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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식을 하면서..자기원칙만 잘 지켜도 손실은 없다..

Time(천둥새) 2010. 7. 27. 18:23

퍼온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유익한것 같습니다.

 

최근 몇 개월동안 제 자신의 성격과 스타일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생각해 보면서 저의 투자원칙을 더욱 확고하게 정립한 것이 자그마한 소득이라고 할까요?

 

사람마다 성격과 특성이 제각각이듯이, 주식도 다 자기나름대로의 투자방식이 있을 것 입니다.

투자기법도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복잡한 것 보다는 오히려,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 더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정한 4가지 원칙만 굳건하게 지키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물론 투자기법에 앞서  비전이 있는 좋은 회사, 우량한 종목을 잘 선택하는 것이 필수이고,  무엇보다 타이밍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쉴 때는 쉴 줄 아는, 장세를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식투자의 성공여부는 역시 매수. 매도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1)  바닥을 다지고 상승추세로 접어든 정배열 종목이 두번째 눌림목을 줄 때 분할매수 한다. 

 

  물론,  저도 확신이 가는 종목은 과감하게 추격매수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무리한 추격매수는 확률적으로는 당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더군요. 저의 오랜 경험으로는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또 많은 수익이 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노하우(?) 로 짧은 밑천을 다 들어내는 건데  종가상, 첫번째 눌림목의 저점보다 더 내려가면 미련없이 손절매를 해도 손실률이 아주 미미합니다.

 

2)  15-20% 정도의 수익이 나면 분할매도에 들어간다.

  

저도 불과 2 년 전 까지만 해도 40-50% 의 엄청난 수익에도 만족을 못하고 최소한 따블은 먹어야지 하다가 오히려 망한 적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렇게 그릇된 욕심을 벗어나는 데도 6-7 년 정도의 오랜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아주 심한 코스닥 종목은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나중에 보면 항상 결과가 좋더군요.

 

3) 수익이 난 종목이 종가상 5 일선을 깨면 50% 매도, 20일선이 깨지면 모두 매도한다.

 

 요즈음은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이평선을 무자비하게 깨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직은 확률적으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수익이 난 종목은 5일 선이 깨져서 50%  매도하면 꽤 큰 수익이 발생하고,  20일 선이 깨져서 팔아도  어느 정도의 수익은 항상 확보되더군요.  더구나 코스닥 세력주들은 한번 지지선이 깨지면  대부분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원칙만 철저하게 고수한다면 거의 손절매 할 이유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상승종목이 고점에서 대량으로 거래량이 터지면 무조건 매도한다.

 

 이 원칙은 대부분 당해 보고 실감하셨겠지만 저도 초보시절에는 무지하게 당해 보았습니다.  주식을 조금 하신 분이라면 익히 아시는 거지만 100% 실천하는 것이 문제이죠.  바닥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  매수,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면 뒤도 안 돌아보고 무조건 모두 매도하는 것이 만수무강에 좋습니다.

 

 

당연히, 데이나 스켈핑의 단타 원칙은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사실 이것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대박을 꿈 꾸는 인간의 부질없는 탐욕 때문이겠죠.

그러나, 작년의 저의 경험으로는 터무니 없는 욕심을 버리고, 잃지만 않고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꾸준하게 낸다면 복리로 누적되어 정말 그 수익률이 엄청나게 되더군요.

 

모두들 자기만의 확고한 투자기법을 정립하십시요. 자신의 자금 규모나 성격, 그리고 투자스타일에 잘 맞는 매매원칙을 찾는 것이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처 : 증권정보채널-주식랭킹1위카페(주식,증권,재테크,펀드,테마주)
글쓴이 : 상큼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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