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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밤에 끄젹여보는 초보의 주식 이야기..

Time(천둥새) 2009. 12. 26. 11:35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거니 알고 들어주세요~^^

 

1.주가는 기업의 가치대로 간다.

 

정말 차트도 많이 보고 보조지표도 많이 봤지만 왜 그것들이 생겼나 부터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일단 주가는 기업의 이익에따라 갑니다. 기업이 성장하고 내년에 더 많은 이익을 낼수있다면 당연히 투자가치가있고

당연히 주가는 상승합니다. 차트만 맹신하고 분석하는 분들은 왜 이렇게 차트를 분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기업의 주가는 기업이 앞으로 더 많은 이익을 낸다면 주가는 상승할텐데 왜 걸어간 발자국 모양을 보고 그 발자국모양을

분석해서 그사람이 어디로 갈지 알아내려고하는지요?

 

2. 단기투자

 

정말 이부분에대해서는 동의 안하셔도좋아요 제 생각일뿐입니다.

 

정말 단기투자 .. 말많습니다. 천만원으로 100억번얘기도,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돌고 그런사람이 분명있겠죠..

근데 정말 그런관련 책 내고 그런사람들이 흔히 알려진 사실대로 천만원으로 100억대 부자가돼었냐는것이지요..

정말 가치투자로 부자된이야기도 100%믿을것이 못되지만 단타로 부자됐다고 책내는사람은 더욱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생각해요.. 그리고 10번 잘하고 한번잘못에 10번의 성공을 다 갉아먹을수있는게 단타인데.. 그걸 지킬수있는 인간이 100명중 1명이있을까

하는겁니다. 다 자기는 가능할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반사라 생각합니다. 빨리 이걸 깨닫는게 좋다생각합니다..

왜 단타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지않고 증권사에서도 하루하루 추천주를 내는지도 생각해봐야합니다.. 증권사에서도 증권 수수료로

먹고사는것이 증권사인데 투자대회를 열고 단타매매자들이 많아져야 당연히 이익도 많이 남습니다. 증권사는 이런부분에선 당연히

머리가 잘 굴러가겠죠? 그러면 당연히 단타에 대해 굳이 제제할필요가없는거죠.. 증권사는 가치투자를 하는 장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이익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더욱 단타에대해 옹호하는 입장이 될수밖에없고 판단력이흐린 개미들은 천만원으로 100억번 아주

극소수의 사람의 소식을 듣고 환상에 빠집니다. 빠져나와야합니다.

 

3.공부방법(초보자만위해)

 

정말 요즘 많이 느끼는겁니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

중요한것부터알아야 합니다. 기업의 사업내용. 그리고 기업의 성장가치. 기업의 자산가치. 그리고 재무재표,

정말 중요한건 효율적인 공부입니다. 가치투자에 대한책 5권만 봐보세요. 정말 다 같은말 입니다. 정말 비슷비슷한 내용을 다른

종목과 다른 비유를 통해 다르게 적어논것이지요. 결론은 비법도 없고 다 똑같은 내용입니다.

첫번째 재무재표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 기업의 재무재표를 봤을때 이 기업이 어떤기업이다 라는 정도의 재무재표를 보는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이건 정말 필수입니다.

두번째 공시를 샅샅히 봐야합니다. 공시를보면 사업의 내용.. 전망 모든것이 적혀있습니다 . 어려운내용도없습니다.

주식을 누가 가지고있고. 사업이 어떠한지. 다 나와있습니다. 정말 하나도빠짐없이 다 읽어봐야합니다. 공시하나 안보고 기업이 어떻게

이익내는지도모르고 차트찌끄랭이(ㅈㅅ) 보고 백날분석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세번째 기업에 대해 평가해야합니다. 공시를 보고 기본적인 per나 bps등 조금만 공부하면 다 알수있는것들을 다 구해봅니다.

그리고 공시나 다른 정보들을 통해서 기업에 현제 상태를 평가하고. 기업의 장례를 예측해봅니다.

이 3가지만하더라도 자기 주식이 반토막이나서 울고불고 할일은 없지 싶은데 말입니다.

 

4.기업을 선정했으면 투자금액의 반만 투자.

만약 정말 좋은 기업을 선택했으면 분할 매수를 해야합니다.

정말 지금아니면 늦을것같지만 오늘 모든 물량을 매수해버리고 주가가 -10%가 빠져버린다면 무작정 기다려야합니다.

2천만원이 투자금액이라면 정말 진입구간이라 생각했을때 천천히 분할매수를 못하더라도 반만 매수합니다. 정말 사고싶을때요.

그리고 오르면 오르는구나 합니다. 그리고 눌림목을 주면 추가 매수 합니다. 그게 아니고 투자했는데 정말 진입을 잘못해서

아니면 변수가 생겨서 주가가 빠질수도있습니다. 그때 나머지 투자금액의 일부를 넣는겁니다. 정말 이정도면 많이 빠졌다 싶을때

일부를 계속 매수하는 식으로 매입단가를 낮춥니다.

 

5.차트에 대해

어떤 사람이 눈이 쌓인 거리를 가다가 갑자기 눈이 사라졌습니다 .. 마침 여러갈래길이 나와서 그 사람을 찾을수없게됐습니다.

어떤 한사람은 그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내기위해..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아내고 그사람의 집을 찾아가 목적지가 어디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성격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그사람을 찾으려 합니다.

어떤 한사람은 그사람이 걸어간 발자국모양을 자로 재가며 그사람이 어디로 갔을지 확인합니다.

과연 어떤사람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수렴합니다. 차트는 말그대로 기업이 걸어온 발자취일뿐인데 가끔 취해서 비틀거리기도하고.. 기분좋아 뛰기도

우울해 천천히 걷기도하는데.. 그 발자취들만 맹신하고 분석하고하는 투자는 절대 투자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차트나 보조지표는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알고 투자를 하려고할때 참고하는 것이지 이것이

주가되어선 안됩니다.

 

6.소중한 돈을 왜 그렇게 막 쓰는가?

어떤 주식이 오를꺼같아 천만원을 배팅했다고 칩시다...정말 주식을살땐 막 삽니다. 그냥 오를거같기때문에요.

근데 내돈 천만원을 들여 포장마차를 하나 다른사람에게 맡겨놨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사람이 올바르게 하는지.. 혹시 돈은 빼돌리지

않을지.. 자리가 나쁘진않은지.. 손님들이 많이 올지.. 수많은 생각을 할거면서 왜 주식을 살때는 별 생각없이 감 만으로 투자를 하는

걸까요? 300원짜리 껌살때도 10초이상을 고민하면서.. 1000만원짜리 주식살때는 1시간도 고민하지않는다는게 ...

정말 액수만큼만 고민해도 큰손실 나는건 줄일수있을텐데 말이죠..

 

7.마음이 편안해질때까지 비중을 줄이자.

이건 정말 들어도 잊어먹고 중요하지않다 생각 하게될수있는데..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슈퍼개미 김정환이 한말이기도한데요.. 오래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조금은 느끼지만..

마음이 편할때까지 비중을 줄이라는말.. 자기가 편할만큼의 비중을 들고있을때.. 정말 조정이와도 견딜수있고 수익이 나도

더큰수익을 낼수있습니다. 중요한것같지않지만 정말 중요한 말인것같아요.

 

8. 언제나 올인은 No. 분산투자도 No.

정말 믿음이 강한만큼 확신하는만큼 베팅을 하는겁니다. 정말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부분인데..

투자를 하다보면 각각 기업들마다 믿음정도와 안전성정도가 다 다릅니다. 정말 이주식은 확실한데.. 무서워서 약간만 투자하는 경우

가 있냐 하면, 이주식은 불확실하고 믿음도 약한데 혹시나하는 급등의 바램으로 올인해버리는 경우가있습니다.

정말 믿음이 강하고 잘 아는주식일수록 투자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식으로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산투자를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험 해지수단으로 하는데..

묻지마 분산투자를 하는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것같습니다.

정말 믿고 철저히 분석한 기업 2~3군대에 위에말한 믿음이 강하고 안전한 기업에 비중을 많이 가져가고 적은편일수록 비중을

적게가져가고, 분산을 한다면 종목을 여러게가아닌 한종목이 경기를 타는 종목이라면 한종목은 경기 방어주..(당연히 둘다 성장가치가있고 저평가되있어야겠죠)이런식의 종목분산이 아닌 산업분류의 분산을 하는게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라면 이유일텐데요..

이유없는 분산투자는 이익을 갉아먹습니다. 정말 이부분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것같습니다.

 

 

9.왜 주식투자로 많은사람들이 돈을 못버는가?

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지못하고 큰돈을 번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법은 없다는것일까?

비법이 왜 없는가.. 비법이있다. 여러분도 알고 나도 안다.

우리가 다 아는 사실들을 큰 돈을 번 사람들은 부지런하게 설천했을뿐이다.

괜찮은 기업을 찾아서 부지런히 기업을 찾아가고 사람들도 만나보고.. 기업을 분석하고 .. 기업의 가치도 평가하고

그 기업에 대해 모든것을 알려고 했을뿐이다. 노력하고 부지런했을뿐이다.

고승덕이 공부했던 비법중에 하나가 생각난다.

아주 두꺼운 책을 접하고 몇장 넘겼을때 ..이 많은 분량을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야 이걸 다 읽고 익힐수있는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든 생각이있다고한다. 나도 이런 생각을 한다면 다른사람도 똑같다는 생각이다. 맞다. 다른사람도 그 두꺼운책을 보고 막막해 하고있다는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내가 다른사람보다 한발 부지런하고 노력하면 1%의 큰돈버는 사람이 되는것이다.

이게 세상에서 성공하기 쉬운일이자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 아닐까.. 정말 인생은 넌센스 인것같다.

 

 

10. 주식투자의 본질.

마지막으로 주식투자의 본질을 생각해볼필요가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달 넣었다 빼고 몇일 넣었다 빼서 이익내는 카지노처럼 .. 도박처럼 주식투자를 하고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투자는 투자 가치가있는.. 성장하고 앞으로 이익을 내서 내 소중한 돈을 투자해서 그 기업이 이익을 내서 나에게 득이

되는게 투자인데.. 사람들은 그래프를 그려가며 차트를 분석해가며 남의 돈을따먹으려는 카지노투자를 하고있습니다.

진정한 투자는 남을 돈을 따먹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고 내소중한 돈을 투자할 동업할 기업을 찾아서 이 가게(기업)가 지리적으로

좋은지 사람들에게 어떤인식이있는지 물건은 좋은지 어떻게 이익이 나는구조인지 .. 알아보고 투자를해서 이익을 가져가는게

투자입니다.  정말 천만원이라는 투자금액으로 삼성 .. 삼성전자와같은 엄청난 기업과 동업할수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해택인가요?

그리고 몇백개 이상의 가게중에 정말 잘될꺼같은 가게를 원하는 만큼만 투자를 할수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장사가 어딨나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장사가 잘될 가게를 알 생각은 하지않고 알아보면 얼마든지 몫이 좋고 싼 가게가있는데.. 그게 귀찮아서..

내 소중한 돈을 주식시장을 마치 카지노이용해 배팅을 하는걸까요? 본질은 잊은채..

 

 

잠이안와서 끄적여봅니다.. 아직도 허접하디 허접한 초딩스러운 제가 이런글을쓰고있다는것에

참으로 거만하다 생각합니다 부디 용서하소서ㅋㅋ

 

출처 : 증권정보채널-주식랭킹1위카페(주식,증권,재테크,펀드,테마주)
글쓴이 : 가슴뛰는기업을찾아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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