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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은 돈만 벌다 죽는것이 행복이 아니다

Time(천둥새) 2010. 8. 27. 13:37

몇번 글을 올렸더니 많이 리플이 달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글을 좀 부끄럽고 일방적으로 쓴것도 있어서 지우기도 했습니다.

하루이틀지나서 다시 읽어보고 괜히 썼다 싶으면 지우기도 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사회생활 10년 20년한후에 만나면 천차만별로 바뀐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왜일까요?

첫단추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방면으로 진출하냐고 절반은 좌우한다고 봅니다.

 

더러 글을 읽으면 보증서다가 망했다는 사람의 글을 심심치 않게 읽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40년을 살았어도 주위에서 보증서달라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의 보증을 빚보증을 설 수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주위사람이 빚보증을 서달라면 덜컥 서줍니까?

안서주면 아무 문제 안생깁니다.

간단한 겁니다.

 

부천시 약대동에 사는 재력가를 아는데 이분이 직장생활하다가 회사도움으로 나와서 대성공을 해서 재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자금빌려달고 돈좀 빌려달라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친한 사람이 주로 빌리러 왔겠죠..이분은 그렇게 힘들게 찾아오는 사람에게 밥사주구 술사주고 즐겁게 대접을 잘해준후에  다음날 다시 오라고 해서 돈을 빌려주지 못해서 또는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현금 100만원정도를 줍니다.

그결과 크게 도와주지는 못해도 친구도 인심을 안잃고 지금도 평판이 좋은 분입니다.

이분얘기를 듣고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분이 진정한 대인배죠.

 

저도 사실 여기에 글쓸 주제는 못됩니다.

그냥 저냥 평범하게 마음편하게 사는 정도인데 나보다 여유있는분들이 더 많은데 껄떡대면 안되죠.

단지 업무적으로 돈많은 분들 사업에 성공한 분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배우는 것이 좀 있을 뿐입니다.

 

친한 분이 삼성에서 전무까지 하신분이 나와서 동료들하고 의류(섬유)사업에 투자해서 쫄딱 망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똑똑하신 분이 그런 실수를 한것이 너무 이상해서 물어보니

30년가까지 재직하면서 직장에서 성공하고 해외법인장까지 했어도 나와서 길을 잘못간거죠.

그냥 놀고 먹었으면 죽을때까지 먹을 양식이 있는데 사업해서 다 말아먹은거죠.

대기업임원출신도 자기분야외에는 잘 모르는데 실패한거죠

그분은 그후에 중소기업의 월급사장으로 들어가서 다시 능력을 발휘해 회장으로 부터 신임받아 재기에는 어느정도 성공하셨습니다.

 

업부적으로 성공한 분들 만나서 낮술 얻어먹으면서 인생이야기 듣는 것이 정말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개털로 시작해서 성공하신 분들입니다.

또한 업종이 성공하는 업종이 있고 사양업종이 있지만 시대의 흐름을 잘탄것도 사실입니다.

성공하신분들의 공통점이 자기자진에 엄합니다.

그리고 애들도 반듯히 크더군요.

 

사람은 노는물이 중요합니다.

꾸정물에서 놀면 개차반되는것이고 명경지수에서는 맑은 사람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젊었을때는 열심히 일하고 근검절약해서 자리잡으면 40대중반부터는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해외여행다니고 봉사활동도 하고 보람찬 삶을 살면 됩니다.

20대는 개털이라도 누가 뭐라 흉볼 사람이 없습니다.

40대가 개털이면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돈 버는 것도 때가 있는것이지 늙어서는 돈벌기도 힘듭니다.

 

제가 8월초에  가족들하고 블라디보소톡을 크루즈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나이드신분들은 힘들어하시더군요.

너무 늙으면 노는 것도 여행도 힘듭니다. 이 좋은 세상에 해외여행도 하면서 살다가 죽는게 인생이지 이 무더위에 리어커만 끌고 파지 줏으러 다니면 얼마나 힘든 인생입니까?

장모님도 제가 해외여행보내드렸습니다.

 

우리식구끼리는 1년에 두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해외여행을 하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나라로가고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로 갑니다.  여행도 선진국을 가야 배울것이 많이 후진국을 다니면 구질구질해지고 배울것도 많지 않고 쉬기도 힘들더군요.

 

직장나오실분들이나 앞으로 언제가는 나와야 할분들은 평소 주말마나 킨테츠나 코엑스등에 전시회를 꾸준히 다니시기 큰 도움이 됩니다.

세상에는 배울것이 너무 많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주말에 집구석에서 딩굴어 바야 허무합니다. 전시회 한번 다녀오면 정신이 번쩍듭니다.

그리고 해외전시도 한번씩 가보면 기가 막힌 경험도 하고 아이템도 발굴할 수있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

혜안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그리고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무식은 평생고쳐지지 않은 병입니다..

무식한 놈이라는 소리는 절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삶을 가치있게 살아야 합니다.

즐겁게 살고 보람있게 살기 위해서는 조금은 노력해야 합니다.

늙어서 파지줏으러 다니면 인생비참해지는 겁니다.

젊었을때 노력안하고 층청망청써버리면 노후가 비참해지고 가족들이 자식들이 비참하게 가난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덜떨어진 사람들은 펀드나 보험을 많이 들더군요.

가장큰 맹점은 보험은 중간에 해약하거나 완불을 못하면 큰 손해를 봅니다.

보험회사는 그걸로 먹고 삽니다.

잘나갈때 보험왕창들었다가 돈없어서 못내면 큰손배를 감수해야 합니다.

펀드나 주식은 복골복입니다.

덜떨어진 사람들이 차이나펀드, 인디아펀드가입해서 손해 왕창 보는 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누가 가입하라고 꼬들겼습니까?

정석대로 하는게 제일 안정적입니다.

그냥 저축앞에 왕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소비습관은 40대중반까지는 배우면 안됩니다.

월급만 잘 저축해도 잘살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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