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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식투자도 부동산처럼해야

Time(천둥새) 2014. 3. 12. 12:31

이번주 목요일은 1분기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죠

 

네마리 악마가 날뛴다는 날인데 어제 외국인들이 선물을 대량매도하였습니다.뭔가 찜짐한데 만기일때 악재로 추가매도한다면 큰일입니다 그점 잘아시고 대응하세요 현금을 보유하면 가장좋겠죠?

중국무역수지 적자도 악재고 우크라이나사태도 악재고 양적완화축소도 악재고 무엇보다 기업실적악화가 더큰 악재인데 시장에 많이 반영되긴 했지만 기관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아직은 수급이 좋지못합니다.

 

 

[증시브리핑]주식도 '집'처럼
edaily | 2014-03-11 08:00:4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서는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을 선택하는 것은 수 분 안에 해버린다.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의 말이다. 실제로 주변만 봐도 그렇다. 돈을 마련해 집을 살 준비를 마친 사람들마저도 쉽게 집을 사지는 못한다.

물론 부동산 경기가 아직 불안정하다 보니 지금 집을 산 후 집값이 혹여 떨어질까 봐 하는 걱정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집이라는 게 집값 외에도 직장과의 거리나 집의 상태, 교육을 비롯한 주변 환경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마트에서 물건을 집듯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반면 피터 린치의 말처럼 주식을 선택할 때 충분한 정보를 살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재무제표조차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듣고 확인도 없이 주식을 사기도 한다.

최근 주식시장은 ‘선택’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주는 약세를 보이고 중소형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주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고 내수주에 대한 선호도는 커지고 있다.

전문가 의견도 제각각이다. 한편에서는 중소형주 강세가 지속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다른쪽에서는 대형주를 외면하고 중소형주만 담는 전략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일부 전문가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근거로 수출주에 주목할 때라고 충고하고, 다른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이르다며 내수주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처럼 사전 정보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일에 투자자들이 미리 대응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10일 국내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첫 회사채 디폴트 사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폈다면 예상할 수도 있었던 악재다. 저가 경쟁을 주도한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재무위험에 대한 경고는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형주와 중소형주, 수출주와 내수주를 선택하기 앞서 집을 사듯 종목에 대한 꼼꼼한 탐색이 필요하다. 기업의 실적 외에도 최근 신용등급 변화와 부채비율, 관련 업종의 글로벌 업황 등 따질 것이 많다. 집을 살 때 주변 환경이 얼마나 발달할지 살피는 것처럼 기업의 모멘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도 필요하다.

투자 목적으로 사는 집은 세를 주기 쉽거나 향후 집값이 오를 수 있을지를 따진다. 직접 살 집을 찾는다면 되도록 오래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집을 고르는 게 답이다.

주식 선택 역시 단기적인 수익과 장기적인 수익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찾아야할 때다.

출처 : 행복한나라 만들기
글쓴이 : 골목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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