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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석을 맞이하여 한마디.................

Time(천둥새) 2010. 9. 24. 09:44

어제 낮에 어머니댁으로 가서 자고 아침에 차례지내고 좀전에 집에 돌아왔다.

나는 천천지구에 살지만 어머님은 안산에 방4개짜리 집에서 혼자 사신다. 재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금년여름까지 식당을 하시다가 지금은 쉬신다.연세가 75인지라 고령이시만 겉으로 바서는 환갑정도밖에 안보이신다.

국민학교밖에 못나오셨지만 60넘어서 두달전까지  그 복잡한 식당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하셨다. 물론  많이 버셧다. 

 

어머님이 젊어서는 고생을 많이 하셨다. 우리부모세대는 일자리자체가 별로 없었던 세대라 돈벌기가 정말 힘들었다.

60이 넘어서 안정되기  시작하더니 70이 넘어서는 건물주로 변신하셨다. 어머님은 돈을 좀 버시자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섰다. 김포시 장기동 동사무소에 쌀과 라면 50박스를 기증하기도 하셨다. 그밖에 불우이웃돕기는 나도 모르게 수십번을 했을 것이다.

 

요즘은 이모님들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가시고 미국과 카나다, 호주, 중국, 동남아등을 다니시면서 여유있는 노후를 보내고 계신다.

우리부모님은 나와 여동생을 당시 가난하지만 대학까지 보내고 나는 대학원까지 보냈다. 내가 대학다닐때만 해도 아르바이트자리도 별로 없을때라 전적으로 부모의 힘에 의지해서 대학원까지 나왔으니 나도 어지간한 불효자에 속한 편이다. 장학금 한번 받아보지 못했으니 내가 생각해도 부끄럽다

아버지는 돈벌이가 시원찭았지만 내가 결혼하자 마자 며느리보기 민망하다고 아파트경비를 시작해서 몇년후에 3,000만원의 적금을 내놓으시기도 했다

 

우리어머니도  고생많이 하셧지만 노후는 편안히 보내시고 계신다.

거기에 비하면 나는 고생도 아니고 무위도식한 세월까지 있으니 불효자가 틀림없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100만원주시고 나하고 손자한테도 용돈을 주셨다. 용돈을 주시니 사실 송구스럽다.

나야 가까이 계시니 매주 만나는 어머니지만 명절에는 이렇게 용돈을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것이 돈을 벌는 일일 것이다. 돈은 쉽게 벌리지 않고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대는 가장 희망이 많은 세대일것이다. 직장만 다니면 누구나 안정되고 여유있게 살 수있기 때문이다.

실업자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취직이 먼저이다. 집에서 놀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연목구어다.

20대는 개털이라도 금방 일어날수가 있고 중산층으로 올라가기 가장 좋은 연령이다.

 

돈 하푼도 없어도 20대가 결과가 제일 좋고 부자가 되기 쉽다.

만약 내가 20대로 돌아간다면 돈한푼 없어도 돌아가고 싶다.

 

공장만 다녀고 여유있게 살 수 있다.

최소한 150만원에서 200만원을 받을 것아닌가?

 

5년만 일해도 1억이상 저축한단 말이다.

 

몇일전에 제가 만난 젊은이는 22살인데 고등학교졸업하고 가정형편을 생각해서 대학에 안가고 생산직으로 취업을 해서 전자회사에서 근무하는데 2년근무하고 근 5천만원을 저축한 것이다. 기숙사에서 먹고 자고 싸고 명절때는 집에 가지만 앞으로 해외여행도 계획하는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이 모습에서 난 감동을 받았다.

 

자식 대학보내 졸업과 동시에 백수건달로 전락시키는 것이 좋은 것인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만에 1억을 저축하는 희망찬 젊은이로 기르겠는가?

 

몇년 더 근무하면 2억저축하는 것도 시간문제기 때문에 이미 20대에 중산층반열에 올라서는 것이었다.

 

얼마나 훌륭한 젊은이인가?

 

교대근무하면서  회사에서 기숙사와 식당까지 모두 제공하니 월급 90%이상을 저축한다고 한다.

돈쓸곳이 없으니 2년만에 5천만원 모은 것이다.

이제 만 21살의 젊은이다. 이친구가 30살이되면 이미 중상층에서 멋진 삶과 가정을 꾸밀것으로 믿는다.

대학은 필요하면 나중에 야간대학을 다녀도 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남보다 훨씬 빨리 중상류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너무 훌륭한 젊은이어서 감동받아서  수원에서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곳에서 최고의 식사대접을 했다.

 

 

나도 찾아오는 분들하고 만나서 가르침을 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젊은이한테 인생을 배우고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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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살수 있다.

우리모친처럼 70가까이 되서 부자되는 것보다는 젊었을때 자리잡는것이 훨씬 유리하고 행복한것이다.

 

요즘세상은 돈벌기 좋은 세상이고 누구나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시대다.

단 열심히 일만 하고 저축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제조업이 솔직히 말해 돈벌기는 제일 좋다.

 

현대자동차노조원들 뻑하면 땡깡부리면서 떼돈버는 것 안보이는가?

 

정유회사 생산직들은 연봉 8천이 평균이라고 한다.

 

나도 저런회사 한번도 못다녀본 사람이다.

 

날 저런회사에 생산직으로 넣어준다면 난 오늘 당장 다 때려치고 말단으로 들어가겠다.

 

왜만한 회사의 생산직 급여가 평균 5천이라고 한다.

 

이좋은 세상에 난 저런 고임금을 받아보지 못하고 생산직의 절반도 안되는

나이 40에 월급 200받고 제조업체의  영업부 차장으로 들어갔다.

용접공들은 특근 야근해서 용접팀장은 800만원받던데 용접 말단도 300가져갈때 회사에서 난 200받으면서도 즐겁게 행복하게 다녔다.  회식때 술먹을 기회가 몇번있었디만 그 많은 월급을 받으면서 교양이나 됨됨이는 개차반인것이 인상적이었다.

 

왜 생산직은 월급을 많이 받으면서 회사에 고마워하지 않고 인간성이 개판일까 궁금했다.

인성문제가 가장 큰 것인데 생산직은 문화교양인이 되면 안되는가 안타까웠다.

 

 난 지금도 전에 근무하던 회사의 사장님을 모임때 만날일이 있는데 머리가 땅에 닿도록 인사를 한다.

 

젊은이들은 나한테 메일 보낼 것 없다. 직장만 열심히 다니고 일만 하면 잘살 수 있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결론은 저축이다.

 

단지 3-40대는 고민이 많을 수 있다.

전망과 비젼그리고 진로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문제는 고민거리기도 하다.

 

코트라에서 메일이 왔는데 세르비아대사관에서 27일 투자세미나를 한다고 한다.

이런데 가서 들어보면서 안목을 길러라 공짜니 걱정하지 말고 가바라

집구석에 앉아있지 말고  세르비아에 가서 떡집이라도 해라

밥먹고 살수 있을런지 조사해보고, 집구석에서 먹고 살 고민하지 말고 해외로 뛰쳐 나가라

라면가게를 열든 떡뽑기 집을 하던 김밥을 팔던 나이 좀 드시고 여유있는 분들은 백수가 되거나 퇴직하면 만불정도 들고  과감히 외치고 해외에 사업하러 가고   눈을 돌려보기 바란다. 그럴려면 외국에 가서 사업도 하고 여행도 하고 청춘사업도 하면서 즐겁게 살기 바란다.

우물안 개구리로 개골개골거리다가 죽지 말고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바라

 

나도 내 일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그냥 알아서 굴러가니까  한달에 보름씩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꿈꾸는 삶이 있다.

내인생의 마지막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살다가 죽을 것이다. 나만의 계획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다가 최후를 맞이할 계획입니까?

씹쭈구리하게 살다가 죽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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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진출 거점 세르비아 투자기회 설명회』

  세르비아는 지난 5년간 경제 및 법규의 광범위한 개혁을 통해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왔으며 동 기간 동안 160억 달러 이상의 FDI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 세계는 세르비아를 발칸반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자 유럽 제조업의 미래 허브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세르비아 정부는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 對 세르비아 투자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금번 투자 설명회를 통하여 세르비아의 고위급 인사와의 네트워킹은 물론, 새로운 투자기회를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 행사안내

행사명: 발칸반도 진출 거점 세르비아 투자기회 설명회
(Economic and Investment Potentials of Serbia - New Possibilities for Korean Companies)
행사일시: 2010년 9월 27일 10:00 ~ 12:00
장소: KOTRA 본사 IKP 3층 대강의실
주관: 세르비아 무역투자진흥청(SIEPA), 주한세르비아 대사관

세르비아측 참석 주요인사
1. 부총리 겸 경제지역발전부 장관
2. 경제지역발전부 차관보
3. 경제지역발전부 아시아 국장
4. 무역투자진흥청(SIEPA) 청장
5. Raca시 의회장

프로그램(안)

* 추후 상기 프로그램에 대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시간 주요 내용
09:30 ~ 10:00 등록
10:00 ~ 10:10 개회 및 참석자 소개
10:10 ~ 10:20 개회사
10:20 ~ 11:30 1. 對세르비아 투자홍보 동영상 시청
2. 주제발표
- 세르비아 비즈니스 환경: 세르비아 부총리겸 경제지역발전부 장관
- 세르비아 투자 인센티브: 세르비아 무역투자진흥청장(SIEPA)
- 세르비아 투자 성공 사례: Yura Corporation

11:30 ~ 11:50

질의 및 응답
11:50 ~ 12:00 폐회 및 정리말씀

□ 문의처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
Tel. (02) 797-5109 , Fax. (02) 790-6109
E-mail. embserbseul@yahoo.com

별첨: 세르비아 투자기회 설명회 참가 신청서 1부.    끝.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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