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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번사는 인생 보람되게 살다 가자! (아이템은 주변에서부터 찾아라)

Time(천둥새) 2010. 12. 19. 22:41

최근 몇달동안 몸이 안좋아 병원다니면서 고생좀 했다. 밤에 잠이 안와 글도 쓰고 메일에 답장도 했다.

통풍때문에 아플때는 정말 환장한다..통풍발작이 심할때는 한밤중에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로 아프다.

이번에는 손목으로 와서 이렇게 나를 힘들게했다.

 

오늘 낮에 아동센터를 모처럼 가보았다. 멀리 있지도 않지만 회의할때 외에는 별로 안갔지만 연말이고 뭐 필요한 것이 없는지 연말 행사는 있는지 등 궁금해서 가보니 센터장님인 목사님하고 원장님이 반갚게 맞이해 주신다.

 

벌써 아동들은 방과후에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국수로 점심을 했다고 해서 같이 국수를 먹고 큰방은 왜 난방을 안하냐고 하니 난로가 고장나서 못한다는 것이다.

공익을 데리고가서 전기난로를 하나 사고 마트에 가서 쌀 20kg하고 아동들 간식으로 먹을 초코파이를 여러박스를 사 가지고 왔다.

 

그동안 내가 틈나는대로 계절마다 과일이나 쌀등을 배달시켰지만 아동센터는 시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너무 적어서 후원자를 발굴하지 않으면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그냥 운영위원으로 있다가 운영위원장이 되니 나 자신도 갑갑하긴 마찬가지다.

사실 기업에서 좀 도와주는것이 보람도 있고 효과가 크지만 어디가서 아쉬운소리 한마디 못하는 내자신은 별로 기여를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가을과 겨울에 손실이 발생하고 몸까지 아파서 영업도 별로 못뛰고 해서 적자가 발생했고 또 거래처부도로 못받은 것도 있어서 힘이 좀 들어서 아동센터를 챙길 여력이 별로 없었다.

 

아동센터는 결손가정 즉 이혼가정이나 편부, 편모, 조손가정도 있고 생활보호대상자의 자녀들도 있다.

공통점은 빈곤하다는 것이다.

사회적안전장치로 방과후 텅빈집에 가지 않게  방과후에 아동센터로 와서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야 길거리에서 방황을 하거나 사고로 부터 예방하고 나쁜어린이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을 보면 모두가 귀엽고 착한 아이들이다. 인사도 잘하고 책도 일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이 어린이들이 가난한것은 절대로 어린이들의 잘못은 아니다. 부모의 책임이고 사회의 책임인 것이다.

이 어린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잘 자라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크도록 돌보아 주어야 하는 것이 나라의  역할이고 우리의 역할인것이다.

 

여러분중에 쌀한포대라도 도와주실 분이 있으면 직접아동센터로 연락하실수 있게  아동센터연락처를 알려드릴테니 제게 쪽지나 메일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딩아들하고 수원미술관에서 회화전시회를 관람했는데 수준이 매우 놓은 작품들이었다.

꼼꼼히 작품을 감상하고 북수원도서관으로 가서 아들한테 5시까지 아는체 안하기로 하고 2층에서 책을 읽었다.

주간지와 월간지를 5-6종정도 읽었는데 한겨레주간지에서 암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빈곤층일수록 암으로 사망하는 확율이 높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이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를 건강진단을 못하고 이미 알았을때는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부유층은 자주건강진단을 하기 때문에 암에 걸려도 조기에 발견해서 완치한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부유층이 건강하고 오래사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호스피스병동얘기도 나왔는데 가족도 없이 홀로 사망하는 사람도 많았다.

 사람이 태어날때는 가족친척들의 축하를 받고 태어나지만 죽을때는 쓸쓸히 홀로 죽는다는 사실은 슬픈 것이다.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누구나 같은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냐가 인생을 마지막을 결정한다.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은 총알이 많아야 한다. 총알이 적은 군인이 먼저 죽는 법이다.

그런데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누가 누구 실패하나 시합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왜 망하고 실패하고 거덜나는가?

내가 글을 쓰면 많은 조회와 리플이 달리는 이유는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보내온 메일중에 왜 천천지구님의 글을 지금본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한다.

미리 알았다면 그런 실패를 안했을것이라고 후회하는 글도 많이 받는다.

 

사람이 사업에 대한 통찰력도 정말 필요한 것이다.

아무생각없이 살면 정말 비참해진다.

 

자기 가족도 건사못하는 사람들이 지금 사회에는 넘쳐나고 있다.

 

사업할려도 덤벼들지 말고 치킨집할려고 덤벼들지 말아야 한다.

 

재취직자리도 얼마든지 있다. 직장나오면 사업하란법이라도 있단 말인가?

 사업벌려서 거덜나는 돌대가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성공하면 안되는가?

왜 실패하는가?

 

100%본인잘못이다.

 

모르면 배우고 공부하면 실피할 확율이 확실히 줄어든다.

배우는데 돈드는가?

 

무릅끓고 가르침을 받을려는 정성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오늘 신문을 보니 김밥하나팔아서 억대로 버는 사람의 기사가 나왔다.

너무 맛있는 김밥을 만드니 대기업 백화점인가 마트인가에서 매장으로 모셔갔다는 것이다.

 

세상보는 안목도 기르고 사업에 대한 안목만 있으면 몇천만원만 가지고도 충분히 성공할 수있고자리잡을 수있다는 것이다.

 

사업하면 몇억들이고 해야 성공하는 것 절대 아니다.

 

적게들여야 오래버티고 리스크가 적다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인 것이다.

 

어제  가다가 보니 학교근처의 분식점에는 학생들이 오뎅이나 튀김등을 사먹느라고 붐비고 있었다.

나도 어렷을때 돈만 생기면 떡뽑기집에서 오뎅사먹고, 튀김사먹고, 순대사먹던 기억이 난다.

입맛은 아직도 안 변한 모양이다. 요즘 어린이, 중딩들도 붕어빵사먹고, 오뎅, 떡뽑기를 즐겨먹으니 역시 변두리학교주변의 분식점은 지금도 끄덕없이 버티고 있다.

 

 

우리아파트앞에는 무슨 노점상차가 자주 보이던데 손님들이 꾸준히 있는 것같았다. 뭘파는지 내일 하나 사먹어 볼 생각인데

반톤짜리 트럭을 가지고 음식장사같은데 김이 모락모락피워나는 것을 볼 수있다.

 

 

우리아파트앞에 한평짜리 와플가게가 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당연히 테이크아웃이다.

한개 2천원정도 하던데 학생들이 많이 먹는 것같았다.

대학근처에 가면 토스트가게도 한개 천5백원정도 하던데 원가야 300원이면 떡을 친다.

요즘 원가공개가 유행이지만 음식장사는 원가가 별로 많이 들지 않는다.

실패하는 이유는 투자금액이 너무 큰것이 제일 큰 이유다.

1-2천만원들여서 사업을 하면 만약에 다 날린다고 해도 큰 피해가 없지만 2-3억들여서 사업하면 정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 망하는 사업, 리스크가 적은 사업, 비용이 적게 드는 사업을 해야 한다. 쪽팔림만 물릅쓰면 얼마든지 한달에 4-5백 벌이는 천지에 개락으로 널려있다.

 

 통큰치킨 5천원짜리 파동으로 동네 치킨체인점들 황당할 것이다. 사람들이 원가를 알아서 치킨주문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배씩 남겨도 제일 많이 망하는 것이 치킨체인점이라는 사실이다. 생각좀 하고 살기 바란다. 그럼 돈은 누가 버는가?

치킨체인점본사인 것이다.

한집건너 치킨집이나 안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동네 신명아파트앞에 5천원짜리 피자가게가 있다. 딱지 10장모으면 피자한판공짜로 준다.

배달은 안되는 가게인데 아직도 안망하고 버티고 있다. 최근 6천원으로 올랐지만 내가 이용한지도 벌써 4년은 넘는 것같다.

피자 5천원짜리라고 해서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로 먹을 만하고 무엇보다 5천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

일반인 생각은 5천원짜리 피자팔아서 돈을 번다는 것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서 한판에 2만원짜로 팔 고 싶겠지만 2만원짜리 피자는 다 망했다.

동네상권 유망아이템만 바도 사실 답이 나온다.

 

 

 

난 만8천원짜리 치킨은 절대 안사먹는다. 재래시장의  방금튀긴 치킨애호가다. 한마리에 8천원이다.

 

 

 

세상에 돈버는 것은 천지에 넘처나는데 그런것은 하나도 안보이고 체인점 치킨집만 보이는 중생들이 깨우쳐야 한다.

도데체 그나이 먹도록 어떻게 살았기에 비지니스에 대해 그정도로 깡통인지  신기할 정도다.

 

한국사회는 몸만 건강하면 누구나 잘 사는 나라다.

백수건달들은 공장에 가기 싫으면 어부로 취직하면 회도 많이 공짜로 많이 먹을 수 있다.

고기잡이 배에 어부들이 모자라서 난리라고 한다.

회 먹고 낭만적으로 살고 싶은 분들은 속초항이나 머구리뒤집어 쓰고 대진항에서 문어라도 잡기 바란다.

얼마나 낭만적인가 쇠투구쓰고 바다에 들어가서 멍개, 문어를 손으로 잡는 다는 사실 예술적이고 존경스럽다.

마누라잔소리도 안듣고 방금잡은 회도 공짜로 먹고 소주도 원없이 준다고 한다.

20년만 젊었다면 나도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나가고 싶다.

 

얼마전에 테레비를 보니 부산경남에 있는 폴리텍대학 용접과정을 다니는 사람들이 나왔는데 51살짜리에서 19살짜리까지 있었다.

용접기능사가 되어 성공하고 싶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안늦다.

 

돈은 젊었을때 벌어야지 잘 벌린다는 사실이다.

 

늙어서는 열심히 해도 돈벌기 힘들어 진다.

 

젊었을때 자리잡으면 40부터 급속히 안정되고 50넘으면 여유가 생기고 계절마다 가족들과 해외여행 다닐수 있다.

 

무거운 머리는 장식품이 아니다. 머리가 안돌아가면 잘 돌아가는 사람을 아침부터 찾아가서 집앞에 무릅끓고 기다리는 정성만 있으면 반듯이 성공한다.

 

가족들하고 외식하면 돈 많이 드니 넘버원덕에서 택배로 양념오리나 쏘세지 정말 맛있으니  주문해서  가족들과 오붓한 사랑을 느껴보기 바란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천천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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