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님/여 우 1

[스크랩] [짝잃은 여우님의 주식강좌] 5

Time(천둥새) 2007. 9. 24. 17:09
 


내 이럴쭐 알았어요!!!     


주식을 로또에 비유해서 고수란게 존재할 수 없단 사실을 갈켜주닌깐, 몇몇 분들이 엄청 흥분하시는군요!! 왜그러시나요? 지금 님들이 주식을 하고 계신 근본적인 이유를 제가 완죤히 부정하는거 같아 엄청 기분이 상했나요?

전 단지 주식이란건 자신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단 얘기를 한것뿐입니다.

그리고 그 한계란게 님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환상보다 엄청 작다는 걸 얘기한 것뿐이죠. 한마디로 자신의 능력으로 주식판에서 돈벌겠다는 생각은 버리란 뜻에서 로또와 비유해서 얘기한겁니다. 글구 그 비유가 님들이 추후 저를 통하여 접하게 될 게임의 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행운이 아닌 또 다른 무엇으로 주식에서 돈을 번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겠죠. 또한 님들 중 제말을 믿고 따른 몇몇 분들은 나중에 또 그렇게 될껍니다.

하지만 말이죠. 제가 작년에 수십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해서, 제 자신을 고수라고 생각해 본적은 한 번도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제가 게임으로부터 얻은 큰 수익이 저의 능력으로부터 발생했다고 생각한 적은 더더욱 없답니다.

저는 단지 님들보다 더 큰 투자금으로, 님들보다 더 철저하게 게임의 법칙을 지키면서, 님들보다 더 많은 게임을 즐기므로서, 님들보다 더 큰 수익을 올렸던것일뿐이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주식으로 돈좀벌어보겠단 생각은 아예 버리세요. 님들을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주식판의 신화나 환상이란 것들은, 그 모두가 신비롭게 포장된 것 일뿐, 그들의 실체는 결국 제가 님들께 얘기하게될 게임의 법칙 그이상의 것일수는 없답니다.


오늘도 서론이 길어졌군요!!  참고로 자꾸 반항하는 분들이 늘어나면 진도가 늦어질 수 밖에 없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은 장기 주가 하향시 산업자본의 상황에 대한 얘기를 해드릴께요.

대주주에 대한 얘기는 오늘로서 마무리하고 담시간부턴 지금까지의 얘기보다 헐 신비로운 게임의 법칙에 대한 구체적인 얘길 해드릴께요. 물론 제가 그동안 얘기했던 내용들을 완죤히 믿으시고 숙지하셔야만 앞으로의 제 강의를 바르게 이해하실 수 있는 거닌깐 알아서들 하세요~


자 그럼 시작하죠. 님들 어느 정상적인 종목의 주가가 장기 하향하고 있을 때 그 종목의 대주주는 어떤 상황에 빠질 것 같습니까? 주식을 저가에 마구 주어 담을 수 있으닌깐 엄청 신나 있을꺼 같나요? 그럴꺼 같죠! 글쎄요? 님들이 주가 하향시 해당종목의 대주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시려면, 종목의 실체인 기업의 생리를 쫌 아셔야 합니다. 고로 이 부분을 잠깐 설명드리고 나서 다시 이 얘기로 돌아올께요.


님들!! 기업들이 소위 자금계획이란걸 세운다는건,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즉 주간, 월간, 분기별, 또는 년간 심지어 대형회사의 경우 수년간의 자금소요계획을 세우고, 또 그에 따른 자금조달계획도 수립하죠. 그럼 게임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의 경우, 그들의 자금계획과 게임장이 어떤 관련을 갖는지 함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생각해 보신분도 계실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테죠. 시간 관계상 제가 걍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상장사의 경우, 자금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자신들의 게임장 운영비 및 수익금을 예상하면서 자금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그 비중은 회사별로 다 다르겠지만, 정상적인 게임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대략 공전주기당, 기업의 년매출액의 20% 정도는 게임장과 관련된 자금으로 들어가고 또 나온답니다. 고로 이들은 항상 게임장에 소요되는 자금 및 게임장으로부터 발생하는 자금 등을 철저히 계산한 후, 자신들의 자금계획을 세우며 또 그것을 집행하죠.

특히 게임장에 소요되는 비용의 경우 자금소요계획을 아주 철저하게 지킵니다. 자 그럼 왜 이들은 자신들의 게임장과 관련된 자금소요계획만큼은 철저히 지켜야만 할까요? 그건 물론 게임장의 운영목적이 절대루 기업의 사업목적에 우선할 순 없기때문입니다. 즉 게임장에 사용되는 비용은 항상 일정 상한선을 넘을 수 없단 얘기죠. 무슨 말인지 헷갈리는 사람은 몇번 더 읽어보세요. 저두 이젠 길게 설명하기가 넘 귀챦아요!!


그럼 다시 원래의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게임에서 주가 하향시의 대주주의 상황은 어떤걸까요? 제가 쫌 아까 얘기한, 기업의 자금계획을 가지고서 그걸 생각해 보죠. 일딴 상장사의 주가가 장기 하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그때부터 해당기업의 대주주에게, 게임장은 자금을 조달받는 곳이 아닌 자금을 투입해야하는 곳으로 변화게 됩니다. 물론 게임의 법칙상 의도된 주가하향이므로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을테고 또 이미 계획되어진 대로 자금투입이 집행되겠죠.


자 그럼 쫌 극단적인 경우를 함 가정해 보죠. 어느 종목의 대주주가 정상적인 게임을 운영하기 위하여 주가꼭지에서 자신의 물량을 턴 후, 계획적인 주가퍽락으로 다시 저가에서 상당량의 주식을 재매집하였으나, 엄청난 불황이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하여, 주식시장 자체가 붕괴되어 시세차익을 도모하지 못할경우, 이 대주주에게 있어 게임장은 어떤 존재가 될까요? 물론 한마디로 돈만 쓰는 고통덩어리가 되겠죠. 주식시장이 시세차익을 도모할 수 없을정도라는건 해당기업의 시장자체도 아주 불안하단 얘깁니다. 고로 대주주도 아주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된단 얘기죠. 물론 이들의 심리상태는 님들이 좋아는 챠트로도 가끔 확인할수 있써요. 함 어떤 경우인지 스스로 생각들 해보세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정리해보죠. 어떤 정상적인 종목의 장기 주가하향시 대주주의 심정은 님들하고 다를게 전혀 없답니다. 즉 그들도 님들처럼 불안해 하며 게임에 참가하고 있단 얘기죠. 물론 종목별로 정도의 차이는 크죠. 특히 장기적인 자금계획을 수립해야만 하는 시가총액이 큰 대형우량주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님들이 이 점을 마음 깊숙히 새겨놓고 여러가지 경우를 상상해 보신다면 왜 주가가 바닥에서 몇 가지의 일정한 흐름밖에 가질 수 없는지를 아시게 될꺼예요.

글구 왜 모든 주가가 아무리 길어도 2-3년 안에는 큰 반등을 줘야만 하는지도 알게 되실꺼구요. 물론 님들이 공포심으로 인하여 주가바닥에서 일부 대형우량주 같은 보험든 주식마저도 매수하지 못하는 실수도 범하지 않을 껍니다. 솔직히 전 지금 이런 점들을 님들께 갈켜드릴라고 오늘 요부분을 얘기한건 아니랍니다. 전 단지 추후 제가 얘기하게 될 좀 더 고차원적이고 신비로운 게임의 법칙들중에, 님들이 이 부분을 알고 있어야만 제말을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써, 미리 요걸 간단히 얘기한 것 뿐이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겠어요. 참고로 낼하구 모레는 제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휴강합니다. 고러니 절 기다리지 마세요!! 아셨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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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을 가지고 절 또 의심하셨군요!!!     

님들 주식으로 선택받은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럼 님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제 얘기를 믿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님들 스스로, 제 얘길 일종의 종교적인 신앙으로까지 승화시키려는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물론 제가 얘기하는 게임의 법칙이란 것을 님들 스스로 아주 깊이있게 생각해야한단 얘기죠. 그럼 왜 저는 오늘 님들께 이런걸 요구하는 걸까요? 엠텍비젼가지고 뭐라꼬 하시는 분이 나타나서 제가 화가 나서 이러는 걸까요? 물론 아니죠. 전 단지 제가 님들께 게임의 법칙을 설명드릴 시간과 공간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나름대로 제 얘기가 님들께 어떤 도움이 될려면  님들의 신앙적인 믿음은 물론이거니와 님들의 깊이있는 사고와 노력이 동반되어야만 한다는걸 얘기하는것 뿐이예요.


이왕 엠텍비젼 얘기가 또 나왔으니 이걸 통해서 설명할 수 있는 대기업과 그 협력업체의 관계 중 한 가지를 오늘 갈켜드리고 넘어가죠. 전에 언급했듯이, 전 이 회사를 잘 모릅니다. 물론 이 회사 주식은 매매해본적도 없구요. 전 단지 이 종목을 함 간단히 조사해본 적이 있고 또 마침 이 회사에 관한 기사가 나왔길래 그 기사를 제강의에 가볍게 이용했을 뿐입니다. 물론 전 그 당시 님들께 이런 종목은 게임의 종목으로 편입해선 안된다고 언급했었죠. 그런대 쫌아까 요아래 어떤분이 올려놓으신 이 종목 챠트를 보니 바닥찍고 엄청 상승했더군요. 그럼 님들은 제생각이 잘못된게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으실껍니다. 맞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전 이 종목의 주가흐름을 보고나서 제 생각이 맞았다는걸 더욱더 확신하게 됐죠. 제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리면서, 님들의 시야를 쫌 더 넓혀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제가 전에 이 회사를 부정적으로 본 이유를 재거론해 보겠습니다. 생긴지 몇 년되지도 않은 회사가, 글구 가진거라곤 최근 몇 년새 발생한 엄청 큰 매출액밖에 없는 회사가, 엄청난 시가총액을 형성하며 상장됐습니다. 거기다가 덕지덕지 투자사들도 달고서요. 더군다나 회사경영진은 죄다 걱정스러울 정도의 젊은이들뿐이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건 생산설비가 거의 없다는거죠. 물론 제가 지적한 점들이 또 다른 이유로 얼마든지 부정될 수 있다는건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말이죠. 제가 제시한 근거들이 또 다른 이유들로 부정되기 위해선 반드시 더 객관적인 전제조건들이 존재해야만 가능한 겁니다.


예들들어 설명드리죠. 전 이회사가 생산설비를 보유하지 않았으므로 이런데서 게임을 하면 님들이 불리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님들 중 일부는, 이런 제 얘기를 들으면서 아마 이런 생각을 하실꺼에요. “생산설비를 보유하지 않으면서도 엄청 큰 세계 시장점유률 유지하며 고가우량주로 존재하는 회사들이 있다. 고로 니 얘기는 보편타당성이 결여된것이다” 맞죠? 좋습니다. 그럼 그런 회사 중 하나인 미국의 퀄컴이란 회사를 예로 설명드리죠. 이 회사는 소위 CDMA방식의 휴대폰에 들어가는 핵심칩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럼 이 회사는 게임을 즐겨도 되고 같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또 다른 칩을 만드는 엠텍비젼에서의 게임은 안되는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딴 퀄컴이란 회사의 주력제품인 CDMA칩은 해당부품이 사용되는 제품들의 표준안(프로토콜)을 좌우하는 제품입니다. 고로 이 회사의 제품은 자신들의 바이어에 대하여 종속되지 않고 도리어 어느 정도의 지배권을 갖는 품목이죠. 한마디로 이 회사는 제품생산업체가 아닌 기술판매회사란 얘깁니다. 단지 자신들이 판매하는 기술을 칩이라는 제품으로 포장해서 시장에 내놓을 뿐, 실제로 이들이 판매하는 것은 칩이란 제품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기술이란 얘기죠. 이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신의 제품을 씨디 한 장으로 판매하지만 그들이 판매하는건 씨디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그들의 기술인것과 마찬가지란 얘깁니다.


자 그럼 엠텍비젼은 어떨까요? 왜 저는 이회사가 판매하는 칩을 퀄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기술의 판매로 인정하지 않은걸까요? 일딴 그 첫째 이유는 이회사의 제품은 그 제품이 사용되는 또 다른 제품에 대한 어떤 지배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제가 어떻게 아느냐구요? 물론 전 기술적으론 이 회사 제품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전혀 모릅니다. 전 단지 이회사의 매출구조를 보면서 그렇게 짐작할 뿐이죠. 이회사의 작년 매출은 삼성전자에만 집중됐습니다. 이건 삼성전자의 지배권하에 있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란 얘기죠. 홈페이지를 보니 우수협력업체상도 받은 걸로 되있었던거 같더군요(정확하지 않음).


요기서 잠깐 대기업과 그들의 협력업체간의 관계를 먼저 설명해 드릴께요. 오랜기간 시장의 변화가 없는 경우,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에는 공생관계가 고착되어 밀월관계를 형성할 수 있죠. 하지만 시장상황에 큰 변화가 생기어 대기업의 시장점유율, 매출액, 판매단가 등이 급변하게 되면, 이들의 관계는 견제와 협력의 긴장관계로 급변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드리죠. 만약 삼성전자가 프린터를 세계화전략품목으로 지정한 후, 그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인다면, 삼성전자와 프린터관련부품 협력업체들 간의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긴단 얘깁니다. 즉 삼성전자는 대량생산을 통하여 제품단가를 내리므로서 시장점유률을 높일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이 경우 당연히 협력업체들도 삼성전자에 의도에 맞쳐 대량생산을 준비하면서 자신들의 공급단가를 낯추려는 시도를 하겠죠. 하지만 삼성전자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협력업체들도 발생할 껍니다. 이들은 어떻게 될꺼 같나요? 물론 삼성전자가 자신들과 동일한 업체를 또 하나의 협력업체로 받아들이는 걸 눈뜨고 지켜봐야하겠죠. 이점으로부터 여러분들은 어떤점을 유추하실 수 있나요? 모르시겠죠?


제가 걍 설명드릴께요. 대기업과 그 협력업체들의 관계에 있어서 협력업체의 생산설비라는 것은 말이죠.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지배권을 약화시킬 수 있는 아니 도리어 대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체의 지배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란 얘깁니다. 고로 기술자체가 지배권을 갖기 힘든 회사인경우, 그들의 생산설비야 말고 자신들의 고객들에 대한 지배권을 갖게 하는 유일한 마지막 방법이란 얘깁니다. 아쉽게도 엠텍비젼엔 이 두가지가 모두 없는 것 같습니다. 고로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지배하에서 삼전의 요구대로 움직이다 어느 순간 어케 될지 모르는 아주 불안한 상황에 있는 회사란 거지요.


얘기가 자꾸 길어지는군요! 걍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제가 전에 님들께 이 종목을 매수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나요? 아니죠. 전 단지 이 종목에서 게임을 하지 말라고 했지 오락까진 하지 말라서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도리어 대주주의 의지가 기사란 것을 통해서 시장에 전달될 땐 오락차원정도의 관심은 꼭 가져야된다고 했을 꺼예요. 전 솔직히 이 종목의 기사를 제강의교재로 사용하면서, 이 종목이 조만간 급반등 할꺼란걸 알고 있었써요. 어떻게 알 수가 있냐구요? 그야물론 앞서 설명드린대로, 해당종목의 대주주가 기자들이랑 증권사 애널들한테 용돈 주는 폼을 보면서 고케 생각했었죠. 제가 만약 주식을 하고 있었다면 아마 전 이 종목을 이회사의 적정공모가가 였던 28000원인가를 기준으로 약10-15% 위지점인 30000원대 초반에서부터 분할매수에 들어간 후, 제 기준가(적정공모가)를 깨뜨렸을 때 본격적으로 대량매수 할려고 했을꺼예요. 저의 이런 매수패턴은 제가 님들께 삼호물산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으므로 님들도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 믿어요. 물론 이 종목의 실제 주가흐름을 보면 전 아주 소량만 매수하게 됐을테고 그나마 어제 정도에 홀라당 매도했을 것 같네요. 한마디로 용돈정도만 벌고 나왔을꺼 같단 얘기지요. 자 전 이런 정도의 뜻을 가지고  이 종목을 소재로 가볍게 얘기한 것입니다. 그런대 님들은 제 뜻과 정반대로 제말을 이해한 후 저를 비난하시는군요!! 답답하다 못해 좀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님들 중 제말을 깊이 있게 생각하신분이라면 이 종목을 아주 쪼금 사서 용돈을 버신 분도 계실꺼예요. 아니 그렇게 못해서 속상해 하시는 분이 더 많을꺼 같군요. 하지만 지금 그런건 님들께 별 의미가 없는 짓이랍니다.

님들이 만약 게임의 법칙을 알게 되신다면, 소위 거래량이 없는 소형주에 들어가서 그 종목의 대주주와 일대일로 오락을 즐기는 것까지도 가능하시게 됩니다. 거짓말 같따고요? 아뇨 전 가끔 그렇게도 놀았답니다. 물론 돈은 4-5천만원정도 들지만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암튼 전 이 종목은 저들이 목표한 량만큼 매도되면 님들께 장기간 엄청난 고통을 줄 가능성 엄청 큰 종목이라고 믿습니다. 그 점만 참고하신 후 앞으론 제 얘기 중 지엽적인 부분보단 큰 줄기에 더 집중하시도록 하세요. 참고로 제가 님들께 이런 얘기를 떠들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대략 2주정도 남았꾼요). 고로 님들이 제 얘기의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하면서 절 괴롭히신다면, 제가 어느 정도의 완성된 얘기를 끝마치기도 전에, 제가 팍스넷에서 영영 사라지게 될지도 모릅답니다.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시면 님들 스스로 절 비하하는 사람들을 응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신경안쓰게요! 아셨쬬?


담 시간은 게임의 법칙 중 엄청 중요한 것을 몇 마디로 압축해본 후, 그 말의 뜻을 해석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지를, 저의 과거 얘기를 통해서 갈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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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국인에 대한 얘기로 시작할께용~     


님들 중에 현재 한국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의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계신분이 참 많은거 같꾼요. 솔직히 전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를 아주 나중에 간단히만 설명해 드릴려고 했었어요. 즉 님들의 머리를 넘 복잡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게임의 법칙에 대한 얘기를 먼저 진행하고자 했단 얘깁니다. 고래서 전 님들께 일전에 금융자본을 외국인과 국내기관으로 굳이 구분하지 말라고까지 한 후 걍 넘어간 적도 있었죠. 하지만 님들이 이부분을 너무 궁금해하시고, 또 혹시 님들이 외국인들의 행보를 절대적인 투자지표로 삼지 않을까 쫌 걱정되어,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시는데 혼동이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오늘 외국자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잠깐 하고 넘어갈께요.


자 그럼 먼저 한국증시에 들어온 외국자본들은 무슨 종류의 자본들일까요? 그야 물론 거의 대부분이 금융자본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의 금융자본들과는 자금의 크기나 자금운용방법(게임방법&산업자금과의 관계등)에서 쫌 다른 점이 있답니다. 그럼 외인자본들 중에서 초대형 금융자본에 대해서만 함 생각해 보죠. 님들!! 과연 이들이 한국주식시장에 왜 들어오는 것 같나요? IT강국인 한국의 미래가 넘 밝아 보여 성장성이 좋은 한국기업들의 주식을 선취매 할려고 한국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금융산업이 안정화된 자신들의 시장에서 돈 돌릴 곳이 없어 발생한 잉여자금을, 리스크는 좀 있지만 엿차하면 쉽게 한몫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한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전 이런 이유는 절때루 아닐꺼 같은대요!


자 제가 이부분을 님들께 설명드리기 위해선 추후 제가 님들께 얘기해드릴 게임의 법칙이란게, 주식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절대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는걸 미리 인정해야만 가능합니다. 물론 전 일시적으로 이걸 인정한 후 추후 님들 스스로 게임의 법칙을 절대적인 어떤 것일 수밖에 없다는 걸 재인식하게끔 만들 작정입니다.


제가 님들께 계속해서 주식을 게임이라고 호칭하며 그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만 한다고 떠들어왔습니다. 그럼 제가 왜 자꾸 계속해서 게임이란 단어를 쓰는 걸까요? 님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꼭 여유돈을 이용하여 가벼운 맘으로 주식투자를 하라는 뜻에서 이런 표현을 쓴걸까요? 물론 그런면이 아주 없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주식을 게임으로 정의하고 부르는 진짜 이유는, 주식이 실제로 게임 그자체이기 때문이랍니다.


쉽게 설명드리죠. 주식투자란것은 그 투자게임 당사자들의 어떠한 행위로도 그 게임의 대상인 기업의 본질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어떠한 영향력도 절때루 발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전 계속해서 주식을 게임이라고 했던겁니다.

더 쉽게 얘기해 드리죠. 어느 기업의 대주주가 51%의 지분을 보유한채 나머지 49%의 주식으로만 매집과 매도를 반복함으로써 주가관리를 한다고 가정할 때, 그 종목의 게임에 참여한 당사들은 어떤 한계를 갖게 될까요? 물론 대주주 입장에서 주식시장이란 것은 기업의 사업을 통한 이익 외에 아르바이트로 돈을 챙길 수 있는 수단에 불과한 것일테고, 개인들 입장에서야 자신이 운 좋은 사람인가를 시험하는 곳에 불과할테죠.

물론 주식시장의 생리를 그나마 쫌 알고 있는 금융자본들한테는 기업들의 주가관리에 빌붙어서 그들의 아르바이트성 사업이나 도우며 쫌 나눠먹고, 또 개인들에게 수수료나 뜯어내는 그저 그렇구 그런 존재에 불과할 껍니다. 즉 대주주를 포함한 주식투자의 당사자들 모두가 그들의 주식매매에 대한 어떤 행위로도 해당기업의 본질적인 구조에는 어떠한 변화도 줄 수 없는 그저그런  게임일 뿐일 꺼란 얘깁니다.

물론 이건 해당기업의 대주주가 계속해서 경영권을 유지하려한다는 전제조건을 필요로 하고, 또 해당기업이 인수합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필요로 합니다.

제가 일전에 이런 경우가 발생한 종목에 대하여는 게임의 법칙을 적용하지 말라고 한적이 있지요!! 기억나시나요? 전 기업의 본질적인 구조에 변화가 생길 때 에는 해당종목을 또 다른 룰을 가진 게임으로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걍 그렇게 얘기한 후 넘어간 것일 뿐 실은 그런 상황에서 적용되야 하는 룰 또한 기본적인 게임의 법칙으로부터 얼마든지 유추될 수 있는 것들이죠.


자 그럼 다시 외국인들 얘기로 돌아가 보죠. 과연 이들은 왜 우리도 그리 참가하지 않는 우리시장에서 굳이 게임을 벌이려고 하는 걸까요? 그건 말이죠. 울 나라 기업의 미래가 밝아보여서 그런 것도 아니요, 그들이 잉여자본금이 발생하여 돈 돌릴 곳이 없어 그러는 것은 더더욱 아니죠. 그들은 단지 그들의 스타일대로 그들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한국주식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것뿐이랍니다. 자 그럼 이 말이 무슨 말 일까요? 기관들이나 개인들이 참가하지도 않는 게임에서 저토록 미친듯이 한국주식을 매수하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건 또 무슨 뜻일까요?


제가 쉽게 설명드리죠. 초대형금융자본의 경우, 개인이나 울나라 금융자본들보다 헐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줄 안답니다. 2-3가지의 게임을 하나의 게임으로 묶어서 즐기 수 있는 능력이 있단 얘기죠. 오직 주식만을 가지고 더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릴께요.


만약 전 세계 반도체시장의 크기에 일정기간 어떤 변화가 없다고 가정해보죠. 즉 수요가 일정하단 가정을 해보잔 얘깁니다. 글구 전 세계에 반도체회사가 삼성전자와 인텔, 딱 두 회사뿐 이라고도 가정해보구요. 삼전은 엄청난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점유률을 높이고 있는데 인텔은 정반대라는 가정도 필요합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주에 관심을 갖는 초대형 금융자본이 등장한다고 생각해보죠. 그럼 이들은 미국이란 나라와 한국이란 나라의 다른 시장에 각각 존재하는 삼전이랑 인텔이란 종목을 가지고  어떤 게임을 벌일꺼 같나요? 물론 님들이나 소형금융자본처럼 그저 두 종목 중 하나를 골라서 평범한 게임을 펼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초대형금융자본의 경우에는 말이죠. 게임의 리스크를 줄이거나 아님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이 두 종목을 묶어서 하나의 게임으로 즐길껍니다.


어떻게 두 종목을 묶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느냐구요? 제가 쫌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하여 님들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초대형 금융자본이 이 두 회사의 주식을 동시에 매집한다고 가정해보죠. 물론 삼전의 경우 대주주가 저가에 내놓을 생각이 별루 없을 테니 상당한 주가 상승이 일어날 껍니다. 물론 다른 참여자들도 기업의 미래가치가 어떻느니 하면서 초대형금융자본의 삼전주식매수에 동참함으로서 주가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겠죠. 고로 이 초대형 금융자본은 삼전주가의 상승을 이끌면서 자신들도 비싼가격에 매집하게될껍니다.

그럼 인텔의 주가는 어떻게 될꺼 같습니까? 물론 인텔주가의 흐름은 정반대이겠죠. 대주주포함 다른 게임의 당사자들이 모두 해당기업의 시장지배력에 대해 불안해하는 상황이므로, 아마 바닥권의 어느 일정한 가격대에서 매수할 수 있을껍니다. 자 그럼 초대형 금융자본이 이 두 종목에 대해서 비슷한 금액의 주식을 매집했다고 가정합시당.

그럼 이들은 이담에 어케 할까요? 물론 시장상황을 살피면서 이 두 종목을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인지를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시장상황이 양국에서 두 종목의 주식을 별도의 게임으로 간주해도 될 만큼 자신들에게 우호적이라면, 또 다른 게임의 당사자들에게 일정한 이익을 보며,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겠죠.

하지만 그게 불가능 상황이 된다면 이들은 어케할까요? 제 생각엔 말이죠. 그럼 이들은 삼전주식을 지속적으로 추가 매집할 껍니다. 즉 대주주가 게임을 운영할 수 없다고 느낄게 될 만큼 아주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할꺼란 얘기예요. 팔지도 못할 주식을 어떻게 계속해서 매수할 수 있냐구요? 그야 물론 방법이 있지요. 제가 쫌 더 부연설명을 해 드리죠.


자 만약 어느 초대형 금융자본이 삼전만을 집중 공략하여 삼전의 대주주가 주식으로 과외수익을 발생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고 나서, 인텔에 대하여는 대주주의 게임운영에 협조를 한다면, 게임의 실체인 이 두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올 것 같습니까? 또 이로 인해서 초대형 금융자본은 어떤 형태의 이익을 취할 수 있을까요. 또 이런 과정이 진행될 때 삼전의 대주주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엄청 압박을 느끼겠죠. 이런 상황에서 삼전이 시장지배력을 더 강화 시키므로서, 자신들의 이익을 더 키우게 된다면, 삼전은 이 초대형 금융자본과 어떤 거래를 하고 싶을까요? 내용이 넘 길어질꺼 같아 걍 의문으로만 남길 테니 님들 스스로 함 생각해 보세요.


초대형 금융자본의 경우, 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때론 산업자본과 결탁하여 게임을 운영할 수도 있으며, 또 때론 산업자본들 간의 싸움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게임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죠. 물론 주식이나 외환 선물 등의 또 다른 게임등과 연결해서 다양한 주식게임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지금 외인들이 미친듯이 한국의 우량주들을 사들인다고, 한국주식의 경영권이 외인들한테 넘어갈꺼 같은가요? 고로 무조건 외인들만 따라다녀야 될꺼 같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글쎄요? 잘못하면 크게 잘못될꺼 같기도 한대요.


이왕 시작한거 제가 걍 한국우량주의 미래를 함 예측해보죠. 일딴은 울나라 시장상황을 함 생각해 보세요. 울나라 실업률이 어느 정도인가요? 신용불량자는 또 얼마나 많죠? 또 울나라 기관들이 이런 상황에서 외인물량을 받을꺼 같나요. 외인들과 대주주들의 시세차익이 이미 완성된 이 시점에서 울나라 금융자본들이 외인과 대주주들의 물량을 받을꺼 같냐구요?


이런 상황을 기초로 해서 울나라에 이미 들어온 초대형 외국계 금융자본들의 행보는 대략 몇 가지로 요약하여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님들이 뛰어들꺼란 일말의 기대를 가지면서 우량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수행진을 벌일 껍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게 궁극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밟는 것일 뿐이지, 실제론 이 시나리오를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을 껍니다. 아마 이들은 엄청 매수된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자신들 스스로의 힘으로 한국기업이나 증시를 아주 않좋은 상황으로 이끌면서, 그 반대쪽에서 벌이고 있는 또 다른 자신들의 게임에서 이익을 창출하려 할 것입니다. 물론 자신들의 한국물과 관련된 해외의 산업자본들과 협상도 벌이면서, 편법적인 방법으로 이익을 보전하려구도 하겠죠. 물론 초대형 금융자본들 스스로도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고려하며 움직이고 있는 한 저도 이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이들이 다양한 게임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할시, 얼마든지 자신들이 사들인 가격보다 헐 싸게, 즉 시세차익이 만들어지기 전의 가격으로 자신들의 한국주식들을 매도할 수도 있단 것만은 확실히 압니다.


전 님들께 게임의 법칙중 기본적인 것들만 알려드릴껍니다. 물론 추후 님들은 제가 갈켜준 게임의 법칙이 통용되는 종목에서만 게임을 벌이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시장에선 그 게임의 법칙을 깨며 진행되는 게임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고로 님들이 제가 설명하게 될 게임의 법칙만으로는 어떤 한계를 느끼시게 될 껍니다.

하지만 님들이 제 게임의 법칙을 스스로 더욱더 깊이 이해하시게 된다면, 결국 주식시장의 모든 걸 게임의 법칙으로 해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게 될테죠. 외인들 땜에 한국주식장에서 기본적인 게임의 법칙이 깨칠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 시점에서 저는 이런 정도로만 님들게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님들 같은 개인분 들이 지금 외인들이 집중매수하는 종목에서 게임을 벌이기엔 넘 큰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주도하는 현장세에서 그들을 무시해버리긴 쫌 그렀죠. 고로 외인들이 다루는 종목은 오락으로 편입한 후 그 걸 즐기시고, 게임은 추후 제 얘기를 완죤히 이해하시게 될 때까진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오늘도 엉뚱한 얘기만 하다 끝내는군요!! 담부턴 제 강의에 대한 어떤 질문도 받지 않겠습니다. 이젠 정말 시간이 얼마없어요!! 담 시간부턴 게임의 법칙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만 할께요.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CoolC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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