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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난을 자식에게 대물림하지 말라!

Time(천둥새) 2010. 9. 18. 16:55

낮에 오이도에서 성공하신사장님께 점심을 얻어먹으면서 들은 얘기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직업상 수시로 점심식사대접을 받는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바닷가 회집에서 바다를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회를 먹는데 반주없는 회는 있을 수 없는것이라서 술은 멀로 할까요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소맥이 좋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나이에 주책이지만 소맥이면 업무를 잊고 깊이 빠질 수 있다.

 

성공하신 분들은 할말이 많으시다.

개털출신들이 대부분이라 인생역전 드라마는 돈주고 들을 수도 없는 얘기다.

10여년전에는 개털었는데 지금은 이바닥에서는 100억대매출의 기업가들이다.

기업가는 타고 난것도 아닌데 3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하여 기계를 들여놓고 가게를 넓혀가고 점포를 얻고 또 장비를 리스로 사서 돌리고 다음으로 사옥을 사고  매장을 더내고 공장을 크게 옴기고 살아서 10년남짓만에 기업가로 대성하신분들이다.

 

혼자 독립해서 불과 10년만에 기업가들로 변신하는 것이 이바닥의 문화다.

이분들의 공통점을 밥을 굶던 분들이고 학업은 고졸이 대부분이다.

국졸도 엄청나게 많다.

 

공통점은 본인대에 가난을 모두 극복하고 일족을 모두 먹여살리고 고향의 부모에게 집과 논밭을 사준분들이다.

자식들도 아버지공장에서 땀을 흘리고 일을 한다.

 

김제에 있는 메이커를 방문했을때는 사장의 친인척들이 근무하는데 사장형님이 생산직에 근무하는데 제품이 완벽하지 않으면 면 쇠줄로 제품을 긁어버린다.. 이거 버리고 다시 만들라고 한다. 하나만드는데 몇시간걸리는 것을 긁어 버린다.

형제지간이라고 해도 일은 일인 것이다. 일절 얄잘없다.

 

코오롱에서  부장으로 승진하자 내사업을 해야 겠다고 말리는데 튀어나온분은 안산시 선부동에서 나대지 80평을 빌려서 호이스트걸어놓고  당시 반월공단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것이 뭐냐 혹시 불편한것이 없냐고 6개월을 돌아다니면서 물어보면서 사업아이템을 찾아서 시작했다. 

지금은 앉아서 100억씩 결제하고 주무르고 계신다.

아들 둘인데 아버지 회사에서 공돌이생활을 하고 작업복입고 기름밥먹고 있다. 대단한 자녀들이다.

 

업종하고 사진들을 모두 공개하고 싶은데 그분들의 사업비밀을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올리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다음에 만날때 모두 보여드리겠다.

 

이분들이 공통점은 가난극복을 본인들 손으로 해냈다는 것이다.

 

기업으로 성공하신분들은 학력도 전혀 중요하지 않고 오직 열정과 노력하나만으로 성공하신분들이다.

 

가난해서 못먹어서 시골에서 70년대 80년대 어린나이에 서울로 올라와서 공장 한구석에서 먹고 자고 싸고 두둘려 맞아가면서 일을 배우고 혼자 독립해서 구멍가게같은 곳에서 창업을 하여 성공하는것이었다.

 

창업은 치킨집이나 피자집 호프집, 체인점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세상천지 돌아가는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퇴직하면 직장잘리면 오직 체인점이 전부인것으로 알고 있다.

 

고물상을 창업하면 안되는가?  공구상을 창업하면 안되는가?  부속점을 차리면 안된는가?  페인트대리점을 창업하면 안되는가?

대구3공단에서 창업하면 안되는가? 대구유통단지에서 차리면 안되는가?

청계천 뒷골목에서 창업하면 안되는가?

 

뭘 아는게 있어야지 샤유가 존재하는 것이지 세상이치를 전혀 모르고 세상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직장인들 보면 아무생각이 없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일단 아는게 없다는 사실이다.

 

오늘 조선일보를 보내 50대 실업자들특집이 나왔다.  공기업임원출신등 모두 화이트칼라출신들인데 퇴직후 쓸쓸히 보내고 있다는 기사다. 생활고까지 시달린다고 한다. 국민연금은 60세부터 나오니 수입이 없어서 쩔쩔매고 공원에서 벼룩신문을 뒤적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연봉 1억씩 받던 공기업임원출신이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자체도 우습다. 당신은 저축도 안하고 살았냐고 물어보고 싶다.

 

답답한 사람들이다..

 

결국 삶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고 월급장이에서 퇴직하면 사회잉여인간으로 전락한다는 것인데 그나이 먹도록 닭대가리로 살았단 말인가?

 

어떤놈은 퇴직하고 더 활기차고 떼돈 벌고 어떤놈은 벼룩신문구인난 찾으러 다니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하는가?

 

잘나가는 사람하고 못나가는 사람은 같이 어울리지도 않고 어울릴수도 없는 환경이다.

주머니에 돈한푼없이 어딜 나간단 말인가?

골프부킹해야 하는데 그돈이 어디있단 말인가?

 

그러니 결국 어울릴 수도 없고 밥도 같이 먹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늙으막에 공원벤츠에 앉아서 벼룩신문을 읽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을려면 공부해야 한다.

 

떼부자로 살라는 것도 아니다. 모두가 창업하여 기업가가 될 수는 없는 일이고 최소한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

 

가난하면 삶자체가 고달프고 비참해 진다.

 

우리집은 40년전에 강원도에서 서울에 올라와서 단칸방에서 부모님이 생고생을 하면서 나와 동생을 키워서 자식들도 50을 바라보지만 가난은 물려주지 않았다.

 

나 자신도 조금 늦은 나이에 정신차려서 집사고 차사고 마음편히 먹고 산다. 물론 그 과정에 실직경험과 몇년 백수생활을 했지만 이해해준 마누라에게 지금도 감사할 뿐이다.

 

이카페회원중에 나하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이 연락이 왔다.

사진을 남겼더니 금방알아보고 앞으로 자주 보자고 하시는데 세상 좁다는 생각이 든다.

정자동, 천천동주민들이 보면 사실 좀 부끄럽다. 우리아파트주민을 엘리베이터에서도 만날텐데...

나보고 몇호사시냐고 물어보던데.......

 

여기 글쓰는데 신경쓰니 사실 좀 피곤하지만 언젠가는 글을 중단할 것이다.

나도 먹고 살기위해 바쁘게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것을 공개하지 못했던 거래처사장님들의 성공비결등은 만나서 모두 알려줄 생각이다.

성공과 실패는 마인드문제다.

소인배는 성공하기 힘들고 대인배는 쉽게 성공한다.

얼굴만 바도 감이 어느정도는 온다.

소인배가 내게 보낸 메일을 보면 딱 감이 온다.

 

모르는 것은 자랑이 아니다..알려고 노력하면 누구나 알 수있는 것들이다.

단지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놈은 성공하고 어떤놈은 구질구질한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력안하고 집구석에서 담배만 피우면 절대 성공못한다.

넓은 세상을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모두를 만날 수는 없는 일이고 진솔하게 배움의 자세가 되어 있는 분들과 번개(?)를 할 생각이다.

하나를 들으면 둘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르침을 받겠다면 잠을 자지 않고서라도 가르쳐줄 의향이 있는 사람이다.

 

평소 주말은 내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주 토요일은 낮 2시에 열리는 프로배구경기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하고 LIG의 경기를 관람하고, 수원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수원역 2층의 서점에서 책을  2시간정도보고 몇권사가지고 돌아왔다.

 

 

집에서 놀지 말고 주말이라도 열심히 돌아다니기 바란다.

직장인들은 피곤하다고 주말에 자빠져 자지만 말고 집을 뛰쳐 나와서 풍물시장이라도 가바라 청계천풍물시장에 가면 삶의 활력을 받을 수있다.

매주 계획을 세우고 바삐보내면 혜인이 열린다. 

 

구르는 돌에게 이끼가 끼지 않는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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