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유 ~/삶 ~

[스크랩] 가난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무능을 탓하라!

Time(천둥새) 2010. 8. 27. 13:37

매일 비가 내리니 거리는 깨끗해지고 더위는 한풀 꺽인것 같다.

금주의 베스트까지 글이 올라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또한 읽어주시고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 별로 내세울것은 없는 평범한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극찬을 해주시니 더욱 분발해서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솔직히 말해 빈부의 차이가 납니다.

가난한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삶이 고달프고 혼자가 개척해 나야야 할 짐을 지고 있는 겁니다.

반면 유복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조금만 노력해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부자란 것은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은 부자와 가난뱅이로 나눌 수도 없는 겁니다.

중산층도 있고 중하위 중상류등 세세하게 아마 10개이상으로 분류될 겁니다.

 

서울특별시의  강남대로의 빌딩주인들이 지금은 어마어마한 부자들이죠.

강남에 집도 아닌 10-20층 빌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70년대 강남개발할때 강남대로를 동대문시장 포목상들에게 서울시에서 분양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떼돈벌줄 상상도 못했죠.

이북피난민출신의 동대문 원단장사 주인이 강남대로의 땅들을 필지별로 분양받아두었다가 나중에 빌딩을 올린겁니다.

중간에 판 사람도 있고 지금은 1세대는 대부분 작고하시고 자식들이 대부분 빌딩사장으로 살고 있습니다.

강남역 인근에 빌딩 2-3개 가지고있는 사람도 있는데 1,000원짜리 김밥을 먹고 차도 중고차끌고 다니더군요.

빌딩 20층짜리에서 하나에서 임대료만 1년에 5-60억들어옵니다.

이런경우는 부의 고착화로 일반인이 지금은 넘겨다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건 생각도 하지 말고 너무 부러워하면 자신만 초라해 보입니다.

 

이분들이 부모대에서 생고생을 하면서 살아오고 부를 축적한거죠.

 시대의 행운이고 경제발전과정에서 부를 창출했고 부랄두쪽만 가지 있던 사람도 노력해서 재벌된 사람도 있는 겁니다.

 

문제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되게 살고 자식들 잘 키울정도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가난하게 사는 분들에게 당신은 왜 그나이먹도록 개털로 사냐고 물어볼 수는 없는 겁니다.

누구나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에서 살다가 먹고 살기 힘들어 40년전에 서울에 보따리싸들고 올라온 우리집과 이모집은 자식들까지 포함하면 2-30억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강원도에 남은 외삼촌과 이모님들과 4촌들의 재산은 솔직히2-3억도 안될 것같습니다.

일단 부동산에서 격차가 심각해 집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교육받은 저희집안과 이모집 4촌들은 공부열심히 해서 대학 대학원까지 나와서 거기에 걸맞는 직업과 배우자를 만난겁니다.

고향의 4촌들은 자기들 처지하고 비슷한 배우자를 얻더군요..저희와 이종4촌들은 배우자를 며느리는 교사, 사위는 대기업, 공무원들을 얻었습니다. 모두 맞벌이입니다..

시골의 외가 4촌들은 지금 3-40대지만 지방에서 겨우 밥만 먹고 살고 있더군요. 지방에 아파트야 솔직히 돈이 얼마 안됩니다.

 

40년만에 가난해서 돈밭도 없었기 때문에 올라온 형제와 남은 형제는 지금 격차가 너무 벌어져 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는 고생이란 고생은 말도 못하게 했고, 가을에 외가에서  쌀하고 감자를 수화물로 부쳐서 청량리역에 아버지하고 찾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70년대에 택시탈 돈이 없으니 아버지는  40kg쌀을 매고 버스를 타고 저는 국민학생인데 감자자루를 들고 집으로 가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렷을때 외가에 놀러가고 지금은 어르신들 절반은 돌아가시고 남은 4촌들을 만나지만 정은 넘쳐나지만 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지금세대에서 지방에서 서울로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안이 40년전에 시골에서 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서울로 올라왔듯이 지금도 지방에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으로 공부를 하고자 끝도 없이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떠나면 고비용이 듭니다. 일단 방값이 나가고 먹고 사는데 큰돈이 드니 돈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월급을 많이 받지 않고 15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먹고 자고 쓰고 차비하고 방값지출하면 50만원저축하면 잘 할겁니다.

그러면 1년이면 600만원저축하고 10년을 일해야 전세라도 얻을 수있다면 경제적으로 큰 낭비인것입니다.

 

10년동안 장가도 못가고 겨우 6000만원모았다면 절대 잘 모은 것아닙니다.

 

그럴바에서 지방공장에 취직하면 일자리는 많더군요.

요즘 공장 150주는데 거의 없습니다.

최소한 야근 특근하면 200은 줍니다. 공장에서 먹고 자고 싸고 150만원씩 저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10년이면 2억정도는 모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그전에 집사고 장가가고 다 할 수있습니다.

 

나는 백수건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세상을 원망하지 말고 니들이 일자리를 찾아보았냐고 묻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나이 40에 월급 200만원받고 지방 제조업체에 취직했습니다.((제가 30살때인15년전에 받던 월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전 즐겁게 일하고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 4년후에는 월급 300으로 올랐습니다.

집도 넓혀가고 신나게 살았습니다.

1년에 몇천만원씩 저축을 하니 생활이 신나더군요.

회사가 매각되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퇴사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제가 지금도 제조업체 사장님들을 만나면 일할 사람이 없어서 주문을 못마춘다고 걱정입니다.

월급을 물어보면 200이하는 하나도 없더군요.

그것도 먹고 자고 싸고 돈 한푼 안쓸 수 있는 직장들입니다.

제조업체에 생산직만 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부서 영업부, 사무직도 있습니다.

공장이라고 하면 공돌이생각만 하지 말고 관리직도 많이 있습니다.

 

첫직장이 중요하고 20대때 조금만 아끼면 금방 자리잡고 안정되기 때문에 30대때에는 확 피고 가정생활도 안정적으로 잘할 수 있고 40대가 되면 여유있는 생활이 가능합니다.

젊었을때가 돈벌기 쉽지 나이먹으면 점점 힘듭니다.

젊었을때 노세 노새 젊어서 노새 타령하면 늙어서는 삶이 힘들어 집니다.

자식들에게 본을 못보여주기 때문에 자식들도 공부잘하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가난하면 가정이 평안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고 애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한가정은 부부가 노력하면 가난해질 수 없는 겁니다.

용접팀의 직원하고 경리과여직원하고 결혼했는데 당시에도 둘이 한달에 4-500백씩 벌어대니 몇년만에 집사고 지금은 40평대 아파트에서 차 2대 끌고 다니더군요.

애도 2이나 낳고 지방중소도에서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둘이 입사할때는 빈털털이 개털이었습니다. 경리는 여상갓 졸업한 20살이었고 남자는 용접팀직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년만에 집사더니 2년마다 넓혀가더니 얼마전에는 40평대에서 산다고 하더군요. 그여직원 21살에 결혼해서 지금도 20대입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본인의 잘못이 대부분입니다.

가난하게 살면 인생이 힘들고 노후가 비참해집니다.

그리고 대를 이어 가난하게 살 확율이 높아집니다.

내 대에서 가난을 끈고 중류층으로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젊었을때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젊었을때 못모으면 나이 먹으면 모으기 정말 힘듭니다.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그런 노력조차 안하면 인생 힘들어 집니다.

2-30대만 노력하면 4-50대가 편해집니다.

 

 여러분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