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주식 ...

[스크랩] 투자일기.

Time(천둥새) 2007. 11. 28. 22:09

마약보다 강한 중독성, 섹스보다 강한 희열.

 

전문가들의 조사 연구라고 한다.

 

나는 둘다 안해봐서 모르겠다.

 

아무튼 주식투자라는 것은 재미있다.

 

내가 산 주식이 다음날 오르면 앉은 자리에서 수십 만원을

 

벌 수 있다.

 

맥주잔을 날르지 않아도 되고, 밉상 진상 손님들은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이런 오락은 없고 이런 희락도 없다.

 

카오스, 당구보다 10배쯤은 재미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 주식투자중 10에 9은 깡통계좌가 난다고 한다.

 

왜 그럴까?

 

많은 투자자들으느 접해보니 알 것같다.

 

보통 개인 투자자들으느 강세장에서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강세장에서 시작하면 하락하는 주식보다 상승하는 주식이 많다.

 

이러면 개인투자자들은 마치 자신의 실력인냥 우쭐된다.

 

하지만 요즘같은 약세장에서는 어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 어떤 종목인지도 모르고

 

손실이 나면 본전생각이 나서 오르겠지 하고 보유하고 있다.

 

결과는 반토막.

 

우리 엄마가 정말 똑같다. -_-;;

 

아직도 하이닉스를 가지고 있는데.. 몇일전에는 나보고 반도체가 모하는데 쓰는거냐고 물으신다.

 

지금 -40%이시다.

 

하락장에서 대처 방법은?

 

 

이런장에서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현금을 보유한자가

 

크게 웃을 수 있다.

 

현금을 만들지 않고 주식만 가지고 있으면

 

나쁜패를 들고서 고스톱을 치는 것과도 같다.

 

포카라면 나쁜패가 들어왔을 떄 죽으면 그만이지만

 

고스톱은 게임이 끝날 떄 까지 쳐야한다.

 

결국엔 쓰리고에 피박에 광박 멍따 ...........그리고 상대방은 흔들기

 

까지.

 

결국엔 패자가 되는 것이다.

 

하락장에 대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걍 죽으면 된다.

 

있는 주식 다 팔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그러면 기회가 오거늘..

 

하락으로 인해 주식가격이 싸져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 보면 정말이지 심하게 빠진다.

 

개인투자자들은 한 마디로 첫 끝발이 개 끝발인것이다.

 

패자가 되지 말자

 

 

게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승자의 게임과 패자의 게임.

 

주식투자는 패자의 게임이라고 이채원 전무 아저씨가 말했다.

 

승자의 게임은 축구와 K-1 같이 상대방을 두둘겨 패고 골을 넣야지

 

이기는 게임.

 

패자의 게임은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면 이길수 있는 게임.

 

주식투자는 패자의 게임이다.

 

결정적인 실수만 하지않으면, 즉 돈을 한번에 크게 잃지 않으면

 

즉,,,,,,,,,, 몰빵을 하지않고, 손절을 해가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이번 하락장세

 

지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와 같이 잘 이겨낼 수 있 것이고  라고 믿는다.

 

다음주 투자 전략. (순전히 저에 주관적인 투자 전략입니다.)

 

1.보유현금은 월요일날 매수하지 않는다.

 

월요일날 단기 반등인지, 추세에 전환인지 판단하고  화요일종가나 수요일날 매수한다.

 

2.추세 전환이면 눌림목 매수이고, 선조정을 받은 종목중 가장 먼저 추세전환한 종목을 매수한다.

 

3.종목 매수 타이밍은 5일선 관통 양봉이 아닌, 20일 관통양봉이어야 한다. 5일선 관통은

 

 이번장세에서 확실한 추세전화으로 보기 어려워 보인다.

 

4. 기회이다. 바닥만 확인되어 진다면 마음껏 매매해주겠다.

 

5.1900선을 강하게 돌파하지 못하면 1880-1900사이에서 매도 . 50% 매도이다. 변동성이 큰 장세

 

잘못하면 당한다.

 

 

출처 : 가시고기의 황금벌판 이야기
글쓴이 : 능수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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