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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떤분의 주식투자 경험담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Time(천둥새) 2010. 7. 20. 13:05

 

주식투자...

좀처럼 성공하기 힘듭니다.

어제 한경 와우 T.V를 보노라니 종목상담하는 코너가 있는데 전문가 4명이 나와 분석을 해주고 있더군요.

제가 볼땐 그 방법,그 가르쳐준 방법대로 100% 한다해도 투자에 성공하기 힘들다 보여집니다.

그 남들이 다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90%,95% 다 깨지는 주식판에서 홀로 살아 남을수 있겠습니까??

그 전문가들은 "주식의 고수"들이겠지만  주식투자의 성공은 "매매의 고수"가 되지않으면 안됩니다.

 

주식이 이렇다 저렇다 여기도 전문가 저기도 전문가가 널려있고 책도 나와 있지만 미안하지만  주식성공은

여러번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은후 와신상담, 절치부심하여  다시 처음부터 주식이 무언가를 체계적으로  밟아서 죽기살기로 노력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매매의 고수는 스스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말씀입니다.

재야에 있는 고수들도 다 이런 과정을 거친 분들입니다.

 

여기는 돈 몇천 들고와서 니도 나도 운좋게 종목 잘잡아서 돈먹고 가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여긴 힘이 지배하는 곳이며 그 힘이 약하면 비참하게 바로 퇴출되는것이 이곳 생리입니다.

제가 주식하는 25년동안 많은 분을 보았습니다.  성공한 분은 불과 2-3분.  나머지는 거의다 몰락했죠.

나이먹고 돈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부디 죽도록 노력하고 마음 닦아서 주위에서 우르러 보는 주식인이 되보세요.

 

최근들어 버펫의 가치투자가 책이나 신문지상에 회자되고 있습니다.(그 내용은 다 아실것이니 생략하고...)

저는 운좋게도(?) 버펫에게 교육을 받지 않고도 오래전부터 스스로 터득했고 그 방법대로 했다고 할까요?

1985년부터 주식투자하여 트로이카주 상승시에는 푼돈벌어 흥청망청하다가 1989년도부터 대세 하락기에

고전하다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의 부도로 91년 완전히 몰락했죠.

가장이 부도나면 그 가정과 가족이 다 부도 납니다.  온 가족이 아주 비참하게 말입니다.

 

그러나 죽지 못하고 이곳 저곳 전전하며 일하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아무리 힘들어도 일과후에는

1-2시간씩 주식공부를 꼭 했습니다.

그러자 기회가 오더군요. IMF 이후 1억이 어디서 생겼습니다.   저는 그 돈으로 가치투자를 했습니다.

즉 절반은 부산의  재건축단지로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구서주공 아파트를 샀고 나머지는 증권주를

  샀습니다.  양쪽다 5년 10년을 보고 장기투자하기로 처음부터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생활비를 벌기위해 3D,노동일,택배등 안해 본것이 없었고 주식공부도 하고 또 마음도 닦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치투자가 아닐까요?

 

한 10년이 지난 지금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러분?

5,870만원주고 산 아파트는 재건축하여 롯데 캐슬 아파트로 변모하여 3억원이 호가하는 고급아파트로 변해

   있고 2001년 1,850원 주고 매수한 증권주는 06년도 6,850원에 매도하여 바로 경매에 뛰어들어 10억

가까이하는 아파트 목욕탕을 불과 1억8,611만원에 낙찰받아 용도변경하여 지금은 월세 3-4백만원을 받고

  임대 사업자로 변모해 있습니다.

 

요즘도 증권회사 객장에 종종 나가 보지만 단기적인 시각만을 보는 개미들의 투자 방법에 저는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수익율을 1-20% 2-30%노리지 마시고 큰 흐름을 보고 몇년을 보고 투자하며 일을 하며 기다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재차 이야기하지만 누구나 다 깨지는 이 바닥에서 나 혼자 살아 날려면 여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가진돈 죄다 투자하면서 책한번 보지 않으시고 카더라 방송에 의지하여 투자하는 분들... 큰일입니다.

제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면 거래원 분석을 하여 세력의 움직임을 볼수있는것입니다.

출처 : 증권정보채널-주식랭킹1위카페(주식,증권,재테크,펀드,테마주)
글쓴이 : 상큼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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