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수원에서 KTX타고 동대구까지 가서 무궁화로 갈아타고 구포에 내렸다. 구포가는 KTX가 하루에 몇번없다.
처음방문하는 메이커라서 제가 12시 20분도착해서 택시타고 들어가면 1시쯤될것이라고 하니 사장님이 같이 점심을 하자고 기다리시겠다고 한다.
구포역에서 녹산공단까지 2만5천원에 택시로 갔다. 통성명을 하고 점심먼저 먹자고 복어집으로 가서 복어탕을 먹으면서 대단하신 성공담을 들었다. 사장님은 샌*빅이란 스웨덴기업에서 근무하시다가 1999년 독립해서 성공을 하신 전설적인 분이다. 공장과 하치장을 두개를 가지고 계셨지만 소탈하셨다. 지금도 근무하는 동료들은 임원들이지만 집한채 있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안목이 뛰어나시다 보니 뛰쳐나오면 성공한다는 것을 12년전에 알았다는 것이다. 결국 연매출 250억의 기업으로 키웠다. 마진은 엄청나서 30%가 넘는다고 한다. 어디에서도 못구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앉아서 하는 영업이다. 거래처에서 찾아오는 영업을 한것이다. 애걸복걸하면서 제발 팔아달라고 통사정하게 한것이다.
공장구경하고 설명듣고 거가대교를 건너 다비치cc에 차한잔 하러 가자고 하시길래 새로 개통된 거가대교를 건너면서 해저터널도 지나가보고 거제도를 가보았다. 거제도를 금방건너가는 것이 신기했다.
다비치CC에서 바다가 보이는 기가 막히는 클럽하우스에서 차한잔하니 기분이 상퇘하다. 바다를 보면서 공치는 것은 국내에서도 드물다.
요즘 부산이 살판났다는 것이다. 아파트값도 오르고 밀양이나 김해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구하기가 힘들정도라고 한다. 울산이나, 거제조선소가 호황이라서 조선소에 근무하면 월급이 엄청나다고 한다. 고임금이 받는 사람들이 넘처난다고 한다.
서울사람들은 집팔아서 부산에 내려오면 호화생활이 가능하다고 부산이 살기 좋다고 모두가 얘기한다.
겨울에 춥지도 않고 여름에는 바다가는데 지하철이나 시내버스타고 간다고 한다.물가도 싸고 일본갈때 배타고 갈 수있다고 자랑해주신다.
아직도 경기도에는 벗꽃이 남아 있는데 부산에는 벌써 녹음이 짙어지고 있었다.
이번에 부산가면서 하루 자고 오면 저녁때 부산팬들과 술한잔 할 생각이었는데 당일치기로 가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었다. 또 혼자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직원하고 가는 길이었다.
어제 기차에서 주간동아하고 뉴스위크일어판을 읽었다.
주간동아에 노후준비됐나요? 란 특집기사였다.
은퇴한지 10년된 60대후반의 네분의 이야기였다.
전직은 다들 좋았지만 역시 제일 안정된분은 공무원출신으로 공무원연금300만원과 상가임대수입등이 있다고 한다.
29년간은행에 재직한 분이나 중소기업에서 30년간 재직한분들은 힘든 노후를 보내고 계셨다. 4분모두 열심히 직장에서 30년을 보낸분들인데 왜 공무원출신들만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은행이나 기업에서 퇴직한 분들은 30년가까이 근무했으면서 힘든 노후를 보내는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노후대책을 안세워놓은 것이다.
은행원이 급여도 공무원보다 2배는 많았을 것이다. 7-80년대 은행원은 선망의 대상이고 최고의 직장이었다. 지금도 은행원은 급여가 다른직종보다 월등히 높다. 그런데 왜 절반밖에 안되는 급여를 받던 공무원들보다 더 가난하게살고 은행원인데도 신용등급은 공무원보다 낮은 등급인지 신기하다.은행원에 비해 급여 절반도 안되는 는 공무원을 더 높은 등급을 준다는 것은 은행원들이 사고치고 거지되는 확율이 월등이 높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은 벌때 바싹 벌어야 하고 고정자산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치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집안친척은 부부교사인데 삼성동 타워벨리스에 살고 있다. 몇십억짜리에 살고 있는 것이다.
재테크에 성공한 것이다. 간단한 이치다 돈생기면 집샀기 때문이다.
상가같은 위험한 투자를 하지 말고 보수적으로 집한채 더사면 전세안고 큰돈들이지 않고 살 수있었다.
집은 어디 안가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실패로 거지된 사람은 넘처나지만 집2-3채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저절로 몇십억부자로 만들어 준것이다.
나는 돈이 없었고 관심도 없엇지만 이종4촌은 10년전에 구반포에 아파트 2채를 사더니 삼성에서 재건축해서 래미안아파트 올려 앉아서 10억벌었다. 그때 아파트 2억얼마 할때였다.
내가 사라고 알려준것이었다.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 자기가 살집과 한채만 더 가지고 있으란 말이다.
자식한테 물려주어도 되고 월세만 받아도 그냥 100만원정도는 들어오기 때문이다.
나중에 정 급하면 팔면 몇억은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 솔직히 말해 집값이 오르는 메리트도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왕창오르는 것은 이제 힘들다는 것이다.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잠실아파트 1억할때 내친구들 신혼집으로 많이 샀다. 그런데 그걸 재건축하니 10억이 넘어가니 얼마나 이득인가?
결국 강남에는 집한채 10억대의 시대가 온것이다.
보수적으로아파트 3채정도 가지고 있거나 원룸건물하나만 있으면 디지는 날까지 최소한 생계걱정은 안하고 살 수있다.
원룸주택은 원룸 2-30개짜리 건물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주인은 4층에 살고 그냥 월세받으면 편안히 살 수있다.
건물주들이 대부분이 월세받아서 저축한다는 사실이다.
월세받아서 흥청망청쓰는 주인은 없다. 그걸또 저축하기 때문에 나중에 집을 또한채 살만한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어떤놈들은 전에는 집값이 쌌기 때문에 집사기가 쉬었지만 지금은 힘들다는 말하는 놈들도 있던데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지만 지금은 인건비나 높은 시대니 또 다른 메리트는 있단 말이다.
내가 대학졸업할때는 대기업은 50만원줄때었다. 중소기업은 35만원받았다. 지방에서는 25만원받을 때였다.
그때는 여자들이 결혼할때 서울에서도 천만원이면 충분히 잘해갈 시대였다. 서울 시내중심가에 식당 밥값 1500원할때였다.
은퇴설계어쩌구 저쩌구 하는 금융권상품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보험 연금 펀드 이런것들 평생 한번도 처다 본적도 없고 우리집안사람들 친척들 이런것에 기대는 사람 한사람도 없다.
돈은 20대와 30대가 벌기가 제일 쉽고 그때 바싹 모아놓으면 평생행복하게 살 수 있다.
20대에 정신차리면 평생 잘살 수있다.
한번 중산층이 되면 그다음에는 더 쉽게 벌리고 안정적으로 살수 있다.
중산층에 늦어도 40대초반까지는 올라서야 한다.
보통은 30대초중반에도 충분히 가능하다.
공장에서 일만해도 나보다 더 잘살수 있고 좋은 집에 살 수있다.
눈딱감고 월급 받으면 1-20만원정도만 빼고 몽땅저축해라
내가 다니던 공장의 외국인산업연수생들 월급 160만원받아서 정말 150만원송금하는 것을 보았다.
기숙사생활하니 돈쓸일이 하나도 없고 머리조차 가위로 자기들끼리 깍아주는 것을 보았다.
(틈히 기숙사 쌀도 팔아먹고 근처 과수원도 털고 핸드폰요금한푼도 안내고 귀국했지만)
내가 옆에서 관찰을 하였지만 왜 우리나라생산직은 월급을 200만원이상받는 젊은직원들은 왜 150만원저축못하는지 답답했다.
차까기 끌고 다니니 저축은 커녕 가불하기 바빳다. (나는 38살에 처음 10년된 엑셀수동을 30만원주고 산것이 첫차였다)
정신이 썩었기 때문이다.
중국인산업연수생들 귀국할때 사장님이 양복에 구두까지 풀세트로 맞추어 주었는데 귀국하는날 공항에 데려다 주는데
누데기를 입고 작업화에 입던 작업복을 입고 가길래 왜 사장님이 해주신 양복안입고 귀국하냐고 하니 중국공항에서 돈뜯길까바 일부러 작업복을 입고 불쌍하게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인연수생들은 3년간 5천만원이상을 저축한 것이다. 우리나라생산직은 월급 더 많이 받으면서 왜 3년간 5천만원저축을 못하는가?
결혼하기 전에 1억정도는 저축해 놓으면 전세라도 얻을 수있고 결혼해서 몇년만 같이 벌면 2억은 될 것아닌가?
그러면 그다음은 혼자 벌어도 탄력을 받기 때문에 재산이 늘게 되어 있다.
종자돈은 20대때 열심히 모으면 남보다 빨리 자리잡는 것이다.
평생 중산층으로 여유있게 살수 있는 기반이 된다.
술처먹지 말고 치킨 처먹지 말고 노래방가지 말고 절대 도우미걸레들 부르지 마라
구질구질하게 놀지 말고 좀 깨끗하게 놀면 어디 덧나는가?
옷도 사지 말고 재활용수거하는날 줏어 입으면 된다.
공장 노는날은 일당으로 다른공장가서 뛰던지 노가다를 해서 잡부 일당 7만원이라도 벌어라
핸드폰이 무슨필요있는가? 공중전화 쓰면 되는 것이다.
주제넘게 무슨 연애질이냐? 열심히 일하고 저축많이하면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달라 붙는다.
연애하다가 개털인것 알면 여자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사라진다.
차를 산다고 이 썩을 놈아 차가 무슨필요있어? 집도 없는놈이 차가 무슨필요하냐?기름은 누가 공짜로 준다냐?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라!
나이먹어 돈없으면 사람취급 못받는다.
'여 유 ~ > 삶의향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오늘도 세상을 경험하고 왔다..주말에 자빠져 자지 마라! (0) | 2011.05.04 |
---|---|
[스크랩] 오늘도 세상을 경험하고 왔다..주말에 자빠져 자지 마라! (0) | 2011.05.02 |
[스크랩] 백수들은 외국가서 떼돈벌어라! 외국가서 성공하는 편이 더 쉽다 (0) | 2011.04.26 |
[스크랩] 지금 이순간의 행복이 10억원 달성했을 때보다 더 소중합니다,,, (0) | 2011.04.26 |
[스크랩] 순대국을 팔아서 명성을 날려라!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0) | 2011.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