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리돈이 필요하신가요?
종합지수가 엄청 빠졌더군요! 아마 이번 주에 새로운 각오로 주식매수에 나셨던 분들은 사리돈이나 우황청심원 좀 드셨을꺼 같네요. 맞쬬? 우황청심원이야 잘 모르겠지만 사리돈은 주가 퍽락으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두통도 없어지고 마음도 편히 가라 앉힐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합니다. 여러 사람의 임상실험을 통해 나온 말이닌깐 효과가 있긴 있을꺼예요. 글구 고거 얼마 안해요. 괜히 주위 분들한테 신경질이나 픽픽 내지 마시고 골치 아픈 분들은 함 드셔보세요. 효과는 한국로슈에서 보장한답니다.
자 그런대 주식게임이란게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일 수밖에 없을까요? 사리돈까지 먹으면서 해야 되는 것 일꺼 같냔 질문입니다. 물론 아니죠. 전 주위 사람들에게 또 님들에게 주식게임을 권장할 만큼 주식은 아주 재밌고 유익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주식게임 기간 중에는 항상 즐거워야 된다고 믿죠. 님들!! 항상 즐거운 기분으로 주식을 하고 싶으시죠? 글구 주식으로 돈도 좀 벌고 싶으시구요? 그럼 님들은 제 얘기를 끝까지 잘 듣고 제 말뜻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전 님들을 설득해서 주식을 그만두게 만들 생각은 추호도 없는 사람입니다. 또 첨엔 그럴듯한 소리를 하다가 마지막에 가선 “주식은 안 하는게 돈 버는 길이다”라든가 “우량주 장기투자만이 돈 버는 길이다”라는 등의 엉뚱한 결론으로 님들을 실망시킬 계획도 전혀 없구요. 전 님들게 주식게임의 본질을 정확하게 설명드린 담에 그 속에서 님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까지도 분명하게 얘기해 드릴 껍니다. 그러니 제 얘기 중간에 개인들의 한계에 대한 얘기가 마니 나온다 하더라도 넘 실망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들으세요. 아셨쬬?
암튼 전 님들이 주식에 대하여 넘 두려워하거나 싫어하게 되진 않을까 쫌 걱정이 되어 당분간은 님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수 있는 방법 중 아주 기초적인 얘기들을 쫌 해드릴까 해요.
전 지난 두 시간에 걸쳐서, 주식게임에서 대주주가 완벽한 게임을 추구하려 할 때, 대주주의 게임 상대방인 투자자는 어느 시간 & 어느 상황 하에서도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님들게 설명 드릴려 했습니다. 즉 게임 당사자들의 게임종료시간 불일치로 인하여, 시간으로 미분된 작은 게임구간에서도 님들은 절대로 안전할 수 없으며, 또 주식에서의 변동성이 대주주의 이익에 기인한 것이므로, 반복되는 제로섬 게임의 연결인 주식게임에서, 님들이 대주주와 동일한 게임의 이익을 동시에 공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님들게 이해시킬려고 했었죠. 물론 제 설명이 적절했는지는 제 스스로도 의심이 마니 들지만 전 님들이 이것만을 정확히 받아들이기만을 기대하며 장황하게 글을 썼던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주식게임은 구조적으로 개인자본이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부를 축척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란 걸 얘길 하고 싶었단 겁니다.
자 그런대 저는 일전에 주식게임의 법칙이 개인자본에게만 불리하지 않다고도 말한 적이 있으며 또 님들에게 주식게임에서 절때루 지지 않는 방법도 갈켜 드리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고로 님들은 제 얘기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꺼예요. 하지만 전 님들게 주식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를 먼저 설명드리고 또 그 구조 안에서 일어나는 자본의 흐름을 설명드린 담에 그 속에서 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얘기해 드릴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앞뒤가 않맞아 보이는 듯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즉 게임의 구조상 님들은 대주주와의 게임에서 절대로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게임의 구조상 대주주도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완벽한 게임을 추구할 수도 없죠.
고로 님들은 대주주가 자신만을 위해 완벽한 게임을 추구할 수 없는 그 이유로 인하여 주식게임에서 미정의 한정된 확률 속에서만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겁니다.
추후 전 님들이 이부분, 즉 대주주가 완벽한 게임을 추구할 수 없는 이유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함으로서, 추후 님들이 미정의 한정된 확률 속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게 해드릴 작정이예요.
자 그럼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님들이 보편적으로 잘못 알고 계신 주식관련 상식 중 한 가지에 대해서 얘기해 드리고 또 왜 대주주가 완벽한 게임을 추구할 수 없는 지를 쫌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면서 그와 관련된 게임의 법칙에 대한 간단한 얘기를 해드리지요.
먼저 복습 차원에서 “이평선(주가이동평균선)” 이란 것 에 대한 얘기를 할께요! 님들!! 이평선이 뭔지는 아시죠? 왜 5일선이니, 20일선이니 하면서 챠트상에서 여러가지 색깔의 선으로 표시되는 거 있쟎아요? 아마 님들은 요걸 아는 걸 넘어서 엄청 좋아하실 꺼예요. 그쵸?
전 기본적으로 님들이 이 이평선이란 것을 님들의 매매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진 않아요. 그건 왜 그러냐면 말이죠. 어차피 주식게임의 본질을 모르고 게임에 참가한 게임 참여자들이 그나마 게임의 위험성을 스스로 한정시키는 방편으로 이 이평선이란 것을 이용하는 것이 그리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로 님들이 이평선이란 것을 님들 게임의 위험성을 스스로 한정시키는 방편으로만 사용하신다면, 저는 님들의 그런 행위에 대하여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으며 도리어 그런 방식을 더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님들이 이평선이란 것이 마치 게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어떤 특별한 신호라고 생각하시면서, 그 이평선이란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다면, 전 님들에게 다시는 이평선이란 것을 보지도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건 님들이 이평선에 대하여 갖고 계신 환상이 추후 님들을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님들!! 이평선이란 것은 말이죠. 주식 게임에서 단지 주가의 단위 기간 평균값을 연결한 선일 뿐입니다. 그것도 종가만의 평균값일 뿐이죠. 그게 주식게임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글구 주가관리 차원에서 종가가 항상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고로 이평선만 잘 분석해도 무슨 특별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만약 그런 분이 계시다면, 당장 낼부터 이평선이란 말의 의미마저도 아예 잊어버리도록 하세요.
제가 지난 시간에 게임 속에서 대주주의 이익이 뭐라고 했나요? 또 제가 대주주의 이익이란게 게임상에서 대주주의 상황에 따라 얼마나 자주 바뀔 수 있는 거라고 했었나요? 글구 시간축 상에서 미분된 게임 속에서도 대주주의 이익이 0인 지점이 다수 존재할 수도 있다고 얘기했었 쟎아요! 님들!! 이게 뭘 의미하는 줄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님들 게임 속에서 대주주의 이익은 주가의 변동성에만 존재하지 않는 순간이 엄청 자주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대 님들은 날마다 변화는 주가의 종가 평균값을 선으로 연결한 걸로 뭘 하시겠다는 건가요? 게임상에서 대주주의 이익이 항상 주가변동성에만 있다고 믿으시겠다는 건가요? 님들!! 님들이 이평선에 대하여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시면서 고거에 집착하신다는 것은 말이죠. 지금 님들이 지금 주식게임을 오직 주가 변동성에만 의미를 두며 참여하시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것두 단위 시간당 종가의 변동성에 더 큰 의미를 두시면서요.
게임 속에서 대주주의 이익과 님들의 이익을 동일화시키고 게임 속 변동성의 기준을 동일하게 맞추어도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서 그런 시도조차도 않하겠다고요? 이건 님들이 오직 운이나 확률에 의존하시면서 도박을 벌이시겠다는 거와 마찬가집니다. 이평선????
이거 님들이 님들 게임의 한계를 무작위로 정하실 때 아무런 의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며, 또 그런것 중에서 불확실하게나마 대주주의 게임시간을 단위시간별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에 불과한 겁니다. 그러니 그 이상의 어떤 의미는 절대로 부여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식게임은 게임의 참가자들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예상하고 그것을 맞추는 게임이 아닙니다. 또 기업의 미래가치란 것을 게임의 주된 요소로 사용하는 게임도 아니구요.
물론 게임 당사자들 간의 심리만을 이용한 싸움이라고도 정의할 수도 없으며, 또 확률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게임도 절대 아닙니다.
이건 왜 그러냐면 말이죠. 주식게임은 아주 단순한 순도 100% 짜리 머니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즉 게임을 통해서 자신의 자본가치 증식이란 목적 외엔 게임의 당사자들이 또 다른 어떤 공통의 게임 참가 목적을 갖고 뛰어들 수 있는 게임이 아니란 얘깁니다. 고로 주식게임의 해법은 오직 주식시장 안에 존재하는 시장질서(게임의 법칙)를 정확히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질서의 이해를 통하여 게임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가 시간이라는 요소까지 포함해서 게임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다는 얘긴 아닙니다.
단지 주식게임에서 시간이라는 요소를 배제했을 때, 게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만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다는 거죠. 이 방법 외에 주식게임의 흐름을 예상하실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또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고 믿으신다면 그건 님들의 착각일 뿐 절대로 객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전 추후 최종적으로 님들에게 게임상의 대주주나 대다수의 국내 금융기관들이 정확히 예상하지 못하는 시간이라는 게임요소를 계산하는 방법도 님들게 갈켜 드릴꺼예요. 불가능할꺼 같다고요? 대주주도 모르는 것을 어케 더 정확히 알 수 있냐고요? 가능합니다.
그건 님들이 생각하는 대주주란 자들도 게임을 더 확대시켜 놓고 보면 결국 님들 같은 소자본에 불과한 자들이기 때문이죠.
님들!! 자본이란 것을 말이죠. 오직 동일 장소에서 상대적 크기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을 뿐 또 다른 어떤 기준으로 분류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경제학자나 역사학자들처럼 또는 저처럼 자본이란 것을 멋대로 분류해 놓고 그 뜻을 맘대로 사용하는 건 말이죠. 단지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자신의 얘기를 전달하는데 어떤 이해의 증진을 돕기 위한 편리적인 분류일 뿐이지 자본이란 것이 실제로 그렇게 분류될 수 있는 것 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란 얘깁니다. 전 추후 님들에게 이 자본이란 것을 설명드리면서, 주식시장의 대주주들조차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들이 주식시장의 개인자본처럼 소자본으로 전락하여 참가하게 된 또 다른 게임들에 대해서 얘기해 드릴껍니다.
고로 님들은 이런 큰 게임 속에서 주식게임을 바라봄으로서 주식게임에서의 시간이라는 요소를 대주주 보다도 헐 정확하게 응용하여 님들의 게임에 적용하실 수 있게 될 껍니다. 안 믿기시죠? 보이는 것만 생각 하시닌깐 그러신 겁니다. 두고 보세요. 추후 님들은 지금 님들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헐씬 큰 게임의 운영방법을 저를 통하여 알게 되실 것이며 또 그런 방법을 사용하게 되심으로서 님들은 주식게임을 즐기실 수 있게 되실꺼고 또 주식시장에서 안전하게 생존하실 수 있게 될껍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식게임상에서 대주주가 갖는 약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일딴 주식 게임상에서 대주주가 갖는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의 종목 이외엔 다른 게임에 대주주로서 참가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즉 그들의 게임장소(대주주로서의 게임장소)가 한정되어 있다는 거죠. 때문에 모든 대주주들은 게임을 통한 자본축척을 추구함에 있어서 다른 장소에 존재하는 다른 대주주들과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죠.
고로 이들은 게임을 통한 자본축척을 위하여 다른 대주주들과는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님들에게 계속해서 보여주어야만 하고 또 보여 준 것 중 아주 일부는 실제로 님들에게 나눠 줘야만 합니다. 이건 시장에서 대주주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면서 게임의 연속성을 추구해야만 하는 주식게임의 구조에 기인한 현상입니다.
그럼!! 게임속에서 대주주들이 님들에게 보여주고 또 실제로 일부 줘야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게임을 통한 자본의 축적입니다.
그들은 님들에게 자신들의 게임을 통해서 님들이 자본을 축적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며 또 님들 중 아주 일부에겐 실제로 그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겁니다.
물론 이건 대주주들이 자신의 게임을 존속시키면서 지속적으로 게임을 통해서 자신들의 자본축적에 대한 욕망을 채우려 하기 때문이죠. 이런걸 보면 주식게임은 게임 당사자들 모두의 원초적 본능을 이용한 게임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어요.
좋아요!! 여기까진 별 무리없이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대 요기서 한 가지 재밌는 부분이 있답니다. 그건 대주주들이 게임 속에서 님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또 그 꿈을 이루게 해주는 방식, 즉 저들의 영업방식이란 것이 대주주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전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다양한 영업방식 속에 어떤 일정한 규칙성이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럼 게임의 크기(시가총액)에 따른 대주주의 영업방식에 대한 규칙성 중 하나를 간단히 얘기해 드리고 또 기업의 영업실적과 대주주의 게임시간을 잠깐 얘기해 드리면서 그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게임의 상식 몇 개를 갈켜 드릴께요.
먼저 대주주의 자본크기에 따른 다양한 영업방식 중 아주 기본적인 공통점을 살펴보죠.
일딴 게임운영이 정상적인 평범한 대형주 1개와 소형주 1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님들도 아시다시피 대형주의 경우 게임상에서 시세차익(대주주의 매도 전단계)을 만드는 기간이 아주 깁니다. 그렇다고 시세차익이 크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단지 대형주의 경우 시세차익이 만들어 지는 시기에 일반적으로 단위시간당 주가의 변동성이 아주 작다는 거죠. 물론 소형주의 경우는 정 반대죠. 소형주의 경우 대개 게임상에서 시세차익을 만드는 기간이 상당히 짧으므로 시세차익이 만들어 지는 때의 단위시간당 주가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엄청 큽니다.
이건 처지가 비슷한 정상적인 종목의 경우 대개 이와 같은 유사성을 갖죠. 즉 정상적인 종목의 경우 정상적인 상황에서 시세차익이 만들어 질 때 주가의 변동성은 대주주의 자본크기(시가총액)에 반비례 한다는 겁니다. 여기까지도 님들이 이미 전부터 알고 계신 상식적인 얘기일 껍니다. 자 그럼 왜 이런 규칙성이 게임 속에서 발생하는 지를 설명 드리고 또 이 규칙성으로부터 님들이 뭘 새롭게 배워야 하는 지를 갈켜드릴께요.
대주주들이 게임 속에서 시세차익을 만드는 기간(매도기 전단계)에 이런 규칙성이 발생시키는 것은 대주주들이 게임 속에서 동일한 한계상황을 갖고 있단 걸 의미하는 겁니다. 즉 대주주들이 게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동일한 한계를 느끼는 상황에서 동일한 해결책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는 얘기죠.
물론 이들이 갖는 동일한 한계란 것은 바로 게임당사자들이 동시에 게임을 종료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쉽게 얘기하면 이렇습니다.
대주주들이 연속되는 제로섬 게임 속에서 한 게임을 끝내려 할 땐 반드시 자신들의 욕심 크기와 동일한 크기의 게임 상대방의 자본이 자신들의 게임 속에 존재해 있어야만 하죠.
글구 대주주들이 필요로 하는 게임 상대방의 자본 크기란 것이 결국 대주주들의 크기(시총)에 비례하는 것이구요. 고로 대주주들이 한 게임을 끝내려는 시기, 즉 대주주의 매도기에는 대형주의 경우 해당 게임에 참가해 있는 개인자본의 크기가 소형주의 경우보다 엄청 큰 것이 요구될 것 입니다. 물론 소형주의 경우에는 게임 상대방들의 자본크기가 대형주보다 헐 작은 상황 하에서도 자신의 게임을 종료할 수 있을 테구요.
바로 이 차이!! 즉 게임 종료시 필요로 하는 게임 상대방의 크기가 대주주의 크기 별로 다른 이유로 인하여 대형주와 소형주의 대주주는 서로 다른 영업방식(게임운영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대형주의 경우 게임의 안정성을 자랑하면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다수의 개인자본들을 자신의 영업장소로 불러 들여야만 하죠. 고로 이들은 시세차익이 만들어 지는 게임기간 중에 상당히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한 게임을 끝낸 후에도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죠. 왜냐면 이들은 다음 게임에서도 또다시 게임을 손쉽게 성공하려면 인자하고 안정된 이미지만이 자신들이 살길 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해서 게임의 연속성을 위하여 손님이 끊기지 않을 만큼만 바가지 씌우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형주의 대주주가 시세차익을 만들 때의 영업방식은 마니 다르겠죠. 만약 소형주의 대주주가 대형주의 영업방식처럼 시세차익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너그러운 짓을 한다면 이들은 결국 게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될꺼예요. 즉 한 게임을 끝내봐야 얼마 벌지도 못하는 주제에 게임 중간에 인기관리 한답시고 자신의 이익에 소홀히 한다면 한마디로 헛장사하기 십상이란 얘깁니다. 또 사실 소형주 대주주의 경우 게임 종료시 그리 큰 개인자본의 참여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중의 팬 관리에 넘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 고로 소형주의 대주주는 시세차익을 만들 때와 게임을 종료하고자 하는 시점, 두 군데 모두 다에서 대형주의 대주주보다 자신만의 이익에 좀 솔직한 편입니다.
이런 대주주별 게임의 운영방식의 차이가, 마치 대형주가 그 기업의 높은 가치로 인하여 소형주보다 헐 인간적이고 안정적인 게임을 운영한다는 믿음을 일반 개인들에게 심어줍니다. 물론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님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한정된 확률속의 승률을 주죠. 하지만 죽어나가는 자본의 크기로만 따졌을 때 한 게임에서 개인자본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건 대형주 쪽이랍니다.
자 그럼 제가 정리해 드리죠. 게임의 구조상 대형주와 소형주의 대주주들은 서로 다른 영업방식(게임운영방식)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글구 대형주의 대주주들은 게임 속에서 미정의 제한된 확률 속에 존재하는 개인자본들의 승률을 좀 높여줄 수밖에 없구요. 하지만 결국 한 게임에서 개인자본들한테 더 큰 피해를 주는건 대형주의 대주주들이죠.
게임의 크기만을 제외하고 기타 조건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소형주 게임이 갖을 수 있는 메리트는 오직 시세차익이 만들어 지는 기간이 짧다는 것 뿐 일껍니다. 물론 그 속에 존재하는 개인자본의 승률은 엄청 작지만요. 글구 대형주 게임이 갖는 것은 메리트는 소형주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헐 큰 승률뿐이고요.
자 이런 것을 종합해 보면, 대주주가 아주 장기간 아주 느리게 시세차익 기간을 만드는 대형주에서 님들이 단타를 즐기는 것은 어떤 행위일까요? 만약 님들이 한순간에 님들을 한방에 보내려는 대형주에서의 게임 안정성을 철저히 부정한 채, 오직 상대적으로 소형주에서의 게임승률보다 높다는 이유 하나만을 가지고 대형주에서 단타를 즐기시는 것은 어떨꺼 같냔 얘깁니다. 괜챦을꺼 같죠? 맞습니다. 님들이 주식을 게임으로 즐기실 수 있는 상황이나 여건이 안되시는 분은 동일한 조건하에선 그나마 이 방법이 최선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승장에 대형주에서 단타를 치면 쫌 부족한 사람 취급받기 쉽습니다. 이건 또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저들이 님들에게 그렇게 생각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런 님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은 시장으로부터 교육되어진 아주 잘못된 편견이자 대형주 대주주의 약점을 님들 스스로 감싸 돌고 계시는 행위란 얘깁니다.
게임의 법칙을 모르시는 분이라면 대세 주가 상승시 정상적인 대형주에서 단타로서 즐기시는게 그나마 젤 나은 방법입니다. 물론 전 이런 식의 오락을 게임이라고 생각지 않죠. 최소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게임의 법칙은 알고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엔 게임 속에서의 기업의 영업실적이란 것을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얘기해 해드리고 그걸 통해서 알 수 있는 게임의 또 다른 규칙성을 얘기해 드릴께요. 일딴 제가 걍 정의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기업의 영업실적과 주식게임은 대주주의 게임종료 시간을 제외하곤 서로 어떤 연관성도 갖지 않습니다.
즉 기업의 영업현황이나 영업실적의 변화가 대주주의 게임종료시간에 영향을 줄 순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곤 기업의 영업실적이 게임의 흐름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거죠. 고로 님들은 기업의 영업실적이란 부분을 게임 속에서 오직 대주주의 게임종료시간을 추정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하셔선 안됩니다.
그럼 삼성전자를 얘기해 드리면서 이 부분을 부연 설명드리죠. 님들은 삼성전자를 죄다 전자회사로만 생각하고 계실껍니다. 하지만 이건 아주 잘못된 생각이죠.
게임 밖에서는 삼전이 전자회사인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삼전이란 종목은 과거 영업실적이 좋았고 또 당분간은 미래의 영업실적도 계속해서 좋을 것 같은 대형주로만 인식하셔야 합니다.
왜 그러나구요? 그럼 제가 쫌 갈켜드리죠.
현실속의 삼전이 전자제품을 생산해서 5년 동안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업이익이 얼마일꺼 같습니까? 그럼 삼전 대주주가 주식게임을 통해서 5년 동안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업이익은 또 얼마일꺼 같나요?
그럼 이 두 이익을 비교해 보면 삼성전자란 회사의 대주주는 어느 쪽에서 더 큰 자본 축적을 할 수 있을꺼 같나요? 삼성전자가 전자회사인지 아님 주식게임 회사인지는 솔직히 저도 구분이 잘 안됩니다. 그 정도로 게임운영을 잘 한다는 얘깁니다. 고로니 님들도 현실과 주식게임을 혼동하며 현실속의 기업 상황을 그대로 게임 속으로 연결시켜서 생각해선 안돼요.
그건 마치 게임 속에 존재하는 님들이 삼성전자란 게임속의 종목을 걍 전자회사일 뿐이라고 단정 짓는 행위이죠. 게임속의 삼성전자라는 종목은 전자제품을 만들지도 않으며 또 주식시장에서 님들에게 전자제품을 팔지도 않아요. 아셨어요? 그런대도 삼성전자가 게임 속에서도 전자회사라고 생각하시며 게임을 벌이실껀가요?
또 제 얘기가 엄청 길어졌군요. 담 시간엔 지금 막 얘기를 꺼낸 것(기업의 영업실적이 게임 속에서 일반적으로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을 설명드리면서, 주식이 왜 게임에 불과한지를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드릴께요.
참고로 님들은 주식게임을 현실세계의 모든 것과 바르게 절연시키는 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글구 또 님들은 주식게임을 현실세계의 또 다른 모든 게임과도 바르게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구요.
그 이유는 주식은 현실이 아니라 게임일 뿐이며 또 우리가 현실 속에서 구분하는 여러 게임들이 실은 하나의 동일한 게임이기 때문이죠.
제가 쫌 아까 자본은 상대적 크기로만 구분될 수 있다고 한 것도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 무슨 얘긴지 잘 이해가 안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부분은 좀 중요한 얘기라서 미리 한번 해 봤습니다. 자주 듣다 보면 익숙해 질것이고 또 실제로 나중에 이해하시기도 헐 쉬울 꺼예요.
오늘 인터넷 신문을 검색해 보니 고변호사님이 몇 일전에 대세 하락을 주장하셨더군요. 역시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용기있는 행동을 할 줄 아는 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믿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대세 하락이 예상되자 바로 대세 하락장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셨습니다. 이건 그분이 주식을 하는 목적이 자신의 자본축적에 있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 거겠죠. 또 그분의 이런 행동으로 인하여 많은 개인자본들이 큰 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일 테구요. 하지만 그분은 기술적분석가 입니다. 전 기술적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을 통한 주식게임으로의 접근에 대하여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죠. 기술적분석의 가장 큰 맹점은 게임의 흐름을 단기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거죠. 고로 전 고변호사님의 시황예측이 단기적인 예측일꺼로 생각합니다.
암튼 전 지금 대세 상승의 기조는 꺽기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자본의 특성 때문에 그렇죠. 그들은 절대로 본능에 반하는 짓을 안합니다. 때문에 그들은 계속해서 님들에게 자산의 증권화와 금융자산의 비중확대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흐름을 전제로 생각해보면, 금융자산으로 착각될 수 있는 주가는 당연히 지속 상승해야 할테죠. 물론 전 이런 상황을 아주 싫어하지만요. 암튼 상황이 이러니 님들은 넘 걱정 마시고 제 얘기나 잘 들으세요. 동생의 결혼식 땜에 주말에 대구 갔다 와서 담주 초에나 글 올리려다가 님들 주말에 한가할 때 읽으시라고 오늘 시간 내서 올린거니 이점 참조하여 제 글에 이상한 토를 다는 사람들은 님들 스스로 응징하도록 하세요. 아셨쬬? 그럼 담주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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