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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역 지하도에서 얼어죽은 남자

Time(천둥새) 2011. 2. 8. 12:41

영하 15도에 얼어죽은 노숙자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노숙인 유모(60)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 12번 출구통로에서 이불을 덮고 영하 15도의 강추위에 동사한 채로 지하철 역무원에게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유씨는 간경화, 패혈증, 폐결핵 등 각종 지병과 합병증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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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날때는 모두가 축복을 받고 귀하게 태어나지만 저렇게 쓸쓸히 이 추위에 얼어죽었다는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저기 누워자는 노숙자들은 원래는 처자식도 있는 사람이었다.

사업실패와 가난 그리고 병든몸이 그들을 길거리로 노숙자로 향하게 한 것이다.

 

먹고 살길이 막막하고 정신적인 문제와 건강문제까지 가중되어 비참해지는 것이다.

 

어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종로구의 쪽방촌을 방문해서 한평짜리 쪽방에 사는 분들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보도를 보았다.

 

어떤이에게는 잘먹고 잘사는 것이 힘들지 않지만 어떤이는 정말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처음부터 크게 벌어진 것은 아니다.

차이는 작지만 점점 크게 벌어지는 것이 빈부의 차이다.

 

시화공단의 벤딩메이커에서 일하는 분들은 10년경력만 지나면 월급 400만원이 넘는다. 평균 연봉이 5천만원이다.

그런데 젊은 사람은 구할려고 해도 못구한다고 걱정이 태산같다.

 

나는 이해가 안되는것이 직장만 다니면 가난해 질 수없는데 주위에 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내게 메일을 보내온 젊은 사람들에게 답장을 거의 안하는 이유는 집에서 놀면서 부자고 되고 싶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고 성실히 일을 안하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사장님들은 젊은이들이 일을 안한다고 하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88만원짜리 인생이니 뭐니 말을 하는데 내가 만나는 중소기업은 월급 300이하는 본적이 없다.

경력만 되면 특근 야근 연장근무해서 아무리 적어도 300만원은 넘게 받는다.  일자리가 없다고 말하지 말고  
젊었을때는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한다.

 

나이먹으면 비참해지고 저렇게 길거리에서 얼어죽지 않을려면 20대에서 40대까지만 열심히 살면  행복하게 살 수있다.

 

내일 아침에 우리 3식구는 해외여행을 떠난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때을 이용해서 가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나라로 가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으로 간다.

 

여행도 구질구질한 곳으로는 안간다.

 

뭔가 배울 것이 있고 감동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여행의 매력이다.

가족여행은 또다른 큰 감동을 준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절약하고 낭비만 안하면 매년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다.

 

나이 40넘어서 가족여행한번 못가본 사람이라면 최소한 처자식한테 미안해 할 줄 알아야 한다.

40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제 모친이 70넘어 이모님들하고 호주, 카나다,  미국여행을 하고 오신 소감이 몸이 힘들어 관광도 힘들다고 하셨다.

 

 

호화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라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선진국이라도 견학하고 자식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하기 바란다.

1인당 50만원여행상품으로 가까운 큐슈라도 다녀오기 바란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젊었을때가 가장 중요하다.

젊었을때 놀면 행복해 질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내가 20대로 돌아간다면 대학도 안가고 공장에서 일해도 지금보다는 몇배 잘 살 자신이 있다.

내가 젊었을때는 대학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장땡인줄 알았다.

고3때 9급공무원합격해 공무원하다가  군대에 온 동기생은 충남의 시청에서  떵떵거리고 유지생활하고 있고 명문대나와서 대기업이나 은행에 들어간 많은 동창들은 모두 잘렸다. 은행이 망해서 잘려, 통폐합되어 잘려, 구조조정해서 잘려, 30대에 모두 나와서 지금 씹쭈구리하게 살고 있는 친구도 있다.

나도 한심한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시간들이고 좀더 노력못한 것이 아쉽다.

우리때는 공무원은 시골의 가난한집안출신들이 하는 것으로 알았다.

지금은 대가리터져라 공부해도 못붙는 시험이지만 당시에는 쉬웠다.

 

옛날에는 공장다니는 사람은 공돌이 공순이로 부르고  멸시, 천대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남자는 대기업에 다니고 은행이나 금융권에 다녀야지 폼이 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돌이켜 보면 정말 우스운 일이고

나도 여의도에서 월급 많이 받고 똥폼잡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원나와서 취직해서

30대초반때다.

꼴에 세계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해외출장을 다니던 시절이 있었지만 나오니 말장 꽝이다.

 

 

그러던 세월에 180도 바뀐것이다.

지금은 공돌이,공순이들이 최고의 배우자 감이다.

자동차생산라인에서 볼트만 조여도 큰소리치는 세상이다.

지금은 생산직이 대세다.

자동차메이커의 귀족노조원들이 그 증거다.

 

정유사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이라고 한다.

 

제일 불쌍한 사람들이 좋은 대학나와 대기업이나 은행에 들어가 10년만에 잘려서 오갈데 없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페러다임이 무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흐름을 제대로 못읽으면 중산층에서 하류층으로 전락하게 쉽다.

 

특히 사업, 장사한다고 껄떡대다가는 진짜 그간 노력해서 번 재산 다 털어먹고 어느날 재산이 0원이 상태가 되는 사람도 많다.

어제 뉴스에 보니 40대 독신녀가 평생 모은 8억을 복합상가건물분양에 투자해서 다 날렸다는 보았다.

평생 돈걱정안하게 월세만 받아서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상가분양 영업사원의 말에 속아서 8억투자해서 분양대금 다 날린것이다.  인생 망치는 것 한방에 날아간다는 사실이다.

만약에 나한테 물어보았다면 저거 사기라고 알려주었을텐데 상가분양 짓지도 않은 상가 있지도 않은 상가에 40평생 안쓰고 안먹고 안입고 모은 피같은 8억을 밀어넣어서 무일푼 거지꼴로 전락했으니 얼마나 억울한가!

 

모르면 배우고 뭘함부로 할려고 하지 마라!

이미 후회할때는 때가 늦었다!

 

일단 잘 사는 것이 장땡이고 진리다.

개털로 살면서 행복하다고 우기면 남들이 웃는다.

여러분도 지혜롭게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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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똥통대학이나 3류대학 보내지 말기 바란다.

공장으로 보내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있다.

아직도 모자른 부모들이 많아서 큰일이다.

똥통대학이라도 나오면 대기업생산직으로는 절대 못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전문대가 오히려 취업이 잘된다.

 

아니면 폴리텍대학같은 기능대학에 보내 생산직으로 보내는 것이 대세다.

여기의 내 20대 제자들은 모두가 대기업의 생산직에 근무하는 젊은 남녀들이 있는데

월급 많이 받고 모두가 저축도 엄청나게 한 일등 신랑감 신부감들입니다.

 

부모가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자식이 고생합니다...

 

자식들은 공장으로 생산직으로 보내는 것이 현명한 부모들이다.

똥통대학입학과 동시에 자식 인생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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