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절대로?) 하지마라(4)
마지막 글입니다...
지금까지 이글을 읽으시면서 어떤 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개중에서는 이 허접한 글에 공감하시는 분도 있을 꺼라 생각해봅니다^^;;
참!! 제가 상승장에만 참여하라고 말한 게 애매모호한 표현이었나 봅니다. 제가 말한 상승장이란 대세 상승장을 이야기 한 것으로 금융장세와 실적장세의 시기를 이야기 한 것입니다.
커다란 종합주가 지수 흐름에서 상승장이라는 이야기지 절대 개별 주식의 상승 추세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K양의 예를 들자면 K양은 종합주가지수 500이 되면 서서히 투자할 준비를 하더군요
450정도 내려가면 보지도 않고 지릅니다-_-;; 아!! 물론 우량주로요...
이 때 실제로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겁나게 무섭습니다...-_-;;
내일이면 또 떨어지고... 그 다음날이면 또 떨어질 것 같고...
하지만 누나는 사고서 기다립니다... 2배 3배 뻥튀기 할때까지요...
하지만 종합주가 지수가 700을 넘어가면 누나도 서서히 긴장하기 시작하더군요...
750부터는 완전히 긴장하고... 800부터는 가진 주식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왜 그러냐고 물었죠...
누나는 언제나 말하더군요...
'주식은 바닥에서 잡는 거야!!'
그렇습니다... 누나는 안전마진이라는 말이 뭔지도 모르지만...
(제가 봐도 정말 아는 것 개뿔 없습니다...-_-;;)이미 몸으로 실천하고 계시더군요...
종합지수 800이 넘었나요?
쉬십시요!!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종합지수가 1000포인트 넘은 때는 단 3번 뿐입니다...)
오늘 뉴스를 봤더니 종합주가지수가 850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900, 1000까지도 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루 등락폭이 적은 우량주로 종합지수 800선에서는 2배 3배 뻥튀기가 불가능할껍니
다...
그러면 어떤 분은 그러시겠죠...
'에이씨~~ 나 그럼 우량주 안할래...'
자신있다면 하지 마십시요...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머리에 쥐날 정도로 공부하셔야 할껍니다...
하지만 빈둥빈둥 놀면서 2배, 3배 뻥튀기 하는 거랑...
날마다 충혈된 눈으로 일어나 그래프 체크하고 나스닥, 미국 선물시장 체크해서
2배 버는 거랑... 과연 같을까요?
게으른 투자자가 되십쇼... 조상훈님도 말하시더군요...
차라리 그래프 분석하고, 상한가 매매, 하한가매매 할 동안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요?
어느 공인회계사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쓴다고 하더군요... 종합주가 지수가 500선까지 무너지면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을 매수해서 기다린다고 하네요... 물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우량주일 확률이 높지요...부도날 확률이 거의 없는...^^;;
그래서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회복하면 매도를 함으로 수익을 올린 다고 합니다...
거짓말 같다구요? 참 말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위와 같은 이야기를 주식 공부하면서 많이 들으셨을 줄로 압니다.
주식?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종목에서 부실한 주들 은 털어내십시요... 그리고 우량종목만 편입한 후 이들로 중장기 투자를 하세요
저는 가끔 단타도 하려구 합니다. 우량주로요... ^^;; 1년에 딱 4번만 하려고 합니다... 눈치 빠른 분은 아시겠지만... 1년에 기업실적을 4번 발표하지요...^^;; 그때가 기회가 되겠지요...
여러분도 적은 노력으로 큰 수익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많이 동감... 주위에 주식책 100권도 넘게보고 비싸다는 강의 들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분들 많이 봤지만 실전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시는분은 별로 못본거같네요.
매일 컴퓨터앞에서 hts켜놓고 몸건강 정신건강 다 버리지말고 신중하게 우량주에 홀딩하고
게으르게 투자하는 법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다들 아는 사실이고 또 이게 무지 힘들지만요... ^-^;;
재미있고 도움도 되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