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개미의 실패없었던 주식경험담.. rosso32(ross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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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06:01 조회: 5380 스크랩: 14
안녕하세요.
그냥 어르신들 많이 하시는 주식..
굳이 어르신들이라고 하면 기분나빠하실지 모르지만..
전형적인 저같은 아주 평범한 개미분들에게 도움되라고 글써봅니다..
저는 한달후면 20대가 꺽이기 시작하는 아주 어린 개미입니다..
뭐 어려서 무시하시는 마음이 생기신다면 그냥 안읽으셔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제얘기나 주절주절 거려볼게요..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도 정말 변변찮은 지방4년제구요..
서울서 성적좀 괜찮았다가 수능이 너무 엉망이라..
아주 많이 내려왔는데요..지방대 나와서 뭐하나..싶었지만..재수하긴
싫어서..학교에 들어갔지요..한학기 정말 신나게 대학생활 만끽하고서는
방학이 되자..도대체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남는건 없고..시간이 아깝고..
그래서 저녁때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방학이다보니 낮에는 할일이 없더라구요.
또래치고 게임은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컴앞에 앉아도 그다지 할것도 없고..
저녁엔 아르바이트덕에 여자친구,술친구 만날일도 줄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주식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주위에 아무도 주식같은거
아는사람도 없고..부모님역시 10원한장 주를 사본적 없는 분들이기에..
제겐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세계였지요..
먼저 무작정 온갖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주식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주식은 공부를 끝내고 투자하는 과목이 아니라
평생 공부해도 결과가 나오질 않는 과목이더란걸 알게되더군요..
20년을 공부해도 하루아침에 망할수도 있고 아무것도 몰라도 성공할수
있는(물론 이후 망할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게 주식이더군요...
주식의 매력은 아무나 쉽게 접근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을 쉽게 벌수 있다는것..
너무나 큰 매력에 빠져 무작정 통장에서 200만원을 빼서
주식계좌에 쳐넣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공식 혹은 의미만 숙지한채 바로 매매를 시작했지요.
결국 아무것도 모르면서 돈200만원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겁니다..
게다가 처음에 많이 사면 10%만 올라도 엄청 많이 버는거니..
멋모르고 미수금까지 왕창 끌어쓴건 당연했구요..
결과인즉 당연히 1주일만에 80을 잃었습니다..
의외로 감이 안오더군요..너무나 모니터앞의 숫자놀음에 빠져..
도대체 이게 80만원이 뭔지..별거 아닌거 같고..
이런생각이 들다가..알바를 한달내내 해야 버는돈..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속이 쓰리더군요..(참 무감각하죠?..ㅠ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조금더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공부는 물론 필요하지만 주식은 공부보단 정보가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그냥 5일이동선 삼봉 스켈핑 뭐 할튼 제겐 쓸데없는
지랄같은 수많은 용어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만 알아두고.
제가 사려는 주식의 회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죠..
중간생략할게요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회사 공부하고 몇번 투자해서 알게된것이.
사람들의 심리였고..
결국 돈놓고 돈먹는 제로섬 게임.내가 벌면 누군가는 잃어야 하는 이
제로섬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상대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거더군요.
사람의 심리..너무나 쉽자나요..
잃기를 두려워합니다...
돈이기에..더더욱 벌벌 떨고 두려워하지요..
저는 일단 주식을 살때 종목을 정했으면 그놈만 뚫어져라 보다가.
원하는 매수가가 아닌, 제가 원하던 사람들의 매수흐름을 보고
시장가로 돈 되는대로 사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쳐다보고 있는겁니다..하루동안 그 종목만 보다보면
결국 작전세력이 없는이상 이놈을 사기위해 누가 얼마를 넣고 빼고
매수했다 매도했다..보이더군요. 4000원짜리 주식에 거래량덕에 5000원매도에
10만주가 생긴다던지. 주가올리려고 매수가만 사놓고 왕창매도한다던지..
여튼 고수님들이야 다 아실만한것들..
그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전 그대로 제 매매에 실행시켰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을 정한게 아니라 사람의 거래량의 흐름을 봤다는거지요..
그렇게 하고 딱 하루 종목 산 그날만 흐름을 보면서 산 종목의 10%를
매도했습니다.
분명 그날 하한 치지 않는이상 제가 산 가격의 0.1%라도 오른다면
속절없이 10%를 매도했지요.(수수료를 제하고 보통 0.5% 잡습니다)
그럼 정말 말도안되는 이득금액이 생기겠지요..끽해야 오천원서 만원,이만원..
그리고나서 HTS를 바로 꺼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제생활로 돌아간거지요..
항상 뉴스와 공시는 주시하되 아침 11시와 오후 2시. 이때만 주식에 집중해서
흐름을 보았습니다. 시가와 종가는 너무나 중요하지만 어차피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켈핑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심한 악재가 뜨지 않는이상 주식은 어차피 파도처럼 위아래로 요동치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보통 30일 주기와 90일 주기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보통 한달에 딱 5일만 주식에 목메는거죠..산지 한달가량 되었을때
주식을 보고 올랐으면 파는거고 손절매는 부도가 나지 않는이상 안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부도 날만한 아주 작은 소형주는 사질 않았고 중형 이상의 회사는
죽을이유가 없으니까요..그말인즉..코스피시장의 회사의 80%는 항상 발전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적자가 나도.(처음부터 리스크가 심한 회사주는 손도 안댄게 가장 중요했겠죠)
결국에는 주식은 오른다는거죠.흑자회사도 주식은 떨어지고 적자회사도 주식은
오릅니다.
손절매의 중요성도 알지만 그만큼 이익의 중요성도 알기에.
무조건 한달주기로 주식을 본후 올랐으면 미련없이 팔았습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 하실텐데요..
주식은 언젠가는 오르겠죠? 단지 지지부진한 주식들은 올랐다 내려갔다 하니까
짜증난다..이러시는데..그 지지부진한 주식들역시 오르는 순간이 있기에 내려가도
현재가를 유지하는거죠..
현재가가 아무리 내려가더래도 한달후 두달후 1년후엔 오르는건 누구나 아는
진리아닙니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거래량의 활성화가 된 중형주로서 발전이 가능한 회사'
이겁니다.
제가 주를 사는 기준입니다.
현재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가는 미래엔 과거가가 되있을뿐이니까요..
이건 억지다...아님 억수로 니가 운이 좋아 그런거야..어린허접아..
이러실수 있습니다.당연하구요.저도 주식에대해 10%정도밖에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은 결론이 이익창출입니다.
제나이가 24인데..벌써 주식이 4년차입니다..
4년간 돈 200에서 80을 잃은 이후로 120가지고 지금까지 약 2000을 벌었습니다.
에게..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2억으로 8억을 버는 슈퍼개미가 아닙니다.
형님들 삼촌들 아버지나이뻘 분들께서 만약에 주식이 삶의 주가 아니시라면
여윳돈으로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여윳돈으로 생긴 2000이라..참고로 4년중 2년은 전 군대에 있었습니다.
휴가가 2~3개월주기로 나올수 있었기에 정말 주식하기에도 딱 좋았죠..
그럼 사회생활은 정작 2년동안인데..
아르바이트는 알바대로 하고 친구들 만나면서 단지 처음 있었던 200만원을
컴퓨터 하나 샀는데 잃어버렸다 생각하고..그돈만으로 2000을 생겨 쓰는겁니다.
개미에게 주식의 매력은 이익창출이지 많이벌려고 더 넣고 더넣는 기업이윤창출이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미는 개미답게 조금벌면 거기에 기쁨을 느껴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2000을 벌었으면 그만큼 리스크도 크고 배당도 크지않느냐? 생각하실분도 있겠지만
제 주식계좌의 잔고는 언제나 500입니다..
500을 가지고 한달에 한번씩 주식매매를 하면서 30을 벌면 30만 빼고 못벌면
벌때까지 기다립니다.
무식하다고요?위험하다고요?
네이버가 한두달새 망할까요? 엠파스가 한두달새 망할까요? NHN이?
종목당 대장주를 제한 10위이내의 주식들중 대형주가 아닌 주들이
망할확률은 돈잃을 확률보다 적습니다..
단지 돈을 잃는이유는 언제나 산가격보다 낮을때 팔기때문 아닙니까?
그럼 항상 높을때까지 기다리십쇼.언제라도.
속탄다구요?
그돈이 무슨돈이었습니까..?200만원..
전 컴퓨터 하나 샀다셈 치고 잃어버린 돈입니다..이미 그 아쉬움이 4년전이란 소리죠
4년전에 잃어버린 컴퓨터가 아직까지도 속이타십니까?
말이 안되는거죠..
돈에 대한 감을 잃으라는게 아니라 돈에대한 집착을 버리시라는거죠..
전 주식에 대해 명칭이나 매매법,선물,옵션등등에 아는건 별로 없지만
이건 압니다.
주식에 넣는 돈은 이미 잃어버린 돈이라는것.
굳이 더 벌고 싶다고 돈을 더 넣는건 억지로 돈을 더 잃어버리고 있는 짓이라는거죠..
직장생활하시는 평범한 개미분들께 여윳돈으로 인한 이익이 목적인지,
월급의 반을 털어넣고 속타고 애타고 스트레스 받으며 벌벌떠는 인생이 목적인지.
먼저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은 단 한번만 잃어버리시면 됩니다. 주식은 언제나 오르게 되어있기 마련이니까요.
내려갈때 왜 팝니까?이미 그돈은 잃어버린 돈인데.
잃어버린 돈으로 이익이 생겼으면 가차없이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찾아 그대로
잃어버린돈은 그 기업으로 자리만 바뀌는겁니다...
그리고 생긴 이익은 주운돈이 되는거구요..
주운돈은..삶의 여유에 도움을 주는거구요..
주식에 넣는순간 그돈은 이미 잃어버린 돈입니다..
마음의 여유부터 찾으시고 본다면 100만원으로 산게 10만원이 되어도 어차피
잃어버렸기에 기다릴수 있게됩니다..언젠가 그돈은 무조건 올라있게 됩니다.
물론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한달선 혹은 2달선등 자신만의 주기는 만드셔서
이익이 얼마든 종목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주식은 보는재미 버는 재미입니다. 잃는재미 속타는재미는 어리석은분들과
슈퍼개미,큰 기업의 것들입니다..
뱁새가 굳이 황새를 따라가려 할필요없습니다.그사람들만큼 벌생각을 마십시오..
200가지고 미수털어넣어 1주일만에 80잃은이후.
지금까지 단한번도 주식에 실패해본적없는..
맹랑하고 버릇없고 건방진 20대 예비역이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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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06:01 조회: 5380 스크랩: 14
안녕하세요.
그냥 어르신들 많이 하시는 주식..
굳이 어르신들이라고 하면 기분나빠하실지 모르지만..
전형적인 저같은 아주 평범한 개미분들에게 도움되라고 글써봅니다..
저는 한달후면 20대가 꺽이기 시작하는 아주 어린 개미입니다..
뭐 어려서 무시하시는 마음이 생기신다면 그냥 안읽으셔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제얘기나 주절주절 거려볼게요..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도 정말 변변찮은 지방4년제구요..
서울서 성적좀 괜찮았다가 수능이 너무 엉망이라..
아주 많이 내려왔는데요..지방대 나와서 뭐하나..싶었지만..재수하긴
싫어서..학교에 들어갔지요..한학기 정말 신나게 대학생활 만끽하고서는
방학이 되자..도대체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남는건 없고..시간이 아깝고..
그래서 저녁때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방학이다보니 낮에는 할일이 없더라구요.
또래치고 게임은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컴앞에 앉아도 그다지 할것도 없고..
저녁엔 아르바이트덕에 여자친구,술친구 만날일도 줄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주식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주위에 아무도 주식같은거
아는사람도 없고..부모님역시 10원한장 주를 사본적 없는 분들이기에..
제겐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세계였지요..
먼저 무작정 온갖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주식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주식은 공부를 끝내고 투자하는 과목이 아니라
평생 공부해도 결과가 나오질 않는 과목이더란걸 알게되더군요..
20년을 공부해도 하루아침에 망할수도 있고 아무것도 몰라도 성공할수
있는(물론 이후 망할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게 주식이더군요...
주식의 매력은 아무나 쉽게 접근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을 쉽게 벌수 있다는것..
너무나 큰 매력에 빠져 무작정 통장에서 200만원을 빼서
주식계좌에 쳐넣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공식 혹은 의미만 숙지한채 바로 매매를 시작했지요.
결국 아무것도 모르면서 돈200만원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겁니다..
게다가 처음에 많이 사면 10%만 올라도 엄청 많이 버는거니..
멋모르고 미수금까지 왕창 끌어쓴건 당연했구요..
결과인즉 당연히 1주일만에 80을 잃었습니다..
의외로 감이 안오더군요..너무나 모니터앞의 숫자놀음에 빠져..
도대체 이게 80만원이 뭔지..별거 아닌거 같고..
이런생각이 들다가..알바를 한달내내 해야 버는돈..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속이 쓰리더군요..(참 무감각하죠?..ㅠ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조금더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공부는 물론 필요하지만 주식은 공부보단 정보가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그냥 5일이동선 삼봉 스켈핑 뭐 할튼 제겐 쓸데없는
지랄같은 수많은 용어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만 알아두고.
제가 사려는 주식의 회사를 공부하기 시작했죠..
중간생략할게요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회사 공부하고 몇번 투자해서 알게된것이.
사람들의 심리였고..
결국 돈놓고 돈먹는 제로섬 게임.내가 벌면 누군가는 잃어야 하는 이
제로섬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상대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거더군요.
사람의 심리..너무나 쉽자나요..
잃기를 두려워합니다...
돈이기에..더더욱 벌벌 떨고 두려워하지요..
저는 일단 주식을 살때 종목을 정했으면 그놈만 뚫어져라 보다가.
원하는 매수가가 아닌, 제가 원하던 사람들의 매수흐름을 보고
시장가로 돈 되는대로 사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쳐다보고 있는겁니다..하루동안 그 종목만 보다보면
결국 작전세력이 없는이상 이놈을 사기위해 누가 얼마를 넣고 빼고
매수했다 매도했다..보이더군요. 4000원짜리 주식에 거래량덕에 5000원매도에
10만주가 생긴다던지. 주가올리려고 매수가만 사놓고 왕창매도한다던지..
여튼 고수님들이야 다 아실만한것들..
그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전 그대로 제 매매에 실행시켰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을 정한게 아니라 사람의 거래량의 흐름을 봤다는거지요..
그렇게 하고 딱 하루 종목 산 그날만 흐름을 보면서 산 종목의 10%를
매도했습니다.
분명 그날 하한 치지 않는이상 제가 산 가격의 0.1%라도 오른다면
속절없이 10%를 매도했지요.(수수료를 제하고 보통 0.5% 잡습니다)
그럼 정말 말도안되는 이득금액이 생기겠지요..끽해야 오천원서 만원,이만원..
그리고나서 HTS를 바로 꺼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제생활로 돌아간거지요..
항상 뉴스와 공시는 주시하되 아침 11시와 오후 2시. 이때만 주식에 집중해서
흐름을 보았습니다. 시가와 종가는 너무나 중요하지만 어차피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켈핑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심한 악재가 뜨지 않는이상 주식은 어차피 파도처럼 위아래로 요동치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보통 30일 주기와 90일 주기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보통 한달에 딱 5일만 주식에 목메는거죠..산지 한달가량 되었을때
주식을 보고 올랐으면 파는거고 손절매는 부도가 나지 않는이상 안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부도 날만한 아주 작은 소형주는 사질 않았고 중형 이상의 회사는
죽을이유가 없으니까요..그말인즉..코스피시장의 회사의 80%는 항상 발전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적자가 나도.(처음부터 리스크가 심한 회사주는 손도 안댄게 가장 중요했겠죠)
결국에는 주식은 오른다는거죠.흑자회사도 주식은 떨어지고 적자회사도 주식은
오릅니다.
손절매의 중요성도 알지만 그만큼 이익의 중요성도 알기에.
무조건 한달주기로 주식을 본후 올랐으면 미련없이 팔았습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 하실텐데요..
주식은 언젠가는 오르겠죠? 단지 지지부진한 주식들은 올랐다 내려갔다 하니까
짜증난다..이러시는데..그 지지부진한 주식들역시 오르는 순간이 있기에 내려가도
현재가를 유지하는거죠..
현재가가 아무리 내려가더래도 한달후 두달후 1년후엔 오르는건 누구나 아는
진리아닙니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거래량의 활성화가 된 중형주로서 발전이 가능한 회사'
이겁니다.
제가 주를 사는 기준입니다.
현재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가는 미래엔 과거가가 되있을뿐이니까요..
이건 억지다...아님 억수로 니가 운이 좋아 그런거야..어린허접아..
이러실수 있습니다.당연하구요.저도 주식에대해 10%정도밖에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은 결론이 이익창출입니다.
제나이가 24인데..벌써 주식이 4년차입니다..
4년간 돈 200에서 80을 잃은 이후로 120가지고 지금까지 약 2000을 벌었습니다.
에게..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2억으로 8억을 버는 슈퍼개미가 아닙니다.
형님들 삼촌들 아버지나이뻘 분들께서 만약에 주식이 삶의 주가 아니시라면
여윳돈으로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여윳돈으로 생긴 2000이라..참고로 4년중 2년은 전 군대에 있었습니다.
휴가가 2~3개월주기로 나올수 있었기에 정말 주식하기에도 딱 좋았죠..
그럼 사회생활은 정작 2년동안인데..
아르바이트는 알바대로 하고 친구들 만나면서 단지 처음 있었던 200만원을
컴퓨터 하나 샀는데 잃어버렸다 생각하고..그돈만으로 2000을 생겨 쓰는겁니다.
개미에게 주식의 매력은 이익창출이지 많이벌려고 더 넣고 더넣는 기업이윤창출이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미는 개미답게 조금벌면 거기에 기쁨을 느껴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2000을 벌었으면 그만큼 리스크도 크고 배당도 크지않느냐? 생각하실분도 있겠지만
제 주식계좌의 잔고는 언제나 500입니다..
500을 가지고 한달에 한번씩 주식매매를 하면서 30을 벌면 30만 빼고 못벌면
벌때까지 기다립니다.
무식하다고요?위험하다고요?
네이버가 한두달새 망할까요? 엠파스가 한두달새 망할까요? NHN이?
종목당 대장주를 제한 10위이내의 주식들중 대형주가 아닌 주들이
망할확률은 돈잃을 확률보다 적습니다..
단지 돈을 잃는이유는 언제나 산가격보다 낮을때 팔기때문 아닙니까?
그럼 항상 높을때까지 기다리십쇼.언제라도.
속탄다구요?
그돈이 무슨돈이었습니까..?200만원..
전 컴퓨터 하나 샀다셈 치고 잃어버린 돈입니다..이미 그 아쉬움이 4년전이란 소리죠
4년전에 잃어버린 컴퓨터가 아직까지도 속이타십니까?
말이 안되는거죠..
돈에 대한 감을 잃으라는게 아니라 돈에대한 집착을 버리시라는거죠..
전 주식에 대해 명칭이나 매매법,선물,옵션등등에 아는건 별로 없지만
이건 압니다.
주식에 넣는 돈은 이미 잃어버린 돈이라는것.
굳이 더 벌고 싶다고 돈을 더 넣는건 억지로 돈을 더 잃어버리고 있는 짓이라는거죠..
직장생활하시는 평범한 개미분들께 여윳돈으로 인한 이익이 목적인지,
월급의 반을 털어넣고 속타고 애타고 스트레스 받으며 벌벌떠는 인생이 목적인지.
먼저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은 단 한번만 잃어버리시면 됩니다. 주식은 언제나 오르게 되어있기 마련이니까요.
내려갈때 왜 팝니까?이미 그돈은 잃어버린 돈인데.
잃어버린 돈으로 이익이 생겼으면 가차없이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찾아 그대로
잃어버린돈은 그 기업으로 자리만 바뀌는겁니다...
그리고 생긴 이익은 주운돈이 되는거구요..
주운돈은..삶의 여유에 도움을 주는거구요..
주식에 넣는순간 그돈은 이미 잃어버린 돈입니다..
마음의 여유부터 찾으시고 본다면 100만원으로 산게 10만원이 되어도 어차피
잃어버렸기에 기다릴수 있게됩니다..언젠가 그돈은 무조건 올라있게 됩니다.
물론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한달선 혹은 2달선등 자신만의 주기는 만드셔서
이익이 얼마든 종목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주식은 보는재미 버는 재미입니다. 잃는재미 속타는재미는 어리석은분들과
슈퍼개미,큰 기업의 것들입니다..
뱁새가 굳이 황새를 따라가려 할필요없습니다.그사람들만큼 벌생각을 마십시오..
200가지고 미수털어넣어 1주일만에 80잃은이후.
지금까지 단한번도 주식에 실패해본적없는..
맹랑하고 버릇없고 건방진 20대 예비역이 끄적여 봤습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난 정말 꽃미남일까!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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