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멋있게 왕창 내리고 온천지가 하얗다.
몸도 아프고 해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비비기로 했다.
여기글을 읽으면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으로 나눌 수있다. 중간도 있지만 일단 이분법으로 나누자!
난 전에 글을쓸때 2-30대는 가난해도 창피하지 않고 가족보기에 부끄럽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40대부터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40대에도 가난하게 산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40대부터는 인생내리막길이다.
몸도 말을 안듣고 아프기 시작하고 돈들어갈일이 넘쳐난다.
그래서 2-30대가 중요한 세월이고 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다.
여름에 바닷가를 가면 엄청난 바가지요금에 시달린다.
난 바닷가에서 돈주고 샤워도 안하는 사람이다.
먹을 것은 그동네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사가지고 바닷가를 간다.
오후에 가기 때문에 파라솔도 이용안한다. 바닷가에서 돈 10원도 안쓰고 해수욕을 즐긴다.
먹을 것은 그지역마트에서 준비한 것을 맛있게 먹으면서 더러 동네할머니가 파시는 강냉이만 사먹는다.
그리고 잠자리가 중요한데
민박이나 모텔방하나에 15만원씩 한다면 여러분가족은 어디에서 자겠는가?
바가지를 무릅쓰고 잔다?
문제는
지역은 강원도 강릉이라고 하고 차를 가지고 가족여행을 왔다.
1번문제: 저렴하게 깨끗하게 잘 곳을 각자 말해 보기 바란다.
2번문제: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겠는데 어디에서 먹으면 싸고 맛있게 먹을 것인가?
(바닷가회집은 모듬회 한사라에 6만원이라서 식구들이 배부르게 먹을려면 12만원이 든다)
이문제만 풀어도 지혜롭게 잘 살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있다.
선착순으로 문제를 풀기 바란다.
아무생각이 없다면 현명한 축에는 못든다. 온갖 바가지를 다쓰고 살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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