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데 비난과 의심이 때론 큰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사고의 확장이 없는 비난과 의심은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킬 뿐 아니라,
그 스스로를 낭비적인 소비행위의 대상으로 만드는 짓에 불과한 거예요.
특히 자본이 게임의 확장성을 추구할 때, 게임 속에서 이런 식의 고립된 소비행위는 개인의 불행일 뿐 아니라, 사회적 불행으로도 연결될 수도 있으므로 어쩜 반사회적인 행동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껍니다. 님들이 아무리 주식으로 큰돈을 벌고 있다 해도, 또 님들이 그 능력을 인정받는 현직 대형투신사 펀드 메니저라 해도 아님 노련한 금융회사 사장이라 해도, 님들의 사고는 더 넓혀질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답니다. 님들!! 사고의 발전은 비난과 자만 또는 배타적 욕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대개 아주 지극한 겸손으로부터 시작되지요. 항상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 글에 대한 님들의 의문은 크게 2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한 종목에서 발생하는 대주주의 게임운영권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갖게 된 아주 기본적인 게임의 구조에 대한 의문인 것 같고,
또 하난 이것을 이해하신 분들이 갖게 되는 의문으로서, 제로섬 게임 속에서 변동성의 이익 공유는, 필연적으로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인 것 같습니다.
전자의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겐 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함 생각해 보란 충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글구 후자의 의문을 갖고 계신 분들에겐 저에게 더 시간을 달란 부탁만을 드리고 싶고요. 전 님들에게 게임의 구조를 아직 다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전 이제 겨우, 게임의 구조로 사용되는 기둥 중 몇 개만을 얘기해 드렸을 뿐입니다.
참고로 제로섬 게임은 자본의 게임 확장성을 이용하여 게임 참가자들 전원이 그 변동성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님들에게 주식게임의 법칙만 알게 되면 전원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 것도 바로 자본의 이 성질을 이용하자는 거구요.
암튼 오늘은 또 다른 기둥 하나를 세우는 작업을 하는 첫날이지만, 더 많은 분들을 구제하잔 의미에서, 님들의 의문에 대한 보충 설명도 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후에도 이 부분에 얘기를 틈틈히 더 얘기해 드릴께요.
님들!! 법이란 것은 강제된 사회적 약속을 의미하는 겁니다. 고로 수많은 사회적 약속들을 강제한 법들은 필히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죠. 해당 사회의 지배세력들은 그 법들의 충돌을, 소위 우선순위란 고상한 용어로 해결하는 척을 하죠. 물론 그 우선순위라는 것은 그들이 사회의 지배권을 유지, 발전시키는 방식을 표출하는 것일 테구요.
쉽게 얘기해서 법이란 것은 그 사회의 지배세력만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을 뿐 이 세상 어디에도 그 사회 구성원 전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법은 존재할 수 없단 얘깁니다. 이런걸 보면, 요즘도 가끔 나오는 사법부의 완전한 독립에 대한 신문기사는 아마 100년 뒤에도 또 나올 수 있는 기사일꺼 같꾼요. 맞습니다. 울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또는 모든 역사 속에서, 사법부의 완전한 독립이란 꿈은 사실 첨부터 영원히 불가능한 이상이였을 껍니다.
님들 중!! 대주주의 지분 변동 신고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하신분이 있으십니다. 솔직히 님들이 이런 의문을 갖는 것은 어쩜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분의 질문은 저를 아주 난처하게 만들 수 있는 질문이죠. 왜 그러냐면 말이죠. 법이란 것이 사회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것이자 또 그 사회 지배계급의 강제된 지배방식을 규정한 것이기 때문이죠. 전 이분의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주식 게임 속에는 강제된 질서란 것들이 있죠. 고로 게임 속의 질서란 것들도 게임의 목적 또는 그 게임 지배자의 의도보다 상위개념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즉 하위개념의 질서는 상위개념의 질서에게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얘깁니다”
따라서 주식 게임 속에서의 질서들 간의 충돌은 다수의 이익을 기준으로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상위 지배자의 이익을 기준으로 조정된다는 거죠.
참고로 전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이 달성되기 전까지는 저 자신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 아주 훌륭한 줄타기 기술을 갖고 있으므로 되도록 직설적인 얘기를 마니 할 꺼예요. 하지만 제 얘기가 넘지 못하는 선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점에 대해 님들 스스로의 상상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주식게임을 쪼금만 확장 시켜본 후, 그로인해 게임의 구조가 어떻게 변경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님들!! 증권거래소니 ㈜코스닥시장 이란 것을 잘 아시죠? 자 그럼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함 알아보죠. 먼저 증권거래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회원제로 운영된답니다. 물론 그 회원이란 것은 증권업을 본업으로 하는 금융자본들을 호칭하는 것 이구요. 쉽게 얘기해서 어떤 금융사가 증권업을 하기 위해선 증권거래소 회원으로 가입해야만 그곳으로부터 증권게임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단 얘깁니다.
회원들의 회비는 그들이 보유할 수 있는 정보등급 별로 쫌 마니 차이가 나요. 예를 들어서 중소형 증권사가 정회원으로 가입할 땐 약 150-200억 정도를 가입비로 납부해야 하지만, 준회원이나 그 외 준준회원 정도로 가입할 땐 출자 없이 년회비만 내는 식이죠.
증권거래소의 매출은 이들 정회원이 낸 가입비의 이자소득이랑, 준회원들이 낸 회비, 글구 이들에게 제공되는 정보사용료가 되죠. 물론 가장 큰 소득원은 회원들이 내야하는 매매 수수료이구요. 님들이 증권사에 내는 매매 수수료 중 아주 일부는 증권거래소의 몫이랍니다. 따라서 주식 거래 대금이 줄어들면 증권거래소의 영업상황도 악화될 수밖에 없죠.
자 그럼 이번엔 ㈜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함 확인해 보죠. 코스닥시장의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대 주주로 있고 그 외 정부와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곳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죠. 물론 20여개의 증권사들도 1-2%씩 출자하여 그 지분을 갖고 있고요. 요기서 한 가지 재밌는 부분이 뭐냐면 말이죠. 금융자본들이 아무리 지덜끼리 힘을 모은다 해도 코스닥시장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단 거죠.
즉 주요 대주주들이 정부의 의사를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코스닥시장의 운영목적은 결국 정부의 의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물론 정부의 의지란 것은 성장성 있는 기업에게 그 투자금을 직접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일 테죠.
전 님들게 간단히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구조를 설명 드렸습니다. 제가 이걸 설명드린 이유는 주식시장의 사회적 의미나 목적을 확인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런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자본의 흐름이 갖는 그 한계성을 파악해 보자는 뜻입니다.
물론 이런 저의 의도는 주식게임을 한 종목에서 한 게임장으로 확대시켰을 때 발생되는 게임구조의 변화를 얘기해 드리기 위함이구요.
전 일전에 님들께 “주식게임의 실질적 지배자는 금융자본이다”란 말을 아마 한두번 한 적이 있을 꺼예요. 제 말을 아주 정확하게 100%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님들 대부분은 아마 제가 그런 말을 했는지도 기억하지 못 하시겠지만요. 사실 제가 이 얘기를 한 후, “주식게임 속에서 금융자본은 산업자본의 삐끼 역할밖에 못 한다”라는 말을 여러 번 했으므로 더 더욱 그럴 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모순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건 말이죠. 주식의 본질을 모르는 님들에게, 되도록 게임의 범위를 종목에 한정시켜 얘기함으로서, 님들의 불필요한 사고의 확장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부분의 언급을 생략하거나 피해왔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전체를 얘기하면 님들이 이해하지 못할게 뻔 하므로, 기초를 닦게 하면서, 그에 맞는 것을 하나하나 알려줄려고 했단 얘기죠.
그러나 오늘부터는 님들의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므로 어쩔 수 없이 님들에게 쫌 큰 혼란을 줄 수밖에 없죠. 고로 제 얘기가 제 스스로 기존의 제 얘기를 부정한다고 생각치 마시고, 단지 기존의 님들 생각을 님들 스스로 확장시킨다고만 생각하시면서 제 얘기를 들어주시기 바래요.
주식게임을 쫌만 확장시켜 놓고 보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 내에서 종목이란 것들은 결국 상품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님들이 무소불위의 능력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했던 대주주들이, 게임을 확장시켜 놓고 보면 결국 하나의 상품에 불과한 존재들이란 거죠. 쉽게 말해서, 님들이 신의 자식들 정도로 생각하신 재벌 총수들도 주식 게임장에선 그저 잘 만들어진 전자제품이나, 혹은 유통기간이 지난 우유 또는 한 개에 삼백원짜리 붕어빵 같은 존재들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재밌죠? 예 맞아요!! 주식게임은 정말 재밌는 거예요. 주식게임은 님들에게 때론 마술쇼 같은 환상적인 것을 보여 주기도 하고 또 어떨 땐 아주 인간적인 다큐멘터리를 보여 주기도 하죠. 물론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줄 수 있구요. 이 좋은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면 정말 나쁜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도 나쁜 사람일 수도 있죠. 전 첨에 아주 소극적으로, 님들에게 주식을 하지 말라고만 얘기하고 걍 토낄려고 했던 적이 있으닌까요!! 그렇다고 님들이 저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너무 나쁜 사람으로만 매도하시면 안돼요.
그건 주식게임이 님들에게 저 이라크에서 있었던 인간의 목을 자르는 장면을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예요. 물론 그게 님들의 목일 수도 있꾸요. 하지만 님들이 게임의 법칙을 알고 그 법칙을 지키면, 님들은 님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는 채널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답니다. 참 좋을꺼 같죠?
자 잡담은 그만하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게임을 확대해서 보면 종목의 대주주들은 결국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의 하부개념이란 걸 쉽게 알 수 있죠. 글구 그 확대된 게임의 구조를 보면 그 게임의 지배자들이 추구하는 목적도 쉽게 알 수 있구요. 흔히 경제를 공부했다는 식자들은 이런 말을 즐겨 쓴답니다. 그게 뭐냐면 말이죠. “금융은 산업자본의 윤활유 역할만 해야 한다”라는 것이죠. 물론 맞는 얘기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금융자본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황의 울나라에서 이런 말을 경제전문가들이 떠든다는 건, 그들이 지금 누구의 편에 서있는 사람인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언행이죠. 더구나 초대형 금융자본의 수탈 행위로부터 울나라의 자본을 보호할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하는 국내 금융자본을 겨냥해서 이딴 식의 폭언을 한다는 건, 그들 언행의 고의성이 있건 없건 간에, 그들이 누굴 비난하거나 평가할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 일 꺼예요. 전 이런 자들이 아무리 악의 없이 이런 말을 지껄였다 해도 이들의 죄를 물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죠. 이건 한마디로 일제 시대 때 일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 세금도 잘 내면서, 우리의 힘을 기르자고 주장한, 배움이 지나쳐 도리어 무지함만 못한 인간들의 헛소리죠.
똑같은 얘기라도 장소와 시간에 따라서 글구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서 그 뜻이 엄청 달라질 수 있는 것인데, 과거의 생각 없이 습득한 상식을 함부로 써선 안 되는 법이죠. 지식과 지위가 때론 발전된 범죄행위를 유발할 수도 있는 거 쟎아요. 그쵸? 제 얘기가 또 샛길로 나가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런 확장된 주식게임 구조 속에서 개별종목의 대주주들과 증권업자(금융자본)들과 확장된 게임의 지배자들은 서로 결탁하게 될 수밖에 없답니다. 왜 그러냐면 말이죠. 대주주의 이익이, 결국 증권업자들의 이익과 연결되는 것이며, 또 이들의 이익은 최종적으론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의 이익과 연결되기 때문이죠. 물론 궁극적으론 국가 지배세력의 이익과도 연결되는 거구요.
다시 얘기해서, 주식게임에서 개인자본의 손실은 산업자본, 금융자본, 국가의 이익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님들은 애국자가 될 수 있으며 고로 깡통을 마니 찬 개미님들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글구 이런 상황에서 게임이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다면, 저도 이런 게임의 구조를 망가트릴 수 있는 얘기를 할 의도가 전혀 없구요. 쉽게 말해서, 님들이 주식으로 돈을 날리건 말건 신경도 안 썼을 거란 얘깁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금 게임은 점점 더 확대돼 왔으며, 또 앞으로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답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 또는 미래의 주식게임은 이 구조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단 얘기죠. 물론 전 차근 근 게임의 구조를 점점 더 확대시켜 님들게 게임의 구조 모든 걸 전부 얘기해 드릴꺼예요. 글구 최종에 가선 제 의도도 정확히 얘기해 드릴꺼구요.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님들은 이런 구조의 주식게임 속에서 대세하락이니 대세상승이니 라는 말을 자주 들어 보셨을 꺼예요. 글구 님들 대부분은 이런 대세하락이니 대세상승이란 것들이 실물경기의 영향에 따른 주식시장에서의 수급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테구요. 맞죠? 맞긴 뭐가 마져요? 원숭이 똥꼬가 빨간게 맞지 이게 맞는 얘길꺼 같애요? 과거엔 이런 생각은 아주 객관적인 생각이라고 평가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위험하다 못해 자살행위에 가까운 겁니다. 님들!!
과거 지배세력들은 종지와 거래량을 바라보며, 시중 개인들이 지금 어느 정도의 부를 누리고 있는지 만을 한가롭게 생각할 수 있었죠. 즉 지배세력들이 보기에 종지는 현재 해당 사회의 개인들이 갖는 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의 수치쯤으로 생각됐단 얘기죠. 그들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아주 세세한 자본의 흐름에 대하여는 전혀 관심이 없답니다.
왜냐면 그 돈이 어디로 가서 누구의 돈이 되건 결국 그 돈은 그들의 돈이기 때문이죠.
님들!! 한 종목에서의 게임의 흐름은 해당 종목 대주주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지만 그 대주주들은 결국 확대된 게임의 지배자와 게임의 운영자들의 묵언의 허락을 받아야만 가능한 겁니다.
고로 주식시장의 대세하락이나 대세상승은 최종적으로 확장된 게임의 지배자나 그 운영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가끔 돌출행동을 하는 대주주들이 존재하긴 해요. 하지만 요딴 식으로 게임의 법칙을 이용하려고 하거나 교란하려는 간교한 무리들은 결국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되죠. 때론 그 처벌이 가혹한 수준을 넘어 쫌 잔인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류의 자들은 꼭 일부 질 나쁜 정치지배 세력자 들과 연결하여 이런 짓을 하려하죠. 뭐 보험쯤으로 생각하시면 맞는 걸 꺼예요. 물론 요런류의 질 나쁜 대주주들과 정치인들은 거의 처벌을 받게 되요. 암튼 그 정도로 주식게임에는 그 구조에 의한 엄격한 질서가 존재한단 얘깁니다.
쉽게 얘기해서, 확장된 게임의 지배자가 불쌍한 자기 자식 중 출가한 애들을 위하여, “얘들아! 돈이 필요하면 함 띄워 보렴!! 내 보기에 너희들은 동생들의 눈먼 돈이 필요할꺼 같다. 내 쫌 도와줄 테니 함 띄워 봐”란 말을 하면, 대세 상승이 되는 것이고. 또 이분이 말씀하시기를, “얘들아!! 이젠 너거들끼리 알아서 해라!! 이젠 너희들도 저 가난한 너희 동생들도 쫌 생각해줘야지”라고 하면 소위 대세하락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물론 확장된 게임의 지배자란 건 꼭 국가만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축소된 의미의 지배자일수도 있고, 아님 그보다 더 확장된 의미의 지배자일수도 있죠. 글구 이런 대화는 공개된 큰 소리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구요.
일단 게임의 지배자를 국가까지만 확장시킨 후 이걸 함 같이 생각해 보죠. 지금 언론에서 시중에 넘쳐난다고 걱정하는 저 유동자금이란 건 결국 님들의 돈이거나, 아님 아주 작은 산업자본 들의 돈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지배자가 국가까지만 확장된 경우의 게임 수혜자들은 이런 돈이 오직 중대형 산업자본들에게 집중됨으로서만 울 사회가 헐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죠.
자 그럼 이 문제에 대한 님들의 의견을 들어보죠. 님들!! 확장된 주식게임의 지배자(또는 게임 수혜자들)가 갖는 이런 생각이 이게 과연 바른 생각일까요? 님들이 엘쥐카드의 행포를 보고서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으십니까?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횡포를 보면서도 그런 믿음을 지키실 수 있으신가요? 아니죠!! 이건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생각이죠. 물론 대형 산업자본이 소형 산업자본보다 더 큰 설비 투자금을 필요로 하고, 또 더 큰 경쟁력을 가짐으로서,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그런 이유로 시중의 여유자금이 오직 이들에게만 집중돼야 가장 바람직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넘 순진한 발상입니다. 특히 대형 산업자본들이 무소불위의 힘으로 불공정한 시장의 확장을 꾀하고 또 금융시장이 외국의 초대형 금융자본들에게 개방된 현 상황에서 국가의 지배세력이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순진하다 못해 아주 위험한 생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중의 개인자본들의 유동자금이 대형 산업자본들에게 집중된다 하더라도 그 대형 산업자본들 중 상당수는 그 돈을 국가 지배세력의 의도대로 쓰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 그들이 땅 투기에 앞장섰던 것 처럼요. 또 현 상황은 게임 속으로 들어온 개인들의 돈이 지배세력의 의도대로 울나라 중대형 산업자본들과 금융자본들에게로만 집중될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왜냐고요? 게임의 운영을 책임져야할 울나라 금융자본들은 아직 넘 작아요. 아니 그들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를 키울 수 있는 기회조차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들의 성장이 국가 부의 크기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만 최소한 그들은 지배세력이 믿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자신의 성장마저도 포기했었단 얘깁니다. 마치 울나라 개인자본들 처럼요. 이런걸 보면 최소한 정부는 IMF시절 쓰러져간 금융기관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튼 지금 주식게임에서 한국 금융자본들의 자릴 메꾸고 있는게 외국계 초대형 금융자본들이예요. 물론 이케 되는데 IMF의 도움이 젤 컸죠.
고로 지금 국가까지만 확장된 주식게임 속에서 게임 수혜자들 간의 결탁은 울나라 지배계급+울나라 금융자본+울나라 산업자본의 구조가 아닌, 울나라 지배계급+외국계 초대형 금융자본+울나라 산업자본들의 구조일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구조도 추후 얼마든지 깨질 수 있는 거구요.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지배세력이 바른 의도를 가지고 게임을 운영하려고 해도 그 결과는 그들의 의도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이들이 바른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일부의 경제 전문가란 분들은 울나라 지배세력의 게임 목적대로 울나라 금융자본들의 역할을 외국계 초대형 금융자본들이 대신 충분히 잘 해줄 수 있을 꺼라 말하고 있죠. 아니 도리어 이들을 잘 이용해 보자고까지 떠듭니다. 이건 무식하다 못해 아주 건방진 생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자본이 무엇인지, 또 자본이 어떤 야만적 본능을 가진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소위 생각 없는 먹물들일 수밖에 없을 껍니다. 물론 이런 가당찮은 짓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갖는 오류의 근본 이유는, 그들이 삶에 대해 깊게 생각치 않고 걍 이기적인 배움의 유희만을 추구했던 그들의 과거 때문일 테구요.
전 님들처럼 울나라 지배세력의 내부 구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고로 그들이 지금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죠. 글구 울나라 금융자본들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으므로 그들의 상황도 정확히 알 수 없구요.
하지만 전 주식게임을 통해서 그들의 움직임을 느끼며, 그들의 한숨 소리를 들을 수 있죠.
때론 그들의 이 빠진 헛소리도 듣고요. 하지만 우린 이들에 대해 큰 애정을 가져야 해요. 왜냐면 결국 이들도 우리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금의 상황을 오직 자신들의 자본 확장의 기회로 이용하려는 일부 초대형 산업자본들이랑, 또 주식게임을 오직 자신의 자본축적 방식으로만 생각하는 아주 못된 소수의 중대형 산업자본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산업자본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마찬가지로 이들도 결국 우리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예요.
게임 속에서 개인자본의 상대방일 수밖에 없는 이들이 어케 개인자본들과 한편이 될 수 있냐구요? 님들!! 자본의 성격은 오직 그 상대적 크기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거예요. 고로 게임의 지배자가 국가이상으로 확장되면 결국 이들은 모두 우리 같은 소자본일 수밖에 없어요. 쉽게 말해서 게임의 피해자일 수밖에 없단 거죠.
주식게임 속에서의 전략과 전술은 철저히 구분되야 하는 겁니다.
님들의 전략은 항상 모든 다양한 전술들의 상위개념이어야 해요.
이 말은 님들이 항상 유연성을 가지고 게임을 확장 또는 축소시킬 수 있어야 된다는 거죠.
전 이런 유연성을 님들에게 심어줌으로서, 님들이 누군가를 정확하게 증오하게 하고 또 그들을 협박하게 한 후, 다시 그들과 님들이 화해하게 만든 후, 님들이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게임 속에서 영원히 고정된 적이란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암튼 지금 확대된 게임 속에서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현 상황을 울나라의 지배세력 중 양심적인 사람들과, 또 아주 양심적인 금융, 산업자본들만의 힘으론 절대로 풀 수 없다는데 있죠. 그건 이들의 현실 인식능력이나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들이 상대해야할 존재가 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넘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님들은 이걸 할 수가 있습니다. 안 믿기시죠? 가장 코딱지만한 자본인 개인자본들이 이런 상황을 풀 수 있다는 것이 아마 안 믿기 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게임 속에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오직 님들 뿐입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님들의 바른 양심과 바른 선택뿐이죠.
새로운 먹이사슬의 구조는 소수의 건방진 천재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먹이사슬의 최하부 구조에 존재하는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즉 먹이사슬의 최하부 구조가 변하면, 먹이사슬 전체의 구조는 바뀔 수밖에 없단 얘깁니다.
게임 속에서의 젤 큰 변동성은 게임의 상위지배자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게임구조 맨 밑바닥에서부터 만들어 지는 변동성입니다. 왜냐면 이건 컨트롤이 안 되는 변동성이기 때문이죠. 님들!! 절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치 마시고 오직 제 말만을 객관적 사실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전 새로운 것을 님들에게 갈켜 주고 있는게 아니라, 게임 속에서 님들이 누군인지 만을 지금 님들게 얘기해 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객관적인 입장에서 만요.
절대로 주식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글구 님들은 어떤 상황하에서도 절대로 절망하시면 안됩니다.
정 절망하고 싶거든, 님들이 죽기 직전에, 님들이 갖는 시간의 한계에 대하여만 절망 하세요.
하지만 님들이 자신의 영원성을 믿는다면 이것마저도 필요 없겠죠.
아마 님들은 오늘도 제가 주식 얘기에만 충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할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들은 이런 저의 얘기를 비난하시거나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님들이 주식게임에서 성공하고 싶으시면, 님들은 게임 외적인 요소에 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왜냐면 그건 게임 밖에 존재하는 얘기들이 아니라, 추후 님들의 게임이 확장 됐을 경우 님들의 게임 속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얘기들이기 때문이예요..
흔히들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죠. 고로 님들은 자본주의 체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바른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님들 자신과 확장된 게임속의 우리를 위해서요.
담 시간엔 큰 게임 속에서 게임의 당사자들이 만드는 결탁이 어떤 식으로 게임에 표출되는 지를 얘기해 드릴께요. 하지만 제 기분에 따라 내용이 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점 참고바래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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