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가장 모르는 것이 있다.
보험회사는 요란한 광고를 하고 연금보험이니 변액보험이니 퇴직연금이니 뭐니 뭔 투자니 펀드니 별 희한한 상품을 들고 나온다.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개똥같은 것들도 많다.
일반인은 보험을 오랫동안 부으면 노후가 보장되는 줄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
보험회사는 땅파서 먹고 사는 기업이 아니다.
모자른 인간들은 보험을 철석같이 믿고 있다.
얼마전에 우체국 보험을 몇십년간 부었는데 받는 돈이 너무 적다고 어처구니가 없어 하는 글이 방송에 나온적이 있다.
약관대로 한것이다. 30년전에는 대단한 금액이 오늘날은 소액이 된것이다.
보험으로 먹고 살겠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다.
노후대책이나 각종 사고나 암이나 질병등을 대비하는 보험은 자기 수입의 10%정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제 거래처 사장님은 한달에 보험료를 700만원씩 낸다. 그결과 60살부터는 디지는 날까지 얼마를 받는다고 자랑하고 있다.
자기가 부은 돈은 생각안하고 받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다.
노후대책은 솔직히 말해 연금으로 말한다면 공무원연금이 최고다.
늙어 죽으면 배우자가 70%를 승계해서 또 늙어 디지는 날까지 받는다.
물론 공무원연금은 엄청난 적자다. 그러나 국민세금으로 적자를 메꾸고 퇴직공무원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공무원연금하고 비교가 안되는 푼돈으로 전락한 것이다.
공무원연금을 보통 300만원정도 받는다고 할때 국민연금은 지금 60만원이 최고다. 이건 본인만 받는 것이다.
공무원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분만큼 오른다. 퇴직한지 30년이 넘는 사람도 몇백만원씩 받고 산다.
일반인은 잘 모른다. 공무원연금은 20년을 근무하면 자기 봉급의 절반가량을 받고 30년근무하면 약 70%정도 35년근무하면 80%이런식으로 늘어난다. 공무원은 일반인과 달리 근속기간이 35년정도로 오래근무한다.
우리집안은 절반이 공무원이고 배우자도 공무원이 대부분이다.
여동생교육공무원, 마누라 교육공무원, 4촌동생부인도 공무원, 외사촌, 고종사촌절반이 공무원들이다.
배우지 못한 부모세대의 한을 자식들이 풀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에 너무 기대하는 것은 나중에 실망할 수있다.
젊었을때는 목돈을 부었는데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몇십년후에 받는 금액이 형편없이 하락하면 어떻할것인가?
30년전에 1억이면 강남에서 아파트 3채를 살 수있던 큰 돈이었다.
지금 1억이면 서울 북부의 변두리 아파트 전세도 못얻는다.
도시빈민으로 전락한다.
30년전에 1억으로 강남에 아파트 3채를 샀다면 지금 가만히 있어도 30억의 자산자가 된것이다.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는가?
연금보험 변액보험등 장기보험의 결과는 예후를 보장못한다.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 짜장면 한그릇이 100원이었다.
지금은 5천원한다.
앞으로 10년후에는 짜장면 한그릇에 5만원한단 말이다.
그때 보험회사에서 연금 100만원받으면 짜장면 몇번 사먹으면 끝이다.
화폐가치 즉 인플레이션은 생각안하고
10년후 20년후에 돈 100만원이 지금 10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돌대가리로 살지 말란 말이다.
보험의 가장 큰 결점은 중간에 실직을 하거나 생계가 곤란해서 목돈이 필요해서 어쩔 수없이 보험을 해약하면
큰손해를 보고 자기돈을 대부분 다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이걸 생각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직자의 대부분이 보험을 해약한다.
해약해서 10%-30%만 건진다면 얼마나 아까운가?
땅을 치고 통곡해서 소용없는 것이다.
돌대가리로 살지 말고 제발
정신좀 차리기 살기 바란다.
그래서 고정자산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상품 맹신하다가 저축은행 문닫는 것 못보았는가?
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은행에 저축안하고 저축은행에 왜 예금을 하는가?
저축은행 망해서 문닫는 것 뉴스에 못보았는가? 피같은 돈 다 날려야 정신차리겠는가?
또라이들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축은행에 맏기면 날릴 수있다는 생각을 한 것아닌가?
그러면 왜 저축은행앞에서 생난리를 치면서 발광을 하는가?
대범하게 주면 받고 안주면 날린다는 생각으로 한것아닌가?
난 이번에 뉴스보고 저축은행이란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국민은행, 농헙등 시중은행만 알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한다.
난 은행대출조차 한번도 안받아 본사람이다.
집도 내돈주고 사고 차살때도 현금주고 사고 우리집안은 외상이라면 기겁하는 집안이다.
빚이라면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카드한장 없이 살고 있다. 뭐든지 현금주고 사면 되는거고 직불카드쓰면 되는 것이다.
내친구들 절반이 강남에 부자들이고 벤츠타고 다니는 놈들도 신용카드도 없는 놈들이 대부분이다.
이런친구들은 보험은 자동차 운전자 관려해서만 들지 암보험이나 생명보험이라면 손사래를 치는 것이 현실이다.
때되면 디지면 되는 것이지 보험든다고 암에 안걸리냐고 웃는다.
사실 노후대책을 세우는 것 쉬운것이다.
이런 쉬운것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고, 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장고끝에 악수라고 평범한 진리고 못깨우치는 사람도 너무 많다.
고정자산확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다음으로 뭘하든 그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다.
고정자산없으면 사상누각이다.
공단옆에 4층짜리 원룸주택하나 있으면 수익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한칸에 월세30만원 방 20개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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