 피지배자들에겐 상대적 부를 나눠어준 후,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더 큰 자본축적을 위한 시장의 확장을 꾀했고, 또 확장된 시장속에 존재하는 타국 내 피지배자들에겐 자신들의 문화와 언어를 교육시킴으로서 그들의 정신세계마저도 지배함으로서 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을 영원히 가지려고 했었죠. 물론 그들이 원했던 것은 상품제조를 위한 자원과 그에 필요한 일정량의 노동력, 글구 어수룩한 소비시장이었을 꺼구요. 물론 그들의 최종의 목적은 그들만을 위한 그들의 영원한 자본축적이었을 테구요. 물론 이런 일을 실제로 자행했던 이때의 행동대원들도 그에 맞는 사상적 철학적 종교적 역사적 법학적 합리성을 그들의 지성들로부터 교육 받은 후,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하고 바른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겠지요. 즉 이들도 당대의 잘 교육된 사회 엘리트들로서, 자신들의 행동은 자신들이 믿는 신이 젤 불쌍하게 생각하실 것 같은 불쌍한 영혼들을 구제하는 성스러운 행위이자, 자신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여러 사상가들이 말하는 여러 가지의 고상한 철학과 사상 또는 사회제도들을 미개한 이 원시인들에게 알려주는 자비로운 행위라고 생각했을 꺼란 얘깁니다.


마치 잉카와 인디언의 문화를 미개한 이단의 문화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말살시킨 인간시장의 행동대원들처럼 어쩜 이들도 그들의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순진한 피해자이자 포악한 가해자였을 겁니다. 또한 이들도 과거 자본의 지배세력에 의해 이용됐던 인간사냥꾼들처럼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그것을 객관적으로 의식하며 저지른 짓이 아니라 소수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자본의 야만성에 의해 저질러진 아주 수동적이고 구조적인 범죄의 희생양들이였을 꺼란 얘깁니다.


암튼 이 새로운 다수의 자본 최상위 지배세력들은 처음엔 엄청 행복했을 꺼예요. 즉 첨 자본의 지배세력으로 등장한 후 얼마동안은 그 지배력에 취해서 자신들만이 이 세상의 진정한 선으로 착각했을꺼란 얘깁니다. 하지만 이런 기간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어요. 왜냐면 이들은 모두 자본의 축적을 위해 시장의 확장을 추구했으므로, 결국 소비시장과 자원에 대한 이해관계에서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내부적으로 또 외부적으로 서로 극단적 충돌로 달려갈 때쯤에 소위 사회주의 이론이란 것이 등장하게 됩니다. 즉 당시 자본의 지배세력들이 자본축적의 방식으로 사용했던 인간의 노동력의 상품화를 비난하며, 자본의 시장확장성을 저지코자 했던 사회주의 이론이 등장하게 된단 얘깁니다. 마르크스는 당시 자본의 지배세력들이 독점하다시피한 노동력과 자원 글구 그들의 자본지배 방식의 한 도구였던 화폐란 상품의 정체를 꽤 논리적으로 비난하는 이론을 발표하게 되죠. 한마디로 엄청 더워서 짜증나 하는 당시 내외부의 피지배계층 사람들에게 기름을 붓고 라이터를 준 꼴입니다.


암튼 이런 불안한 시대 상황은 곧 세계 대전이란 불리워지는 자본의 지배세력들 간 큰 싸움으로 발전합니다. 님들도 아시다시피, 이들은 결국 두 번 크게 싸운 담에야, 자본의 최상위의 지배계급과 바로 그 밑의 계급을 지덜끼리 확실하게 구분 짓고 그 싸움을 멈추게 되죠.

즉 미국과 영국의 지배계급이 자본의 최상위 지배계급으로 등장하게 됐단 겁니다. 물론 당시 미국과 영국의 상당수 지배계급들은 또다시 일부 유대인들의 지배력 하에 있었죠. 좋게 말하면, 상부상조하고 있었고, 쫌 나쁘게 말하면 정경유착쯤 되는걸 껍니다. 석유메이저들이 홀라당 미국과 영국회사로 구성된 것도 다 이 싸움의 결과 때문이지요.


암튼 당시 이런 비이성적이고 혼동의 시대상황은 사회주의 이론가들이 꿈꾸던 이상을 현실로 가능케 하는 일도 발생시킵니다. 즉 비이성과 야만으로 뭉쳐진 자본의 지배세력들을 거부하고, 인간노동력의 상품화와 그를 가능케 하는 모든 수단들을 거부하며, 본래의 인간 그 자체를 중시하는 자연사상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려는 시도가 실제로 현실 속에서 일어났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주의자들의 시도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거의 모두 실패하게 되죠. 1980년대에 극소수의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산권국가들은 그들의 이런 실패한 시도를 엄청 후회하면서, 바로 대자본의 지배력을 인정한 후 그 우산 속으로 죄다 들어가 버렸습니다. 님들!! 이들의 시도가 왜 실패한 걸까요? 제가 걍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들이 실패한 근본 이유는 이들은 자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몰랐기 때문입니다.

즉 자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객관화 시킨 후 그에 대한 바른 대안도 없이, 걍 마르크스가 말한 어설픈 자본론만을 이기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이들의 출발은 첨부터 실패를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결함을 갖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들은 자본이 뭔지도 모르면서, 걍 부정을 위한 부정처럼, 자본을 요상하게 부정한 이론들로 결국 그 자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본의 야만성만을 더 교묘하게 발전시켜 놓는 황당한 짓을 했다는 겁니다. 고로 마르크스는 노동해방의 선지자쯤으로 여겨져야할 인물이 아니라, 도리어 그 반대의 역할을 한 인간쓰레기일 수밖에 없으며, 그런 자의 이론의 출발점도 어쩜 첨부터 그 쓰레기을 지향했는지 모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사회주의 이론은 자본의 지배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자본의 확장성을 지배력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았죠. 그러므로 그들의 이론은 자본의 확장 경쟁 상황 하에서 필히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론이었습니다.


사회의 지배세력들이 자본의 확장성을 이용하여 그 지배력을 확대시키려는 상황에서 그 자본의 지배력을 부정하고 걍 힘으로만 사회의 지배력을 갖추려고 했던 그들의 행위는, 자본을 이용한 지배자들의 입장에선 도리어 더 야만적이고 별 위협적인 것이 될 수 없었단 얘깁니다. 또 실제로 자본을 이용하여 지배력을 추구하려는 자들의 입장에선 정치적 힘으로만 사회지배력을 유지하려던 사회주의국가의 지배세력들이 자신들과 별 다를게 없는 존재란걸 첨부터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얘기구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회주의 또한 또 다른 모습의 지배세력을 위한 하나의 이론일 뿐이란 것을 그들의 상대방들은 첨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단 얘깁니다. 즉 사회주의 이론이 진보된 이론이 아니란 걸 정확히 알고 있었으므로 고걸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았단 얘기구요. 고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은 인간의 바른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했던 두 이데오르기 간의 대립이 아닌 결국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 지배세력들 간의 패권다툼에 불과했단 얘깁니다.


님들!! 제가 미친사람 같죠? 안봐도 뻔해요!! 제가 궤변론자정도로 생각되실 꺼예요. 과거 노예 사냥꾼처럼 잘 교육되어진 님들이 생각하시기에 제 얘기가 쫌 황당하게 들릴 줄은 압니다. 자 그럼 제 말이 얼마나 객관적인 얘기인지를 쫌 설명드리죠.

님들이 제말의 객관성을 이해하시려면, 님들은 사회를 이루는 중요 구조인 정치와 경제 간의 상호관계를 쫌 아셔야 해요. 즉 정치가 경제의 종속변수인지, 아님 경제가 정치의 종속변수인지, 그것두 아님 이 둘이 서로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것들인지, 또는 이 둘이 그리 상호관련이 없는 전혀 다른 독립변수인지를 쫌 생각해 봐야 된단 겁니다.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즉 어느 상황이 더 발전된 것이라고 말할 수 는 없단 얘기죠. 이건 발전된 새로운 사회가 무엇을 지향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에, 어떤 식의 사회구조를 이용할 것이냐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지, 이것이 먼저 결정된 뒤 사회의 이상이나 지향점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님들이 이 문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 님들이 자본의 객관적 이해가 불가능하므로 울나라의 역사를 가지고 이걸 잠깐 설명드리고 자본에 대한 얘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해방직후 울나라는 특별한 사회이상이나 목표에 대한 도출은 불과하고 일반국민들이 그런 것들조차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우리의 지배계급들은 일단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것을 사회이상이나 목표로 정한 후 그에 맞는 새로운 사회구조를 만드는 것이 보편적인 수순이었음에도 불과하고, 그런 시도를 할 만한 세력조차도 존재하지 않았었죠. 당시 소위 지배세력화 될 수 있었던 계급들 간 서열이 정해져있지 않았고 또 피지배계층의 인식부족으로 이런 지배계층간의 이전투구를 견제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결국 그런 시도를 했어야할 일부 계층들이 걍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다 쫌 황당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즉 모조리 소아에만 집착하다 지배 세력화되지 못했단 얘깁니다.


고로 미국의 지배세력에 의해서 이승만 정권 같은 황당한 사람들이 국가지배세력으로 등장하게 됐답니다. 이승만 정권의 탄생과 6.25전쟁으로 인하여 울나라에선 보편적으로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사회이상이 설정됐여야 했던 시기에 우리의 지배세력들은 반공이라는 것을 우리사회의 이상(지향점)으로 설정되게 됐습니다. 아마 이딴 것을 이런식으로 사회이상으로 설정한 나라는 역사적으로 울나라가 유일할 껍니다. 암튼 이러다가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은 인위적으로 국가 경제발전이라는 사회이상 및 목표를 만든 후,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게 되죠.


즉 정치가 경제의 종속변수에 불과한 사회구조를 억지로 만들고 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회의 지배세력이 경제주체들이었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도리어 경제적인 구조가 당시 지배세력인 정치지배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됐단 얘깁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정치구조는 항상 경제논리에 밀릴 수밖에 없었고 또 그런 폐단은 결국 경제발전 지상주의와 독재정치로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이런 사회구조가 어느 정도의 시점에서 정치와 경제의 상호관계를 스스로 보완 변경시킬 수 있었다면, 박정희정권은 나름대로 시대적 사명을 다했다고 평가될 수 있었을 껍니다. 참고로 박정희 대통령의 친일 행적으로 박정희정권 자체를 비하하는 것은 바른 역사평가가 아닙니다. 친일청산이라든가 민족국가설립 같은 것들이 사회이상이나 사회목표로 설정돼야 했던 때는 사실 이승만정권이 때이지. 박정희 정권의 때는 아니였죠. 아마 박정희정권에게 그딴건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나 아님 제출기한이 지난 숙제 정도로만 인식됐을 껍니다. 하지만 당시 사회지배세력들은 그런 일을 전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이런 권력의 오만함은 결국 박정희정권의 비극적 몰락과 그에 따른 또 다른 하나의 쿠테타를 통한 전두환 정권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죠.


전두환 정권은 박정희정권과 크게 다른 점이 없던 지배세력이었습니다. 쫌 다른 점이 있다면 사회지배세력들이 비슷한 성향의 다른 사람들로 교체되었고 좀 더 젊어졌다는 것뿐일 꺼예요. 물론 일부는 계속 살아남았겠지 만요. 암튼 이처럼 정치가 경제에 종속 변수된 후 그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자 이에 대한 사회적 불만과 저항이 전두환 정권 말엽부터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글구 이런 불만이 표면화된 피지배계층의 힘은 사실 전두환 정권 출범 전에 있었던 광주사태라는 피지배계층민의 학살이라는 비극적 사건이었죠. 암튼 이런 사건과 당시 기형적인 정치구조, 고기에다 울나라 지배세력들이 선택한 자본축적방식의 폐단으로 발생한 기형적 부의 불균형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전두환 정권 말에 표면적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당시 이를 이용할 수 있었던 기형적 정치구조 속에서 최상위 지배세력의 견제세력들이었던 소위 민주화세력이란 집단은 이를 이용하여 추후 직선제라는 정치 구조의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당시 이들이 이 직선제라는 정치구조의 변경을 이용하여 바로 최상위 국가지배세력으로 성장하지는 못하지만 추후 그렇게 되는 발판은 만들어놓게 되죠.


암튼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한 소위 민주세력이란 새로운 정치세력들은 추후 김영삼 정권, 김대중 정권, 글구 현재의 노무현 정권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최상위 지배세력으로 등장하게 되죠. 고로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구조는 정치가 경제의 종속 변수화된 상황을 급속하게 부셔버리며 정치의 기본적인 기능들이 되살아나 왔음을 님들도 알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과거 정치가 경제의 종속변수인 사회구조 하에서 이미 성장할 대로 성장해 버린 일부 대형 산업자본들이, 급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로부터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지배세력화 할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해왔죠. 이런 대형 산업자본들의 시도는 그들이 자본축적과는 무관한 언론매체에 대한 투자 및 연대를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자 한국의 사회구조는 대충 이런 변천사를 가졌다고 생각하시고 또 이를 통해서 경제와 정치가 사회구조와 사회이상에 어떤 식으로 상호관계를 갖는지를 아주 간단히나마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자 그럼 이런 사회구조의 변천 속에 민족이라는 것과, 민주라는 것과, 또는 자유나 평화, 또는 반공, 사회정의란 단어가 어떤 식의 시대적 역할을 했었을꺼 같나요?


님들!! 그런 것들이 진짜로 어떤 시대의 중추적인 사회이상으로 자리 잡고 그로 인해 사회구조가 형성됐었던 적이 있었을꺼 같나요? 일제시대 때 민족의 독립을 꿈꾸며 죽어간 저 이름없는 영혼들의 꿈을 우리가 사회이상으로 삼은 적이 있었나요? 아님 독일로부터 해방된 프랑스가 친독일 인사를 숙청정할 때 그들이 그런 것을 사회이상으로 삼았을꺼 같나요? 아님 광주사태 때 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으로부터 자신의 이웃을 보호하려 했던 저 가엾은 광주의 영령들의 간절한 희망을, 지금 우리의 지배세력들이 우리 사회의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나요?


만약 님들이 이 질문에 어떤 일말의 긍정적인 토를 단다면, 지금 님들은 엄청난 착각 속에 살고 계신 겁니다.

제가 단언컨대. 이런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또 전세계 근대 역사상 어디에서도 민족, 민주, 자유, 평화, 반공, 정의 따위가 어느 사회의 이상으로 정해진 후 그를 기점으로 사회구조가 형성됐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단 얘깁니다.


님들!! 이게 왜 그런지 아시나요? 이건 말이죠.

원래부터 이런 것들은 사회이상으로 설정될 수 없는 것들이였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이런 것이 사회이상으로 설정될 수 없었던 구조 속에 우리의 역사가 존재했었기 때문이랍니다.

고로 이딴 것을 외친 자들은 모두 다 그걸 이용하여 지배세력화를 꾀했던 자들에 불과한 것이란 얘깁니다.

그들이 그걸 인식하고 그랬던,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랬던, 결과적으로 그들의 행동은 당시 최종 지배세력들의 전위대 역할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단 얘기구요.


님들!! 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왜 유대인들을 고렇케 마니 죽였을꺼 같나요? 그가 민족우월주의에 심취하여 고렇게 햇을꺼 같나요? 아닙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지배력의 강화 및 확장을 위해서 민족주의를 이용했을 뿐, 그는 절대로 민족주의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배력 확장에 반하는 입장에 서있는 일부 유대인들을 겨냥하여 그들을 협박하기 위해서 그런 만행을 저질렀을 뿐 그는 절대로 민족이란 단어에 절대가치를 부여한 후 다른 민족인 유대인들을 학살한 인물이 아니란 얘깁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어떤 조직폭력배의 행동대장이 어느 겁 많은 채무자를 찾아가서 그를 협박하고 아주 거칠게 다루는 것의 이면에는, 자신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그 채무자에게 심어주고, 또 그 채무자가 그것을 믿게 함으로서, 그 채무자로부터 어떤 물질적 이익을 취하기 위함이지.

절대로 그 폭력배가 실제로 인간이기를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란 겁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 폭력배의 행위는 어떤 목적도 없이 이루어진 진실된 행위가 아니였다는 겁니다. 또 만약 그 폭력배가 그런 행위를 통해 얻은 이익이 그의 가정을 유지하는데 쓰였고 또 그런 인하여 그가 그의 가정에서 아주 인간적인 사람으로 평가될 수도 있을 껍니다.

하지만 그를 객관화 시켜 놓고 바라보면, 그는 그의 가정에서 평가되는 것처럼 절대로 인간적인 사람으로 평가될 수가 없으며, 또한 채무자가 그를 평가하는 것처럼 그를 짐승 같은 인간으로도 평가할 수 없다는 거지요. 그는 그저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하여 그런 짓을 했을 뿐 절대로 양쪽에서 평가하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평가될 수 있는 인물은 아니란 얘깁니다.


님들!! 이런 일들은 항상 사회의 지배세력들에 의해서 자행되어온 일입니다. 그때마다 항상 여러가지의 미사어구들이 사용되어 왔었죠. 자유! 평화! 민주! 정의! 발전! 이런 것들도 그중 하나일 뿐 입니다.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때론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긍정적인 시각에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건 아주 위험할 수가 있죠.

제 생각에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이상향을 향해서 한 번도 솔직하게 전진한 적이 없습니다. 울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그렇죠. 고로 모든걸 넘 아름답게만 볼려고 하지 마세요. 특히 게임속에서는요. 그래야만 우리는 그곳에 갈수가 있는 겁니다. 최소한 게임속에서는요. 참고로 진보란말!! 이거 함부로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진짜 진보를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이런 단어를 쓰지 않는 법입니다.


님들!! 오늘 제 얘기가 넘 황당한 것들이 많은 것 같죠? 님들!! 제가 이런 얘기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말이죠.

님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과 자신이 처한 상황의 객관화에 성공해야만 주식게임 속에 존재하는 대자본의 움직임을 볼 수 있기에 이런 얘기를 한거구요.


그럼 님들이 제 얘기를 받아들이신다는 가정 하에, 자본의 현재 상황을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님들!! 산업혁명 후 자원과 소비시장을 독점한 후 노동의 상품성을 이용하여 독점적 자본축적을 꾀하던 자본의 지배세력들은 어케 변화게 됐을까요? 즉 지금 자본의 최상위 지배세력들은 어떤 방식의 자본축적 방식을 사용하여 그 지배력을 확장 또는 발전시킬려고 할꺼 같냔 질문입니다.

민노당의 주장처럼 아직도 피지배세력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자본축적을 꾀할꺼 같나요? 아주 일부는 맞을 수도 있겠지만 미국도 실업률이 사회 문제로 대두한 상황에서 그런 것이 객관성을 뛴 말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럼 이들이 약소국의 자원약탈 행위를 이용하여 자본축적을 꾀할거 같습니까? 물론 석유자원의 경우는 맞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외의 자원에 대하여 그들이 그런 짓을 함으로서 그들의 커질대로 커진 욕심을 채울 수 있을꺼 같습니까? 그럼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울나라에 수많은 미군이 주둔하며 미국의 지배세력들이 뭔가를 엄청 추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겁니까? 우리도 모르는 천연자원이 울나라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 같습니까? 또 천연자원하나 없는 세계 최대 빈국중 하나인 북한에 대하여 미국이 저토록 저자세로 애원했다 또 때론 협박을 했다하는 이유는 뭘까요?

북한의 핵폭탄이 무서워서 그러는 것 같나요? 잘해야 미국해역까지 날라 갈까말까한 구식 핵폭탄 몇 개 때문에요? 그래서 우린 미국과 북한의 전쟁을 막기 위하여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양쪽을 화해시키고 있는 것 같구요?


님들!!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과 억측들이 지금 울 사회에 다수의 의견들로 존재하고 있으며, 또 그로 인해서 우리 사회가 혼란과 혼돈에 빠져 있는 겁니다. 물론 이런 우리의 현실은 지금 우리가 우리를 객관화시켜 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지성들이나 지배세력들의 삐뚤어진 시각에 기인한 것일 테구요.

즉 지금 우리의 혼돈과 혼란은 정치적으로 민주화된 상황에서 갖게 되는 의사표현의 자유에 기인한 다양성의 혼란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한지를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사회주체들 모두가 객관적으로 보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서로 다른 착각들이 만들어낸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혼란과 혼돈일 뿐이란 얘기죠.


그럼 우리가 누구인지, 또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즉 우리가 우리를 객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꺼 같냔 질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우리가 자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아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님들게 자본이 무엇인가를 얘기해 드리고 있는 거구요.


그럼 다시 제가 오늘 첨에 던졌던 화두인 남북문제에 대한 얘기로 되돌아가서 지금의 자본,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시간에 존재하는 자본의 최상위 지배세력들이 추구하는 자본의 축적방식에 대하여 말씀해 드림으로서 우리가 우리를 객관화 시켰을 때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를 알 수 있는 얘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N보고서에 따르면 1982년부터 약 7년간 다수의 남쪽 나라들이 북쪽의 소수 나라들한테 제공한 부채의 이자 및 원금상환액은 약 미화 2500억 달러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남쪽나라들의 빛은 약 200조 달러 정도 더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언뜻보면 북쪽 나라들이 남쪽 나라들한테 자신들의 잉여자본을 참 마니도 빌려 줬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고로 북쪽나라들이 남쪽나라들을 참 열심히도 도와주는구나 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죠. 자 그런대 이게 맞기는 맞는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왜 당시 북쪽나라들이 집중적으로 돈을 꿔준 중남미 국가들은 이다지도 가난하게 됐으며, 왜 하나같이 외채위기라는 과정을 밟었을까요?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라 넘 게을러서 그런 것일까요? 그럼 울나라도 쫌 더운 편의 기후를 갖은 나라일꺼 같습니까? 네 그럴수도 있겠죠. 즉 그들이 게을렀던 아님 그들의 경제정책이 실패해서 그런 것이든지 간,  결국 그건 그들의 책임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단 겁니다. 하지만 님들이 제가 쫌 아까 설명해 드린 자본의 역사를 믿는다면 님들이 이딴 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며 그것을 남의 일로 생각해선 않되겠죠.


님들!! 200조 달러라는 돈이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감은 잡히시나요? 진짜로 이 돈만큼의 가치가 있는 무엇인가가 북쪽나라들에서 남쪽나라들로 이전됐다면, 제 장담컨대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은 최하 독일의 생활수준 정도로는 잘 살 수 있었을 껍니다. 즉 돈 없어서 공부 못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을 테구, 또 돈만 쫌 있으면 살 수 있는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겠죠. 님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서 지금 자본의 지배세력들이 추구하는 그들의 자본축적 방식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함으로서, 그들이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정확히 아셔야만 합니다.


물론 이게 우리가 우리 자신을 객관화 시키는 일이자, 객관화된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현재 자본의 최종 지배세력은 소위 자본시장이라는 것을 통하여 그들의 지배력을 확장하고 강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로 최근 남쪽국가들에서 북쪽국가들로 간 돈과 남쪽국가들이 더 부담해야될 저 엄청난 돈은 남쪽 나라들이 북쪽 나라들부터 받았던 도움의 크기나 그 도움의 답례가 아닌 그들이 북쪽 나라들과 벌였던 게임속 패배에 의한 아주 황당한 부채란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울나라의 지배세력들은 자본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또 일부의 소위 대형 산업자본들은 이런 기회를 자신들의 지배세력화의 기회로 이용하려 하고 있죠. 또 이런 상황에서 울나라 금융기관들은 자신들만의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겠죠. 어쩜 이들 중 일부는 지배세력화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르죠. 물론 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주식게임을 하고 있는 거구요.


오늘도 얘기가 넘 길어졌꾼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담 시간에 현재 우리 시대에 존재하는 자본의 상위 지배세력들이 꿈꾸는 자본축적 방식을 쫌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님들은 제 얘기를 통하여 점점 더 큰 공포를 느끼시게 될껍니다. 전 첨에 말씀드린대로 저를 통해 님들이 겪게 되는 님들의 어떤 변화에 저의 개인적인 의사를 반영시킬 뜻이 전혀 없습니다. 고로 님들 스스로 님들의 변화를 직접 콘트롤하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식은 게임일 뿐입니다. 현실과는 마니 다른 것이죠.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CoolC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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