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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벌이는 미리 미리 준비해라!

Time(천둥새) 2011. 4. 6. 12:21

요즘 화두가 퇴직하면 뭘하고 먹고 살것인가?

또는 직장 잘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생은 길어지고 있는데 정년은 더욱 짧아지는 기현상인데 정말 4-50대는 불안해 미치겠다.

이런 고민을 너도 나도 하는 모양이다.

 

직장인들의 공통점은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다른 업종이나 트랜드를 읽어내고 분석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왜냐?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험으로 또는 체험하고 보고 듣는 것등 모든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하고

본인의 능력과 적성도 매우 중요하다.

 

자기자신은 자신이 더 잘안다.

 

앞으로 멀 해서 먹고 살 것인가라는 명제를 뇌리에서 잊으면 안된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가 오는 것이지 아무 생각없이 살면 정말 기회가 눈앞에 찾아와도 못본다.

 

나는 어제는 식당에 가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나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분들과 바다가제요리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임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나눈 대화는 절대 공개를 하지 않는다.

좋은 분들이고 능력있는 분들이고 보다 낳은 미래를 고민하는 분들과 모처럼 많이 꺽었다..

서로 하는 일이라든가 대화를 여기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평소 준비한 사람과 준비안한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

세상에는 사기꾼들이 넘쳐 난다. 신문광고를 바도 사기광고인지 허점이 무엇인지 잡아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평생 살면서  사기만 안당하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볼 수있다.

사기꾼들은 마빡에 사기꾼이라고 써있는 것이 아니고 흉악한 인상도 아니다.

좋은 사람만 만나는 것이 힘든 이유는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가  좋은 커뮤니티가 아니면 힘들다.

 

실패한 사람 주변에는 그런 사람만 모여있고 가난뱅이 주변에는 가난뱅이만 모여있다.

개털주변에는 개털만 있는 법이다.

 

젊었을때가 인생의 출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여기에 내글에 반대하는 댓글을 다는 글을 읽으면 월급 120-150정도밖에 못받는데 어떻게 잘 살 수있냐고 항의성 댓글을 자주 본다.

몇살먹었길래 그런 월급을 받는지 나는 그게 더 궁금하다.

내가 만나는 제조업체의  직원은 생산직이라도 초임 200이하는 본적이 없다. 연봉 3,000만원이 가장 초보자인 제조업도 줄서있다.. 이런곳은 안보이고 어디 저런 싸구려직장만 보이는지 신기할 뿐이다.

 

내가 10년전에 일하던 충남의 철강업체는 외국인노동자 즉 산업연수생 월급이 150만원이었다. 산업연수생은 회사에서 먹고 자고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기 때문에 몽땅 송금하는 것을 볼 수있었다.

한국사람은 아무리 적어도 200이하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람을 못구해서 난리였다.

군대대신 근무하는 직원들도 월 200씩받으면서 차끌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급여는 계속 오르기 마련이고 10년이상 근무하면 보통 300대였고 40대들은 400만원씩 받았다. 그런데도 월급이 적다고 불평불만이 많은 것을 보았고 용접팀은 성과급으로 했는데 용접팀장은 월 700만원받고 나머진 500씩 받아갔다.

회사에서 세금 다내줘고 받아가는 돈만 그정도였다. 물론 연장근무는 필수고  야근도 자주 있었다.

사무직이나 영업부는 대졸사원들인데도 더 적었다  내가 나이 40에 월급 220에 입사해서 퇴사할때쯤엔  300만원받았다.

내가 근무하면서도 생산직이 월급을 더받으니 좀 골때리는 상황이지만 불만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월급 많이 받는 생산직들이  사는 꼬라지는 더 못살고  월급 차압들어오는 놈도 있었다.

그리고 술처먹고 싸우는 놈도 있었고 교통사고나 음주운전으로 걸리는 놈까지 골치거리는 생산직이 훨씬 많았다.

이런 말해서 안되었지만 생활태도는 가정환경하고 교육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못버는 이유는 젊었을때 모아놓은 돈이 없고 나이먹고 임금이 낮은 직장을 다니면 가난을 면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이 40에 제조업에서 130받는 것이고 여자는 식당에서 일해서 150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부부가정이 힘든 이유는 그 돈으로 월세내고 교육비들고 생활비 들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만약에 똑같은 급여조건이라고 볼때 집도 있고 모아놓은 저축도 있다면 부부가 280만원받아서 절대 힘들지 않게 산다는 것이다.

 

이어서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월급300만원받는 16년 경력의 7급행정직 공무원이 있다고 하자.

이런 공무원들도 모두 자기집가지고 있다,

충분히 중산층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카페에는 월급 300으로는 가난뱅이 못면한다는 댓글이 달리고  500버는 사람도 집도 없이 사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박봉의 공무원도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더 버는 사람들이 가난하게 사는 이유는 결국 생활태도와 지출때문이다.

 

지출을 못잡으면 아무리 벌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성실한 사람중에 가난뱅이없고 직장 많이 옴겨다닌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 찾기 힘들다.

 

그리고 투잡이든 부업이든 중도퇴직후의 삶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욕심에 자기가 넘어가서는 안되다 그러기 위해선 안목이 있어야 한다. 자기 생각에는 분명히 되는 사업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남의 얘기는 똥구녕으로 들으면 결과는 비참하다. 

 

돈은 어느정도 열심히 모으면 그다음부터는 쉽게 쌓이는 법이다.

젊었을때 못모으면 나이먹어 모을려고 하면  하루 하루 생활에 먹고 살기 위해  허덕이기 때문에 돈이 모여지지 않는 것이다.

순간의 선택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불확실성의 고 위험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자중자애하고 함부로 투자를 하거나 창업을 하면 거덜나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내가 주장하는 것이 집에서 노는 것이 더 안전하고 재산 보전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1년내내 놀아야 한달에 100만원씩 써도 1200만원이면 떡을 친다.

그런데 코딱지만한 창업이라도 할려고 하면 가맹비에 체인점비에 초도물량 운영경비 인건비등은 억대가 훨씬 넘어가기 때문에 95%가 1년안에 폐업하는 현실을 볼때 뭘 할려고 하면 작살나는 것이 현실이다.

 

내가 매일 지나다니는 길  김동조짜장면집 망했고 바로 옆집인 회집도 망했고 성대역 큰길의 우체국앞까지  90%가 망했다.

1년이면 다 망해서 새로운 가게가 들어오는데 회집망하더니 짝퉁브랜드의류체인점 망하고 다시 식당들어오고  1-2년동안 내가 관찰을 했었다. 길건나 율전동은 1년도 못버티고 몇개월만에 망한 점포들이 널려 있다.

상율초등학교 아래의 마포갈비가 인테리어해서 들어와서 6개월만에 망하더니 1년간 비어있다가 춘천닭갈비가 들어와서 4개월만에 문닫고 아로마뭐시기가 들어오더니 3개월만에 문닫고 비어있다. 모두가 그런식이다. 그옆건물에 1층에 야채 청과 점포가 들어와서 1년버티다가 망했고 부동산들도 다 망하고 점포란 점포는 다 망했어도 또 망한 업종하고 똑같은데 또들어오는 황당한 걸 많이 보았다.

고기집은 1년못버티고 모두 문닫았다. 미장원도 거의 다 문닫았다. 율전동 성모의원 아래층에 빵집망하더니 회집들어와서 다시 또 문닫았다..유일하게 몇년째 안망하는 것은 분식점들이다. 김밥, 순대, 떡뽑기, 오뎅파는 분식점은  줄기차게 버틴다. 찌그러진 주전자 막걸리 파전집은 벌써 사라졌다. 그자리는 퇴직한 분이 치킨을 열심히 굽던 호프집이었다.

 

결론은 하나다!  체인점 차리면 거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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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본 기사중에 결혼도 안하고 평생 모은 40대초반의 여자분이 평생 돈걱정안하게 해준다는 분양업자의 말에 속아서 상가에 투자해서 전재산인  8억을 전부 날렸다. 사기분양에 걸린것이다.

월세만 받아도 먹고 산다는 사기광고에 현옥되면 감언이설에 넘어가기가 쉽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질 확율이 높다.

정신바짝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안티가 조금 있더라도 무시하고 덜떨어진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라고 지우지 말라고 부탁하길래 하루아침에 지우지는 않겠다.

 

자기 반성은 처절하게 해야 하고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고 지혜롭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넘친다.

 

왜 어떤 젊은이는 월급 300만원받는 제조업에서 일하고 어떤 젊은이는 130만원받는 제조업에서 일할까?

이것만 생각해도 절반은 깨닳음을 얻는다.

 

 

내글이 마음에 안들면 읽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더 좋은 글을 써서 회원들의 평가를 받으면 되는 것이다.

글을 좀 날이 서고 원색적으로 쓰는 경향은 있지만 사실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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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인데 작년봄부터  찍은 사진입니다

천천지구 정자지구는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된 계획도시입니다.

안막힐때는 강남까지는 25분정도 걸리고 사당까지는 15분걸립니다.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가 따로 있습니다

 

전철역은 성대역이 있습니다.

천천지구에서 가장 인기좋은 아파트에 제가 살고 있습니다.

일단 단지가 넓어서 쾌적합니다. 테니스장도 있고 분수대로 있는데 여름에 꼬마들이 물놀이를 하더군요.

용적율은 200%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까지 5분거리고 서해안 고속도로까지는 15분걸립니다.

 

 

 

 

 

 

 

 

 

 봄이되면 꽃이 만발합니다

 

베란다에서 본 풍경인데 앞에 있는 롯대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교육환경은 정말 좋고 아이들 공부 세게합니다.

유해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호프집도 없습니다.

 

 

 

베란다앞 공원인데 조용하군요...

 

여름날의 바깥풍경

 

 

 

1000세대가 넘는데 너무 조용합니다

 

 

집앞의 겨울풍경

 

전철이 다니는 길이 보이는군요..

저희아파트 구경한 소감이 어떤가요?

물론 저희아파트보다 평수가 큰  46평짜리하고 56평짜리가 바로 옆에 있지만 전 만족하고 삽니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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