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화양리에서 다세대 2층에 전세 4000천 만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방2에 주방과 부엌
이 붙어 있는 여름에는 그야말로 찜통인 집이 였죠. 3층에는 집주인의 조카부부가 주인노릇
을하며 까탈스럽기 그지없는 좋은 표현으로 정말 깍쟁이 젊은 아줌마가 살고 있었습니다.
반지하 아래층에는 바람난 남편을 둔 아줌마가 거의 매일 고등학생인 딸를 잡는 소리가 골목
을 시끄럽게 하곤 하였죠, 제가 아래집 아저씨 바람피우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냐구요?
거의 매일 아줌마가 딸아이 잡의면서 남편이랑 싸우면서 광고를 하니 싫어도 듣고
있어야 하니까요.^^ 주차을 하려면 동네를 몇바퀴 돌아야 간신히 자리를 잡을수 있었죠.
그러던 차에 3층에사는 깍쟁이 젊은 아줌마로부터 전세금을 올려주어야겠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세대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을 잘알고게시겠지만 많은 지역의 환경이 열악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아파트 노래를 부르는 것이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내에 있는 1억미만의 아파트를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부동산 관련 서적은 여러권 읽어 둔 상태였습니다. 그당시 인기있던
부동산재테크서적에는 "......100가지 방법", "..... 10억만들기", "부자아빠 시리즈"
"돈되는 ......" 부동산시장의 호황을 등에 업고 여러가지 재테크 서적들이 본물 터지듯
이 나오던 시기 였습니다. 책제목을 정확히 적어 달라구요?? 따로 저자와 제목
그리고 핵심 내용까지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그당시 제가 즐겨 사용한 1억미만 아파트 검색 부동산 싸이트가 여러분들도 잘알고 게시는
유니에셋,스피드뱅크,부동산114등이였습니다. 저는 무작정 서울의 24개 모든 구청을 대상으
로 1억미만의 아파트 목록을 뽑아 보았습니다. 그 다음 출퇴근거리와 시간이 용이한 지역을
기준으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재건축 정보가 있는 단지를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지도 또한 유용하게 이용하였죠. 지도의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면 아파트
단지별로 이름과 몇개의 동으로 이루어저 있는지 까지 확인이 가능 하니까요.
검색된 1억미만의 단지를 인터넷 지도에 표시하면서 채크해 나가는 것이었죠.
집사람 직장이 2호선 선릉역이라 2호선을 벗어나기가 힘들듯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둘이서 같이 다였죠 그러다가 집사람이 힘들어하면 저 혼자서 보러 나가는 거죠.
{부동산투자에서 발품 만한 방법이 없으니까요, 일단 선택된 지역에 부동산중개사무실이
도로변을 따라서 길게 늘어서 있으면 눈딱감고 첫집부터 마지막 끝 집까지 모두 들어가서
문의 하십시요, 그러면 한가게에서 최소 한가지 이상의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개사무실마다 주력으로하는 부동산 분야가 약간씩 상이 합니다. 따라서 여러곳을
들르면 의외의 좋은 정보를 접하기도 합니다.}
출퇴근 시간과 거리 그리고 1억미만를 고려해 볼때 가장근접한 지역이 관악구 였습니다.
몰론 중랑구, 성북구 또한 여러번 다려온 터였습니다.
그러다가 봉천역과 신림역,대림,구로역 근처로 많이 좁혀지게 되더군요.
이렇게 해서 한참 재건축이 추진위가 구성되어 활동하던 봉천동의 복권아파트를 생의 첫
아파트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8,250(융자금 4000천포함)만원
어떻게 대박을 터트렸냐구요? 지금도 시세가 1억을 맴돌고 있습니다. 2년살고 9450에 팔고
나왔죠 매수시:취득세 등록세 복비 융자금설정비 그리고 매도시:양도소득세 복비 그리고
2년동안 융자금 4000만원에 대한 은행이자를 계산하니 수익은 "0"였습니다.오히려 집수리비
까지 계산하니 "-"를 기록한 처참한 실패였죠?
그러나 공기 좋고 뒷산에 공원이 있어서 살기는 좋았었다고 위안을 삼곤 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도 살기좋은 공기좋은 아파트와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아파트는 반드시
구분하셔야 합니다.오르는 아파트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여기서는 간단히만 언급
하겠습니다 : 대단지일것,브랜드일것,단지의학교가명문일것,지역을 대표할수있는 또는 부자아파트일것,가구당주차댓수가 2대이상일것,전세대 남향 또는 동남향일것,동간거리가 넓을것,고층아파트일것,주위에 혐오시설이 없을것,교통이 편리할것,전망이 뛰어날것,녹지 비율이 높을것 등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과 수업료를 톡톡히 치룬샘이죠.
처음 1년간은 재건축 추진이 급물살을 타는듯 하였죠, 그래서 1억2천까지 시세가 오르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문제점*
1.아파트 진입로가 협소하여(주택가) 공사 차량의 진입이 어렵다.
2.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용적률이 200%이하로 경제성이 떨어진다.
3.부지 면적이 작고 5층 아파트가 아닌 6층짜리 아파트이다.(중요함:5층이하를 찾을것)
4.주민들간의 의견이 일치 되지 못한다.
5.3개동으로 단지규모가 너무작다.(나홀로동이나 2-3개동은 피할것)
여러분들은 위의 문제점을 꼭 확인 하셔서 재건축 단지 매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합니다. 다음은 광명시편이 이어 집니다.
70평 아파트는 언제나오느냐구요? 주인공이 벌써 나오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P.S.:첨부파일에 "큰돈없이 부동산을 사들이는100가지방법"요약본을 준비했습니다.
부동산재테크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붙어 있는 여름에는 그야말로 찜통인 집이 였죠. 3층에는 집주인의 조카부부가 주인노릇
을하며 까탈스럽기 그지없는 좋은 표현으로 정말 깍쟁이 젊은 아줌마가 살고 있었습니다.
반지하 아래층에는 바람난 남편을 둔 아줌마가 거의 매일 고등학생인 딸를 잡는 소리가 골목
을 시끄럽게 하곤 하였죠, 제가 아래집 아저씨 바람피우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냐구요?
거의 매일 아줌마가 딸아이 잡의면서 남편이랑 싸우면서 광고를 하니 싫어도 듣고
있어야 하니까요.^^ 주차을 하려면 동네를 몇바퀴 돌아야 간신히 자리를 잡을수 있었죠.
그러던 차에 3층에사는 깍쟁이 젊은 아줌마로부터 전세금을 올려주어야겠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세대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을 잘알고게시겠지만 많은 지역의 환경이 열악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아파트 노래를 부르는 것이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내에 있는 1억미만의 아파트를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그전부터 부동산 관련 서적은 여러권 읽어 둔 상태였습니다. 그당시 인기있던
부동산재테크서적에는 "......100가지 방법", "..... 10억만들기", "부자아빠 시리즈"
"돈되는 ......" 부동산시장의 호황을 등에 업고 여러가지 재테크 서적들이 본물 터지듯
이 나오던 시기 였습니다. 책제목을 정확히 적어 달라구요?? 따로 저자와 제목
그리고 핵심 내용까지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그당시 제가 즐겨 사용한 1억미만 아파트 검색 부동산 싸이트가 여러분들도 잘알고 게시는
유니에셋,스피드뱅크,부동산114등이였습니다. 저는 무작정 서울의 24개 모든 구청을 대상으
로 1억미만의 아파트 목록을 뽑아 보았습니다. 그 다음 출퇴근거리와 시간이 용이한 지역을
기준으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재건축 정보가 있는 단지를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지도 또한 유용하게 이용하였죠. 지도의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면 아파트
단지별로 이름과 몇개의 동으로 이루어저 있는지 까지 확인이 가능 하니까요.
검색된 1억미만의 단지를 인터넷 지도에 표시하면서 채크해 나가는 것이었죠.
집사람 직장이 2호선 선릉역이라 2호선을 벗어나기가 힘들듯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둘이서 같이 다였죠 그러다가 집사람이 힘들어하면 저 혼자서 보러 나가는 거죠.
{부동산투자에서 발품 만한 방법이 없으니까요, 일단 선택된 지역에 부동산중개사무실이
도로변을 따라서 길게 늘어서 있으면 눈딱감고 첫집부터 마지막 끝 집까지 모두 들어가서
문의 하십시요, 그러면 한가게에서 최소 한가지 이상의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개사무실마다 주력으로하는 부동산 분야가 약간씩 상이 합니다. 따라서 여러곳을
들르면 의외의 좋은 정보를 접하기도 합니다.}
출퇴근 시간과 거리 그리고 1억미만를 고려해 볼때 가장근접한 지역이 관악구 였습니다.
몰론 중랑구, 성북구 또한 여러번 다려온 터였습니다.
그러다가 봉천역과 신림역,대림,구로역 근처로 많이 좁혀지게 되더군요.
이렇게 해서 한참 재건축이 추진위가 구성되어 활동하던 봉천동의 복권아파트를 생의 첫
아파트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8,250(융자금 4000천포함)만원
어떻게 대박을 터트렸냐구요? 지금도 시세가 1억을 맴돌고 있습니다. 2년살고 9450에 팔고
나왔죠 매수시:취득세 등록세 복비 융자금설정비 그리고 매도시:양도소득세 복비 그리고
2년동안 융자금 4000만원에 대한 은행이자를 계산하니 수익은 "0"였습니다.오히려 집수리비
까지 계산하니 "-"를 기록한 처참한 실패였죠?
그러나 공기 좋고 뒷산에 공원이 있어서 살기는 좋았었다고 위안을 삼곤 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도 살기좋은 공기좋은 아파트와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아파트는 반드시
구분하셔야 합니다.오르는 아파트는 분명 따로 있습니다.여기서는 간단히만 언급
하겠습니다 : 대단지일것,브랜드일것,단지의학교가명문일것,지역을 대표할수있는 또는 부자아파트일것,가구당주차댓수가 2대이상일것,전세대 남향 또는 동남향일것,동간거리가 넓을것,고층아파트일것,주위에 혐오시설이 없을것,교통이 편리할것,전망이 뛰어날것,녹지 비율이 높을것 등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과 수업료를 톡톡히 치룬샘이죠.
처음 1년간은 재건축 추진이 급물살을 타는듯 하였죠, 그래서 1억2천까지 시세가 오르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문제점*
1.아파트 진입로가 협소하여(주택가) 공사 차량의 진입이 어렵다.
2.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용적률이 200%이하로 경제성이 떨어진다.
3.부지 면적이 작고 5층 아파트가 아닌 6층짜리 아파트이다.(중요함:5층이하를 찾을것)
4.주민들간의 의견이 일치 되지 못한다.
5.3개동으로 단지규모가 너무작다.(나홀로동이나 2-3개동은 피할것)
여러분들은 위의 문제점을 꼭 확인 하셔서 재건축 단지 매입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합니다. 다음은 광명시편이 이어 집니다.
70평 아파트는 언제나오느냐구요? 주인공이 벌써 나오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P.S.:첨부파일에 "큰돈없이 부동산을 사들이는100가지방법"요약본을 준비했습니다.
부동산재테크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목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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