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네이버메일이나 다음메일로 많은 분들이 상담메일을 보내주셨다.
근무시간이나 쉬는시간 집에서 많이 답장을 해드렸고 앞으로도 많이 남았다.
그런데 관등성명도 안밝힌 메일도 있었고 다짜고짜 뵙고 싶다는 메일에는 답장을 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정성껏 보낸 메일을 보고 읽는 나 자신이 이사람을 당장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다음날 만난 분들도 있었다.
상담에 신경쓰다 보니 내 일을 못해서 조금 차질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없지만 (열흘정도만) 다음주까지만 상담을 하고 슬슬 접을 생각이다.
그리고 꼭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자리잡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고민거리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하고 이것저것해서 말아먹었다는 분들 사연도 다양하다.
그런데 직장인들이 직장나와서 공통점으로 가장 큰 실수를 하는 것이 요식업(식당, 체인점)을 하다가 큰 손해보았다는 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왜 그런 실수를 하는지 참 읽으면서도 답답했다.
식당집 아들도 아닌데 누가 식당하라고 꼬들겼단 말인가?
조리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용기하나는 가상하다.(결과는 망했지만)
대기업에 다닌 사람들조차도 직장을 나와서는 참지 못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내주위에는 직장나와서도 충분히 공부하고 창업을 해서 성공한 사람이 부지기수로 있다.
물론 빈손으로 식당차려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사람도 있다.
이런분들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을 갖고 있고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이템이라는 것은 찾는 사람 눈에는 보이고 세상에 널려 있는것이다.
매년 가을 홍콩에서 시작해서 대만, 서울, 그리고 동경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GIFT SHOW가 열린다.
이런전시를 가면 전세계에서 많은 메이커들이 전시회에 나온다.
이런곳에 한번가면 정말 아이템 수십개를 건질 수 있다.
한국에 없는것 저것을 내가 유통하면 되겠다 싶은 제품등이 많이 나온다.
깜찍하고 귀여운것도 많고 희안한것도 많은 것이 선물용품쇼다.
카다로그도 얻고 샘플도 몇개 사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G-마켓에 올려놓고 팔던지 팬시가게에 납품을 하던지 자기가 차리던지 아니면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가게를 내던지 이런식으로도 충분히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아무래도 동경이나 오사까의 GIFT SHOW가 아기자기한 이쁜제품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곳에 가면 눈을 못뗄정도다.
홈쇼핑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소자본으로는 하기 쉬운 경우도 있다. 자기힘으로 하면 제품구입가외에는 까먹지 않는 장점이 있고 하다가 안되어서 때려처도 큰 손해는 안본다는 점이다.
아는 일본사람은 한국에서 김을 일본으로 수출해서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
김공장을 돌아다니면서 김제품을 염가에 후려처서 현금주고 사서 일본으로 수출해서 먹고 산다.
또 다른 일본사람은 일제 기계류를 중고신품 할것없이 수입해서 한국에서 파는데 떼돈번다.
일본제조업의 불경기로 문닫는 공장이 속출하기 때문에 중고기계를 헐값이 사들여서 한국수요자한테 파는것인데 떼돈번다고 자랑한다. 심지어 신제품까지도 일본에서 덤핑으로 사다가 신품가격보다 10%만깍아주어도 한국기업들이 달려든다는 것이다.
그외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먹고 개인무역으로 먹고 사는 일본사람 많이 알고 있는데 다 한국에서 초고층아파트에 산다.
한달에 한번 만나는 食事會맴버들이다. 맛있는 것 먹으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대앞이나 홍대앞에 가면 일본라면가게에 손님이 개떼처럼 붐비는데 가격은 8천원에서 1만원대이다.
이대앞은 일본인형제가 하는데 워낙 맛이좋아 코딱지만한 가게지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창업을 해도 이런걸 할 생각은 못하고 체인점만 찾으니 답답한사람들이 너무많다.
일본라면은 국물즉 돼지고기뼈를 꽈서 내는 국물이 생명이고 면은 생면을 쓴다. 일본가서 여러지방에서 먹어보고 그다음에 배워서 창업을 하면 가입비나 체인점비는 안드는 것이니 알뜰하게 할 수 있다.
차리는데 큰 돈드는 것도 아니고 젊은이들이 붐비는 곳에서 5평이면 창업할 수 있다.
이대앞에 일본형제가 하는 곳에 가서 한번 먹어보고 뭘 좀 느껴라 신문방송도 많이 탓다.
내가 몇해전에 고베의 차이나타운을 갔더니 유명하다는 만두집을 갔는데 줄서서 기다려서 먹었는데 가게는 테이블이 2개밖에없어서 대부분이 사가지고는 노상에서 먹고 있었다. 별맛도 없던데 줄서서 먹는 것을 보고 별꼴이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홀로서기 즉 독립이라는 것인데 멀좀 할려면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내가 차리면 될것같지만 실상은 90%이상이 1년내에 문닫는다는 통계를 보기 바란다.
이상한 고집들이 있어서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들도 많다.
벌기는 힘들어도 날리는 것은 한순간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뭘할려고 하지 말아라
개인사업으로 먹고 살건지 직장생활을 다시 할건지 등등 충분히 심사숙고 하고 최소한 닭대가리로는 살지 말아라!
편의점이 만만해보이고 치킨집이 만만해 보이면 이미 닭대가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낮에 아는분이 왓는데 대폿집하다가 가게 내놓았는데 권리금 7천날렸다고 마음아파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재작년에 권리금주고 하지 말라고 얘기했건만 결국...............................
개인적인 생각으로 먹는 장사는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
얻그제 고물상주인이 현금 11억 털렸다고 신고했다가 거짓이라고 들통나서 숨겨논11억을 경찰이 회수했다.
고물상주인은 현금 11억이 아니고 20억씩 갖고 다니기도 한다.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생각은 하기 바란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배우기조차 거부하면서 성공하길 바라면 연목구어가 따로 없는 것이다.
천천지구로 오는 사람만은 내가 코피를 흘리는 한이 있더라도 심혈을 기울여서 가르칠것이다.
한번 사는 삶인데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자!
제조업사장님들의 대부분은 공돌이출신으로 영하 10도에 천막에서 창업해서 지금은 천평이 넘는 사옥에서 떵떵거리면서 수출하고 있다.
이런분들을 만나서 배우기 바란다.
그리고 투잡을 할려면 커피차한데 사서 유원지 돌아다니면서 커피라도 팔아라 한잔에 2-3천원하던데 내가 몇시간을 지켜보았는데 꽤 팔리는 것같아서 놀란적이 있다. 이건 여성분이 단정한 복장으로 (바리스타처럼) 파는게 소도둑처럼 남자가 파는 커피차보다 확실히 많이 팔리는 것을 관찰했다.
내가 여성분한테 에소프레소커피한잔 더 사주면서 살짝 물어보았는데 많이 팔때는 200잔 판다고 한다..하루 50만원이면 대단한 매상인것이다. 자본금은 차량값에 커피기구해바짜 천만대원이면 떡을 친다고 본다.
시화호에 가면 줄서있는데 이것도 텃세가 있는 모양이다. 사람들 우굴거리는 야외를 잘 찾아보면 될것같다.
아니면 다꼬야끼를 팔아도 될 것같다.
멀하든 자기힘으로 하면 자본금이 별로 안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처음에 글썻던 소비습관버리고 저축하라고 한것이 만고의 진리다.
20대부터 저축한 사람은 40대가 되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있고 소비생활을 한사람은 40대에도 힘들게 사는 것이다.
월급 받으면 100% 저축하고 집에서 용돈받아서 직장생활하면 장가갈때는 집사갈 수 있다.
제조업게 근무하면 먹고 자고 싸고 모두 해결되기 때문에 월급 모두 저축할 수있다는 것이다.
저축만해도 누구나 잘 살 수 있다.
재테크니 이런말에 현옥되지 말고 저축만 잘하면 누구가 중산층으로 여유롭게 살 수있다.
내가 저번글에 실증적으로 용접공과 경리가 결혼해서 불과 10년만에 40평대아파트에 차 각자 가지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을 알려주었다..직장만 다니면 가난해질려고 해도 가난해 질 수없는데 가난한 사람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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