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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급등주 투자 저는 이렇게 합니다.

Time(천둥새) 2007. 4. 14. 13:24

요즘 제넥셀이나 한국기술산업에 승차하셨다가 손절까지 하는 분이 계셔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급등주를 매매하는 저의 방식은 이렇습니다.

참고하세요.

 

1. 자기 자본의 일정부분을 유지한다.

이것은 그 주식에 대한 본인의 판단에 따라 비율이 조정될 것입니다.

 

2. 한기산과 제넥셀에서 저는 저가에 두 번 더 사고 더 산 주식은 대개 당일이거나 그 다음날 이익실현 했습니다. 살 때는 보통 제가 보유하는 주식만큼 더 삽니다. 그리니까 조정받으면 항상 추가매수할 준비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고점이다 싶으면 일부(보통 절반이지만 종목의 흐름에 따라 이것도 조절합니다.) 이익실현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따라갑니다.

(금요일날 한기산은 추가매수한 주식 바로 이익실현 했구요. 제넥셀을 추가매수한거 홀딩중입니다.)

 

3. 나름대로 목표주가를 산정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성 미래가치 현재가치 다확인하시고 비슷한 종목의 주가들을 참고합니다.

이 때 단기간에 지나친 목표가는 항상 위험할 수 있으니 이것도 경험에 의해서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한기산은 짧게는 5월 길게는 7월까지 끌고 갈 생각이구요. 제넥셀은 여러번 언급드렸듯이 제가 주식 하는 한 계속 일정부분 보유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느 순간 몇 종목에 묻어두고 주식시장 떠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4. 주식은 결국 큰 손과의 심리 싸움입니다.

특히 급등주는 언제든지 개미들을 현혹시키다가도 한순간에 피를 흘리게 합니다.

몰빵을 하거나 지나친 수익의 환상에 젖으시면 아차 하는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환상을 갖지 마시고 길게 보고 내가 큰 손이면 이주식을 어떻게 매매할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50억이 있다면 혹은 내가 100억이있다면 혹은 내가 500억이 있다면 

각각의 조건에 따라서 주식 매매법이 달라질 겁니다.

아무리 회사 잘아는 사람이라도 일정부분은 보유할 수 있어도 상당양은 이 종목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이 종목을 어떻게 거래를 할지 나만의 그림만 그리지 마시고 큰손의 그림도 같이 그려보는 겁니다.

처지를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한 없이 개미에게 은전을 베풀수만 없는 처지가 이해 되실 겁니다.

그러면   냉정하게 시장을 대응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름하여 큰손들은 회사에 대한 사소한 정보까지 꿰뚫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잔고현황이나 미수물량 규모 신용거래의 규모와 시기 등을 손금들여다 보듯이 알고있습니다. 우리와는 게임의 법칙이 다릅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출처 : 가시고기의 황금벌판 이야기
글쓴이 : 황소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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