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보니 앞으로 100년을 살거라도 하는데 이건 좀 과장된 얘기고, 일본같은 장수국가도 평균수명 80초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마음대로 "나 100살까지 살거야!" 하고 우겨도 살수는 없는 것이다.
아산병원 영안실에 사인할때 보니 한 30구정도의 명부를 보니 1살부터 80대까지 골고루 있었다.
제가 자세히 보았는데 노인이 많지만 젊은사람이나 중년에 운명하신분도 많다.
영안실에 안치되어있다가 장지로 가는거죠.
신문에서는 늘어나는 수명많큼 수입이 문제라고 하던데
결국 노후문제가 가장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여기 올린 글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가구당 소득이 꽤 많은 분들이지만 저축액은 의외로 적고 지출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가장문제가 되는것은 소득이 많지 않은 가정에 보험은 왜 이리 많은지 놀랄정도다.
가게부가 적자가 나서 보험을 못부을때 잘못하면 다 날린다.
사람들이 보험을 쉽게 생각하는데 보험회사가 떼돈버는 이유는 보험계약자가 90%정도가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거나 포기 하기 때문이라는 통계가 있다.
실직이나 퇴직또는 사업이 실패해서 돈이 없어 보험금은 못부으면 돌려줍니까?
경제적인 관념이 빵점인 미련한 사람들이 많이 당한다.
무식한 조선족이 보험금 해약했는데 왜 안돌려주냐고 싸우고 억울하다고 조선족사이트에 올린것을 보았는데 무식한 놈이라고 하겠지만 한국사람도 엄청난 가입자가 해약을 한다.
아깝게 번돈 날리지 마세요..
실직의 공포에서 해방될려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유감스럽게 보통사람들은 갖고 있는 재주가 너무 적다.
그러다 보니 90%가 망한다는 체인점만 차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반증이다.
평소 주말에 집구석에서 자빠져 자지 말고 공부하기 바란다.
나도 일요일이면 절대 집구석에서 있는 법이 없다. 하다 못해 동네에 있는 북수원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을 읽는다.
미술관도 가고 수원역앞의 젊은이들이 개떼처럼 붐비는 로데오거리에서 새로운 트랜드도 눈으로 확인하고
어떤 업종이 손님이 몰려오나 어떤업종이 파리날리는지 자주 확인해 본다.
그리고 혼자서라도 먹어본다.
고용이 불안한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래서 보면 월급이 많지 않아도 공무원이 될려고 100대1이 넘는 경쟁율의 공무원시험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의 매리트는 . 고용의 안전성 즉 정년보장때문이 가장 크고 다음은 공무원연금때문입니다.
공무원은 약60살까지 근무하고 스트레스가 일반직장인에 비해 적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나오는 연금이 가장 큰 메리트다.
본인이 늙어서 사망하면 배우자가 70%를 승계받는다. 공무원출신은 절대 가난해 질 수없는 것이 공무원연금때문이다.
지방에서도 집 근사하게 지어놓고 여유있게 사는 집들은 공직에서 퇴직한 분들이 많다.
일반인도 죽을때까지 돈나올 구멍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재태크는 투기가 아니다. 벌면 크게 벌고 못벌면 날리는 노름판이 되면 안된다. 주식이든 펀드등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벌 줄 믿고
투자했는데 큰 손해를 보면 그 충격이 말도 못하게 크다고한다.
내주위에는 주식이나 펀드를 하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
그런데 다들 잘산다.
죽을때까지 안정되게 살려면 투기습관을 버려야 한다.
벌면 벌고 못벌면 망하는 투기는 해악이 되고 90%가 벌고 10%가 망한다고 할때 그 10%에 내가 해당되면 망하는 것이다.
돈번 90%가 십시일반으로 나누어주는 일은 절대 없다.
증권회사출신들이 노숙자도 있고 자살자도 많고 이혼하고 알거지가 된사람도 많은 이유를 알아야 한다.
한번 돈맛을 잘못들이면 건전한 근로의욕이 송두리채 사라진다.
재테도 잘해야 하고 몸도 건강하게 살면서 뭔가 돈나올 구멍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현실에서는 돈을 버는 사람은 더 많이 벌고 빈곤한 사람은 더 빈곤해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각한 나라이다.
건물주들은 가많이 있어도 매달 많은 돈이 들어오니 갈수록 풍족해지는 것이 현실이고 장사안돼 망하는 사람은 세입자들이다.
결혼해서 10년안에 자기 집이 있아야 하고 50넘기면 조금 열심히 살면 집한채는 더 살 수있다. 그건 평수가 적어도 되니 월세를 주면 80만원정도 들어온다고 하면 그건 무조건 저축하면 1년이면 천만원씩 쌓이게 된다.
이런식으로 뭔가 하나는 준비해 놓아야 한다.
다음으로 더 늙어서 직장을 나온다면 조그마한 장사를 하면 된다.
안망하는 장사 큰 돈은 못벌어도 꾸준한 장사도 조금만 조사하면 넘쳐난다.
일반인눈에는 매일 지나다니면서도 안보인다고 하는데 조금만 안목이있으면 찾기도 쉬운 것이다.
한가지 추천한다면 베트남쌀국수집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걸 체인점으로 하면 돈 엄청든다. 억대의 가입비와 인테리어비가 소요된다.
동네가 너무 후지지 않고 조그마한 번화가라면 20평정도라도 충분히 잘 할 수있다.
베트남에서도 제일 싼것이 쌀국수다.
길거리에서 사먹는 것이 쌀국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8천원주고 식당에서 비싸게 사먹는 것이다.
베트남요리 한국인 입맛에 충분히 맞기 때문에 몇가지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니가 베트남가서 몇달동안 배워오면 된다. 체인점 가입비 한푼도 안들고 니 힘으로 하면 된다.
식당이름도 거창하게 "하롱베이쌀국수" 또는 "하노이쌀국수전문점" 등 알아서 하나 만들어 지으면 된다.
종업원도 베트남에서 시집온 신부들 쓰면 본토분위기도 나고 신부들 친정에서 매달 양념만 소포로 보내라고 하면 투자비도 아주 적게 들고 뭔가 고급스러운 체인점같이 보인다.
식자재는 베트남식자재 무역하는 회사나 도매상에서 받으면 된다.
인테리어도 필요없다. 그냥 베트남시골에 있는 것 몇가지만 뜯어오면 현지 분위기 나고 베트남종업원들한테 마오자이입혀서 어눌한 한국말로 주문받아도 충분하다.
비싼 1층에서 하지 말고 싼 2층에서 해도 된다.
마케팅만 조금 잘하면 앉아서 손님을 맞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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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수입이 여러가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월세가 들어오는 집한채는 더 있어야 하고 자기 장사를 해서 조금 더 벌고 저축한 금액도 좀 있다면 충분히 여유있게는 살 수있다.
실지로 늙어서 경제적으로 힘들면 삶의 질이 곤두박질되고 우리나라에서 빌딩가진분들 동대문시장상인출신이 제일 많은 이유는 그분들이 고생해서 이룩한 과실을 자식들까지 대를 이어서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일반인들도 자기힘으로 원룸건물하나 마련할 수는 있다.
천천우체국앞에 원룸건물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신축으로 방이 20개정도 나오는 원룸 투룸 건물들인데 큰것은 40개 정도나오는 것도 있다.
1층은 모두 주차장이고 2층부터 4층까지인데 원룸도 월세가 보증금 1-2천에 4-50정도 한다.
지하철역이 5분거리라서 빈방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5년전에는 6-7억정도였지만 지금은 12억정도한다고 한다.(대지 80평짜리기준)
이런 원룸건물주인을 목표로 하면 꿈은 이루어질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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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경제력이 없으면 정말 삶이 끔찍해 진다.
오늘도 얼음이 얼어있는 미끄러운 길에서 파지줏으러 다니는 노인분들이 힘들게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먼저 월급받으면 절반이상 딱떼서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
쓸것 다쓰고 저축한다는 것은 거지꼴로 살 팔자다!
빈곤한 노후는 고통스럽다.
가난은 대물림되기가 쉽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솔직히 평균수명 길어진다고 좋아 할건 아니다 고통이 늘어간다는 조건이 따른다.
노구를 이끌고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 고통스러울 뿐이다. 거기다 돈까지 부족하다면 사바세계를 떠나는 것이 속 편하다.
여러분은 노후대책을 어떻게 할건지 하고 있는지 한마디씩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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