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님/여 우 1

[스크랩] [짝잃은 여우님의 주식강좌] 7

Time(천둥새) 2007. 9. 24. 17:09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한 가지 양해를 구할께요     


제가 이번 시간에 얘기 하기로한 대주주의 본능에 대한 부분과 또 고걸 이용한 전략적 매매 방법에 대한 것들은 담시간(모레)에 얘기해 드릴께요.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의 준비과정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드리고 고걸 얘기하는 것이 바른 순서일꺼 같아 고렇게 하는거예요. 물론 이러케 하는 것이 담 시간에 설명드릴 전략적 매매란 것을. 님들이 헐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꺼예요.


글구 금주는 제가 그동안 떠들었던 지엽적인 얘기들이 어떤 식으로 게임에 적용해야 되는지를 말씀드리면서 그동안의 제 얘기를 마무리할 까해요. 물론 전에 뒤로 미룬 얘기들은 간단히 나마 다 해드리고 끝낼께요. 자 그럼 오늘은 님들이 게임에 임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준비과정에 대한 얘기를 할께요.


님들은 게임에 참가하시기 전에, 일단 자신이 어느 정도 기간의 게임에 참가하실 수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즉 님들 투자금의 유용기간을 확실히 하셔야만 한단 얘기죠.

만약 님들이 1년짜리 게임을 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님들은 그보다 약1/4가량 더 긴 1년 3개월 정도의 유용자금이 있어야만 합니다.

참고로 제 경험상, 정상적인 게임의 경우 아무리 짧아도 대개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고로 님들은 최소한 3개월 정도의 유용자금이 있을 때에만 게임에 참가 하시는게 좋아요.

자 그럼 님들이 님들 자금의 유용기간을 확인한 후, 님들이 원하는 게임의 기간까지 대략 정했다고 가정하죠. 그럼 그 다음엔 뭘 해야 될까요? 그야 물론 님들의 상황(자금유용기간+게임기간)에 맞는 종목을 고르셔야 할껍니다


지금 님들은 게임의 법칙에 대하여 익숙치 않은 상황이므로, 추후 당분간 님들의 게임방식은 아주 단조로울 수밖에 없을꺼예요. 즉 아주 교과서적인 게임만을 하시게 될꺼란 얘기죠. 이런 경우 님들의 수익률은 거의 이 종목선택 과정에서 결정나게 되있어요.

그럼 제가 님들의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게임을 위하여, 이 종목선택의 요령에 대해 간단히 정의해서 갈켜드릴께요.


종목선정시 최우선되야 할 조건은

 “해당 종목이 큰 시세차익을 확실하게 만들어야만 될 이유를 가진 종목이어야만 되요.

  게임의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것인가에 대한 예측도 가능한 종목”이어야하구요.

그럼 이 말을 하나하나 나눠서 간단히 부연 설명을 드릴께요.


님들! 주식에서 큰 시세차익은 어떤 경우에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고건, 게임의 운영자인 대주주가 게임을 통해 큰 자금을 조달하고자 할 때에만 가능한 겁니다.

즉 대주주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그들의 자금소요 계획에서 게임을 통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금의 비중을 높게 잡을 때에만, 게임상에서 큰 시세차익이란게 만들어 질수 있단 얘기예요. 그럼 어떤 기업이 어느 경우에 게임을 통한 큰 수익금을 노리게 될까요?

그야 물론 미래에 큰자금 소요가 예상되나 이를 감당할 돈이 없는 상장회사겠죠. 즉 영업이익이나 보유자산 매각을 통하여, 기업의 새로운 설비투자금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종목이란 얘깁니다.


꼭 우량기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품목의 제품생산에 뛰어드는 경우라든가, 아님 구조조정 막바지에 있는 회사라도 상관없죠. 쉽게 말해서 기업의 영업실적이 쫌 적자가 나고 있어도 괜챦고 또 지금 해당기업의 자금상황이 쫌 않좋아도 괜챦단 얘기예요. 물론 영업이익을 내면서도 투자금이 부족한 회사라면 더 좋겠지만은요.

암튼 영업이익 외에 딱히 돈 나올 곳이 없는 상장기업이 설비투자(R&D투자는제외)와 관련된 큰돈을 필요로 할 땐 일단 관심종목에 올려 놓고 해당종목을 검토하셔야 해요. 물론 님들이 게임을 벌여야하는 종목들도 다 이런 상황이어야 하구요.


자 그럼 시세차익을 “확실하게” 만들 종목이란 말에 대해서도 설명드릴께요.

이”확실하게”란 말이 종목선정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한단 말일까요?

요건 게임의 안전성을 확보하라는거예요.

즉 게임의 운영자인 대주주가 지속적으로 정상적인게임을 운영할 사람인지를 확인하자는 뜻이죠. 회사가 암만 좋으면 뭐합니까? 대주주가 게임엔 관심이 없꾸 엉뚱한 짓만 하면 말짱 도루묵이쟎아요. 실제로 그런 경우가 허다해요.

어느 소형 건설사의 경우, 경영상태도 양호하고 성장률도 좋은데 주가는 맨날 거기가 거기더라구요. 그래 함 조사를 해보니, 이 회사 사장이란 사람이 게임엔 전혀 관심이 없고, 돈 필요할 땐 걍 은행으로 달려가는 사람이더라구요. (참고로 이 회사 부동산이 참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주식이란 걸, 상장할 때 한번 해먹고는 걍 들고 있어야 되는 감투정도로만 생각하는 인간이죠.

사기꾼 회사도 걸러내야 하시지만 이런 부류의 인간들도 꼭 걸러내셔야 합니다. 제가 전에 언급했던 적이 있는 대주주의 성격파악도 결국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자는 얘기예요.


고로 이 부분은 종목 선택시 젤 우선적으로 고려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게임의 안정성이란 말의 이면에는 큰 시세차익이라는 말과는 반대되는 개념이 숨어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고런건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종목의 본질인, 회사의 성장에 집착이 큰 대주주일수록, 게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법이죠.

추후 님들이 직접 몇 번 게임을 해보시면 님들 스스로 이 말의 참뜻을 알게 되리라 믿어요.


그럼 게임의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종목이란건 또 뭘 말하는 걸까요?

물론 이 말은 어느 정도의 역사를 가진 종목 중에서 그 종목의 실체인 해당기업(또는 해당업종)의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란 얘깁니다.

물론 게임의 시간을 제대로 예측하기 위해선 기업에 대한 정보와 주식에 대한 경험이 쫌 필요하죠. 고로 금융자본들이 님들 보다 게임의 시간을 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거예요. 즉 시간적으로 님들 보다 헐 효율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단 얘기죠. 하지만 요걸 넘 부담스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게임의 시간이란 것도 대주주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불과하므로 미리 정해진 답은 없는거죠.

고로 님들이 이 부분에서 쫌 실수를 하신다해도, 담 시간에 설명드릴 전략적 매매를 통해 게임의 시간을 보정하시거나 아님 님들의 투자금 유용기간을 쫌 늘리므로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므로 그리 큰 부담은 안가지셔도 되는 과정이랍니다.


첨엔 걍 님들이 알고 있는 기술적&기본적 분석이나 사용해 해보시면서, 관련업종의 뉴스를 이용해서 님들 스스로 해당종목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수준 정도로만 해도 되요. 하지만 추후 님들은 이 과정에 대한 공부를 스스로 마니 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은 게임의 시간을 예측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과정자체가 경제에 대한 지식이나 여러 업종의 현황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 것이므로 게임을 떠나서 님들에게 상당히 유익한 과정이 될 수 있어요. 물론 게임이 헐  재밌어지는 것은 말할 것두 없꾸요. 


자 제가 종목선책 요령을 대충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님들이 쫌 걱정되어, 제가 아예 업종별로 쫌 정리를 해드릴께요. 추후 님들이 게임의 법칙에 익숙해지시면 지금의 제 얘기는 걍 무시하셔도 됩니다. 즉 추후 님들은 제 얘기와 무관하게 님들 임의대로 여러 스타일의 게임을 즐기셔도 된단 얘기예요. 암튼 당분간은 제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일단 금융자본들과 관련된 업종은 게임의 종목에 아예 편입시키지 마세요. 즉, 은행,증권,보험 같은 업종들 말이예요. 글구 건설이나 인터넷 같은 업종들도 편입시키지 마시고요. 제가 이렇게 권하는 이유는 이들 업종이 어떤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로 하는 업종이 아니기 때문이예요. 즉 제가 전에 언급해드린 적이 있는 게임의 탄생목적과는 아예 원천적으로 무관한 업종이란 얘기죠. 특히 금융관련주의 경우에는 님들이 해당 종목의 실체인 금융사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요넘들을 첫번째로 언급한거죠.


글구 추후 생산설비의 증설이 기대되지 않는 섬유, 목재, 제약주들도 피해주세요. 물론 KT&G같은 어떤 권리만을 이용하는 스타일의 종목들도 피해셔야 하시구요. 그럼 대략 어떤 업종들이 남는지 아시겠죠.


주로 전자, 통신, 화학, 기계, 자동차, 선박제조, 운송관련주들이 남게 될꺼예요.

즉 울나라가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제조업종들 위주로 남게 될꺼란 얘기죠.

울 나라에서 설비투자에 대한 자금소요가 젤 많은 업종이, 결국 이들 업종이며 이들이 게임의 운영도 젤 탄력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확률이 젤 큽니다.

물론 이들 업종에 속하는 종목이라 할지라도 설비투자에 큰 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종목은 또 제외하셔야 합니다. 즉 지덜 기술이 세계 최고라는 허풍를 떠는 업체라 할지라도 결국 제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설비가 거의 없는 단순조립업체라든지, 아님 순수 기술개발업체들이란 것도 피하셔야 합니다.

(주, 통신은 초기 설비부담이 높았으나, 망 구축 후에는 많은 자금 소요가 필요없음.. 신규서비스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지만, 한국의 경우 독과점 적인 요금 행태로 커버가 됨, 거의 KT&G처럼 어떤 권리를 이용하는 회사처럼 되어 당분간 시세가 어렵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현재 박스권 매매로 오락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룰에 따라 언젠가는 시세 분출 시기가 오겠지요)


암튼 님들은 당분간 제가 정해준 업종의 종목 중에서만 몇 개를 골라 게임의 법칙을 익히신 후, 추후 쫌 더 다양한 종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겨보도록 하세요. 


자 그럼 님들이 좋아하는 반도체 종목들을 가지고 오늘 떠든 것들이 어케 적용되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리면서 오늘 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당. 삼전, 하이닉스, 아남반도체를 가지고 함 얘기해보죠.


일딴 삼전은 어떻죠? 기업의 시장지배력이 아주 뛰어나죠! 글구 미래도 쫌 희망적인거 같꾸요? 그럼 삼전 대주주의 경영권유지에 대한 마음은 어떨꺼 같나요? 물론 엄청 큰 집착을 보일꺼예요. 그럼 이회사의 작년 실적은 어떻나요? 엄청났죠! 영업이익만으로도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 였어요. 고로 이회사의 대주주는 안정적으로 게임을 유지할 수는 있어도 이미 시세차익이 만들어진 지금 상황에선, 새로운 큰 시세차익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꺼예요. 그러므로 지금 삼전을 게임의 종목으로 편입해선 안되겠죠.

(주, 삼전도 이후 시세차익 기간이 있었지만, 상대적 비교에서 덜함.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대주주 의지와는 상관없이 외국인 들이 여러 가지 게임을 묶어 진행하던 상황과 연결지어 생각하여야함)


자 그럼 하이닉스도 함 보죠. 작년 실적 어땠나요. 거의 낙제 수준이죠. 그럼 이 회산 앞으로 설비투자가 필요할까요? 신문을 안 보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하이닉스가 엄청난 금액의 설비투자가 필요하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럼 영업이익으로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없는 이 회사의 주가흐름은 어떨 것 같으세요. 아주 엄청난 시세차익을 함 만들꺼 같죠? 예 맞습니다.

하이닉스는 엄청 큰 시세차익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큰 회사예요. 하지만 이 회사는 불행히도 다수의 금융자본들을 대주주로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경영권유지에 대한 집착이 거의 0수준이죠. 고로 게임의 안정성이 거의 도박수준으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추후 이 부분만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경된다면 함 게임을 해  볼만한 종목이죠. 한마디로 지켜볼만한 종목입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아남반도체를 함 살펴보죠. 이 회사 작년실적이 어땠죠? 하닉처럼 거의 낙제수준이죠. 그럼 추후 이 회사에서 큰 설비투자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글쎄요?

이제서야 겨우 정상적인 가동률에 이른 상황에서 당분간 또 다른 설비투자는 할꺼 같지 않은데요. 그럼 이회사 대주주의 심정은 어떨꺼 같습니까? 반도체불황기에 동부그룹 자금을 있는 대로 퍼부었는 대도 걍 적자만 냈었으니 보나마나겠죠.

제 생각에 동부그룹 회장에게 있서 아남반도체는 닭뼈와 같은 존재일 꺼예요. 본전생각 마니하고 있을 꺼예요. 고로 회사 경영권에 대한 애착도 그리 강하지 않을 꺼구요. 한마디로 아남반도체의 경우는 큰 시세차익을 만들 이유도 없고 안정적이지도 않은 게임의 종목일꺼 같단 얘기예요. 고로 이런 종목은 앞으로 상당기간 쳐다봐서는 안될 종목이죠.



암튼 님들은 대략 이런 식으로 게임의 기간 및 종목을 고르셔야 합니다. 님들이 게임의 법칙을 믿지 않는다 하실지라도 이런 부분만이라도 신중하게 체크하신 후 주식을 하시게 되면  님들의 게임은 헐 안전하게 되죠.

물론 이런 과정을 거쳤다고 해서 99.999%의 승률은 가질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걸러진 종목 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란 건 결국 님들이 게임의 시간투자금의 유용기간을 잘못 선정했다 것뿐일 뿐 게임의 흐름 그 자체와는 무관한 리스크일 뿐이죠.

물론 님들이 게임 전 준비과정을 정확하게 거쳤다는 가정하에서요.


엄청 길어졌꾼요. 자 그럼 담 시간엔, 게임의 준비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리스크를 필터링할 수 있는 전략적 매매에 대한 얘기를 해 드릴께요. 그럼 조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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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매매기법이란거 엄청 좋아하시죠?      

아마 좋아하는 정도를 넘어서, 매매기법이 주식의 성패를 좌우 하는거라고 믿고 계실꺼예요. 맞쬬? 물론 게임에서 매매기법이란게 필요한건 맞아요.

하지만 매매기법이란건 게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때 사용하는 것이지, 절때루 매매기법 고자체가 게임의 성공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랍니다.

그럼 님들이 가지고 계신 매매기법에 대한 환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제가 오늘 게임의 구조를 통해서 갈켜드릴께요. 물론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매매기법두 하나만 갈켜드리면서요.


그럼 먼저 게임의 구조를 통해서 게임당사자들의 본능을 함 확인해본 후, 그를 통해 서 유추해낼 수 있는 매매기법을 찾아보죠.


먼저 게임의 각 당사자들의 본능을 함 살펴 보겠습니다.

주식 매수시에 각 당사자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물론 대주주나 투자자, 모두 되도록 싼 가격에 주식을 많이 매수 하고 싶어할 껍니다.

그럼 매도기에는 어떨꺼 같습니까? 마찬가지겠죠. 대주주나 투자자들 모두가 되도록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마니 매도하고 싶어 하겠죠.

자 그럼 님들은, 요걸 통해서, 게임의 모든 당사자들은 주식 매집기와 매도기에 주가와 거래량에 대해선 같은 본능을 갖는다는 걸 알 수 있을꺼예요. 이해되시죠?



그럼 게임속의 현실을 함 살펴보죠. 어떨까요? 과연 이들 모두가 자신의 본능대로 게임을 하게 될까요? 물론 아니죠. 대주주야 그들의 본능대로 움직일 수 있겠지만 금융자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거의 태반이 자신들의 본능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일꺼예요. 즉 자신의 매수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서 자신의 주식을 매도하게 될꺼란 얘깁니다. 그럼 도대체 왜 개인투자자들은 자신들의 본능과는 정반대로 게임을 하게 되는 걸까요?


그건 말이죠. 게임속에서 누군가가 님들의 본능을 억압함으로써, 님들의 행동을 잘못된 길로 이끌기 때문이랍니다. 즉 님들은 항상 게임속에서 누군가로부터 잘못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게임의 구조상, 투자자의 상대방은 대주주밖에 없으므로, 그 누군가라는 존재는 바로 대주주를 의미하지요.


자 그럼 대주주가 어떤 방법으로 님들의 본능을 억압하는지를 함 살펴보죠. 전에 대주주와 투자자가 존재할 수 있는 세계의 축은 각기 다르다고 말씀 드렸던거 기억나시죠 글구 그 두 세계에는 일방향성 시간이라는 축이 동일하게 존재한다고 얘기했던것도 기억 나실테구요. 자 그럼 이 게임의 구조를 통해서 함 생각해 보세요. 대주주가 사용해서 님들을 잘못된 길로 유도할 수 있을것 같습니까? 예 맞습니다.

대주주는 그들이 존재하는 세계의 축인, 주가와 거래량, 글구 모든 게임의 당사자들의 세상에 동일하게 존재하는 일방향성 시간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님들의 본능을 억압하며, 또 님들의 선택을 자기들에 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려고 하죠.


쫌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께요. 만약 어느 종목의 주가가 님들이 매수한 가격보다 더 떨어지게 됐을 때, 님들은 주식을 팔고 싶은 마음이 드실까요? 물론 아닐껍니다.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감은 생기시겠지만 최소한 본전 생각 때문이라도 걍 버티고 싶으실꺼예요. 이건 님들의 본심이자 본능입니다.

하지만 대주주들은 이런 상황의 님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죠. 즉 주가와 거래량 그리고 시간이라는걸 활용해서 결국 님들의 본능을 마비시킨고, 종국엔 님들 스스로 님들의 본능과는 반대되는 어떤 행동을 하게끔 만듭니다.


실제로 이런 일은 정상적인 게임에서두 항상 일어납니다. 물론 챠트상으로도 쉽게 확인될 수 있쬬.

맨날 줄줄 흘러내리는 챠트, 아님 거래량 없이 뚝뚝 떨어트린후 일명 잔디밭 깍기라는 짓을 장기간 하는 챠트들이 이런 것들이죠.


자 그럼 님들이 본능이란것에 충실하기 위해선 어떤 식의 게임운영을 해야할 것 같나요?

그야 물론 님들은 주식의 매집기엔 주가가 낯을 수록 매수강도를 높여야 하고, 주식의 매도기엔 주가가 높을수록 매도 강도를 높여야 할껍니다.

즉 대주주의 본능이 표출되는 주가와 거래량의 변화에 따라서 님들의 매매방식과 매매수량을 님들의 본능에 맞춰 변화를 줘야 한단 얘기죠.


자 그럼 이걸 전제로 님들이 게임상에서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을 유추해보겠습니다. 님들이 만약 제가 전 시간에 설명드린 게임의 준비과정을 통해 님들이 참여할 게임의 시간과 종목을 골랐다고 함 가정해보자.


글구 일전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해당 지점이 주가바닥인지는 모르나 추후 시세차익이 만들어질 때 반드시 그 지점은 통과하게 될꺼라는 확신이 섰다고도 가정해보구요.


자 이젠 님들은 실제로 매수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님들이 어느 종목을 어느 시점에 매수하시기 전에 꼭 명심해야될 것이 두 가지가 있써요.


하나는, 님들이 매수하시는 종목의 현주가가 바닥이 아닐수 있다는 것이죠. 고로 님들은 주식을 매수할 땐 꼭 분할매수를 하셔야 한다는거예요.


글구 둘째는, 님들은 낯은 가격에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졌다는겁니다. 고로 님들은 주가가 낯아질수록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님들이 어떤 주식을 실제로 매수할 땐 말이죠.

꼭 분할매수를 하되 주가가 추가로 내려갈수록 걍 손절 후 토끼는 것이 아니라, 꼭 매수강도를 더 높여 추가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시세차익이 만들어진 후 매도기에는 매집기의 정반대가 되겠죠.

암튼 주식 매집기엔 이 방법만이 불확실한 게임상에서 님들이 자신의 본능을 지키며 게임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님들은 기본적으로 꼭 이렇게 해야한단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주, 물타기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자 그럼 님들이 게임상에서 실제로 이런 식으로 주식을 매집한다고 함 가정해 보죠. 그럼 대주주의 상황은 어떨꺼 같나요? 님들이 본능대로 주식을 저가에 왕창 쓸어 담고 있으면, 대주주는 과연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물론 대주주도 자신의 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님들이 아주 소액으로 고런짓을 한다면 모를까, 그렇치않음 대주주는 엄청 화가 나게 되겠죠. 또 그런 대주주의 심리상태는 추가 주가하락으로 연결될테구요.

자 고롬 님들이 주가바닥이라고 추측하게 되는 시점의 게임상황을 함 들여다보죠. 어떨까요?

매집기엔 대주주가 투자자들의 본능을 억제시키는 기간이죠, 고로 대주주는 짧은 기간의 큰 퍽락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시간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님들의 본능을 억제시킬 것이므로 거래량이 엄청 줄어들껍니다.

또한 게임의 법칙에 익숙하지 않은 님들의 경우, 대부분 폭락이 진정된 종목, 즉 대주주가 시간을 이용해서 님들을 털어내려는 종목에 들어가게 될 확률이 크므로, 님들의 매집행위는 대주주를 자극할 확률이 엄청 큽니다. 만약 님들이 대형주에 소액을 투입하신다면 그래두 쫌나요. 하지만 중소형주에서 이런 짓을 연속적으로, 그것두 주가가 내릴 때 마다 매수강도를 키우면서 요런짓을 하신다면, 아마 님들은 님들이 자신의 본능을 충족시킨 만큼 고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될 확률도 엄청 커지죠. 물론 주가와 시간을 통해서요!!!


자 그럼 도대체 어케 해야된단 말일까요? 본능에 반하는 게임은 안된다고 하고, 또 본능을 추구하는 게임을 할려고 해도 위험하다고 하니…. 답답하시죠.


바로 이럴때 사용해야하는 것이 매매기법이란거예요.

님들의 본능과 대주주의 본능사이에서 어떤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할 때 사용해야하는 것이 매매기법이란 얘기죠


먼저 매매기법이란걸 간단히 정의해 드린 후,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께요.


님들이 대주주로부터 본능에 반하는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말이죠. 님들도 계속해서 대주주에게 어떤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만드시며 님들의 본능을 충족시켜야 하는겁니다. 고로 매매기법이란 것은 님들 스스로 이런 상황을 만드는 전술적 기법 정도라고 말할수 있겠죠.

쉽게 말하면, 님들이 대주주에게 그들의 본능 중 하나만을 선택하게끔 유도하는 행위란 얘기예요.

고로 바른 매매기법은 항상 매수와 매도를 동시에 존재하여야만 하죠. 잘 이해가 안되시죠?

그럼 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른 매매기법이란걸 사용하면 어떤 게임이 발생하는지를 설명드릴께요.


님들이 게임의 준비과정을 거쳐 어느 종목을 게임의 종목으로 골랐다고 가정해 보자.


고 종목은 3000원 고점을 찍고 현재 1000원 근방에서 헤메고 있다고도 가정해 보구요. 물론 님들은 해당 종목이 추후 현재가인 1000원 이상에서 시세차익을 만들꺼란 확신을 가지게 됐다는 가정도 필요합니다. 글구 님들은 이 종목이 최대 500원까지도 빠질 수 있다는 가정을 했구요.

고로 님들은 1000원부터 500원까지 주가가 5% 빠질 때마다 분할매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주가가 내려갈수록 매수량도 2배씩 키우기로 했다는 가정도 필요합니다. 여기까지는 매매기법이란게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혹 님들 중에 분할매수하고 또 주가에 반비례해서 매수량을 키우므로 이것도 매매기법아니냐고 생각하실분이 계실지 모르나 이건 절때루 매매기법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말이죠, 제가 아까 정의해드린 대로 매매기법이란 것은 항상 그 속에 매도와 매수가 공존하면서, 대주주에게 어떤 선택을 강요하는 행위여만 되기 때문이죠.

고로 이런 상태의 게임에선 매도란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므로, 님들은 지금 매매기법이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자 그럼 님들의 게임에 매매기법이란게 존재하게 할려면 뭘 넣어야 하죠?


물론 매도라는 요소를 집어 넣어야 합니다. 그럼 제가 고걸 함 임의대로 넣어보죠.


각기 다른 가격에서 매수될 주식들이 각각의 매수가 대비 3%의 이익이 발생했을 땐 바로 바로 해당주식들을 매도하기로 할 껍니다. 물론 매도된 후 다시 주가가 하락할 땐 첨 매수한 가격보다 2% 밑에서만 첨 매수한 양의 70%만 재매수 한다는 규칙을 첨가할꺼예요.

자 한번 살펴보죠. 이젠 주식매집기의 님들의 게임 속엔 님들의 본능을 추구하는 매수원칙이란것 외에 님들의 본능에 반하는 매도라는 요소까지 들어가게 됐습니다. 즉 님들은 자신의 게임에 매매기법이란 것을 사용하게 됐단 얘기죠.


그럼 님들의 매매기법이란게 대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함 생각해 보죠. 어떨꺼 같아요? 물론 대주주는 항상 자신들의 본능에 충실한 게임을 추구합니다. 고로 주식 매집기엔 되도록 싼 가격에 주식을 마니 사고 싶어하죠. 하지만 자신들이 아무리 주가와 거래량과 시간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투자자들의 잘못된 선택을 유도한다 해도, 결국 모든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주식을 매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들은 잘 알죠. 고로 이들은 어느 정도의 선에서 지친투자자들과 합의를 하게 됩니다. 자 바로 이겁니다.

당일 최저가에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대주주의 본능과 가능한 많은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대주주의 본능 속에서, 님들은 대주주에게 주가와 주식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주문을 하는거예요. 즉 대주주가 갖는 본능 속에는 주가와 매집량이라는 다른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중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하는 상황을 님들이 매매기법이란 통해서 만들게 된다는 얘깁니다.

재밌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할 것 같은 소액주주가 대주주에게 어떤 선택을 강요할 수 있다는게 재밌지 않냔 말이예요? 맞아요. 매매기법이란걸 사용하면, 님들의 본능에 충실한 게임을 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게임은 상당히 재밌어집니다.


자 그럼 님들의 게임에 매매기법이란게 사용된다는 가정하에, 님들의 게임이 실제로 어케 되는지를 함 살펴보죠.


주가가 님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님들이 매수를 시작한 후 약 2주일 뒤에 800원만 찍고 바로 장기상승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님들은 어케될까요? 당연히 님들은 님들이 첨에 매수하고자 했던 수량을 다 매수하지 못하게 될꺼예요. 즉 님들은 해당 종목에서 님들이 원한 시간만큼 게임을 벌이지 못하게 될꺼란 얘기죠. 하지만 별 손해는 없겠죠? 아마 매수한 수량이 작아서 쫌 그럴찌 몰라도 님들은 약간의 수익을 보시게 될껍니다. 즉 게임을 하러 들어갔는대 단타로 용돈만 벌고 나온 꼴이 되겠죠.

(주, 잃는 것 보다는 용돈만 벌고 나오는 것도 좋다.)


그럼 이번엔 주가가 님들의 예상을 넘어 300원까지 빠졌다고도 함 생각해 보죠. 이럴 경우, 님들이 예상한거 보다 주가가 더 빠졌다고 님들이 불안해하게 될까요? 잘 계산해 보세요!! 님들이 이런 식의 매매기법을 사용하며 게임을 즐기시게 되면, 님들은 추가하락을 더 기원하게 되실지도 몰라요. 즉 첨에 님들이 생각했던 최악의 주가보다 더 빠진다 해도 님들은 추가매수로 대응할 자금이 남아있게 된단 얘기죠.


물론 게임의 시간이야 님들이 예상했던 거보단 쫌 길어지겠죠. 하지만 님들이 게임의 시간을 고려할 때 이미 30% 정도의 여유를 두었꼬 또한 매매기법을 통해 추가매수 자금마저 들고 있으니 아마 그다지 불안하진 않을꺼예요. 그렇죠?


그럼 님들이 예상했던 500원만 찍고 올라온다면 어떨까요? 물론 모든게 계획대로 되겠죠. 하지만 그럴 가능성 클까요?

아마 그렇치 않을 가능성이 클꺼예요. 고로 님들의 게임은 위 둘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죠.

글구 실제로 추후 님들이 게임으로 생각하고 들어가신다 해도 본의 아니게 단타만 치고 나오시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을꺼예요.


고로 님들은 게임의 법칙에 익숙해지시면, 실제 님들의 자금능력을 넘어서는 다수의 종목에서 게임을 치르시게 될껍니다. 요건 게임의 안정성을 쫌 떨어트릴 수는 있으나 자금의 효율성을 생각하면 꼭 고려해보셔야 될 문제지요. 물론 이건 님들이 얼마나 익숙해지셨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지만요.


자 그럼 정리해보죠. 만약 님들이 이런식의 매매기법을 님들의 게임에 적용하신다면, 님들은 게임의 기간 중에 주가하락과 주가상승을 동시에 기다리시게 되는 날이 많을 꺼예요.  이거 쫌 재밌지 않나요? 함 직접 해보세요!! 진짜루 첨엔 님들 스스로가 엄청 갈등이 될꺼예요. 즉 단타로 먹고 나갈 것인가 아님 내 판단을 믿고 함 큰돈을 걸고 게임을 계속하는게 좋은 건지 님들 스스로도 엄청 갈등하게 될꺼란 얘기예요.

님들이 어떤 선택을 하시건 간에, 님들은 게임의 시간 동안 대주주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서 님들의 게임을 즐길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주주의 의지를 확인하면서 게임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게임이란 것에는 말이죠. 게임의 당사자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는 일방향성 시간이라는 요소가 있어요. 고로 게임은 항상 이 시간이라는 요소에 지배받으며 그에 따른 흐름을 가질 수밖에 없죠. 게임이 흐름이라는 모습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흐름에 역행하는 매매기법이란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매매기법이란 제가 오늘 임의대로 간단히 설명드린 것처럼, 게임의 흐름을 돕기 위한 전술적인 테크닉에 불과하죠. 한마디로, 게임에 참가하기 전에 대주주를 파악하는 것보다도 더 하위개념의 행위라는 겁니다. 암튼 이 점 참고하시어, 추후 님들이 대주주의 본능을 자극하는 어떤 매매기법만을 배울라고 광분하진 마세요!! 아셨죠?


참고로 단타란 것도 요런 대주주의 복합적인 본능을 이용한 매매기법을 사용해야만 해요.

글구 대주주의 선택이 내가 의도한 바와 다를 땐, 즉 단타치다 물렸을때 일시적으로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도 있어야 하구요. 물론 해당 종목에 대해서 쫌 알아야만 이런게 가능하겠지만요. 암튼 게임의 구조를 아시고, 또 해당 종목을 아시는 상황에서, 유연한 맘으로 가볍게 단타를 즐기시면, 단타치다 물렸다고 흥분하는 일은 거의 없을 꺼예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담 시간엔 그동안 못한 얘기 중 아주 일부만 간단히 말씀드린 후, 마지막으로 님들께 게임이 어떤 것인지를 더 근본적으로 설명드린 후 그 동안의 제 얘기를 끝낼까 해요!!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CoolC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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