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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걸을 때 심해지는 허리통증, 요추관 협착증!

Time(천둥새) 2011. 5. 25. 12:37

걸을 때 심해지는 허리통증, 요추관 협착증!
-퇴행성 질환이라 빠른 치료가 중요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6.여)씨는 요즘 들어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식당 일은 물론이며 일상생활 조차 불가능해졌다. 허리 통증이 예사롭지 않다고 느낀 김씨는 급히 병원을 방문했다. 그 결과 요추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퇴행성 척추질환 가운데 하나인 ‘요추관 협착증’은 요추에 있는 추간판과 황색인대, 후관절이 나이가 들어가며 퇴행성 변화가 찾아와 본래보다 두꺼워져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금천구에 위치한 척추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부장 김정철 박사는 “요추관 협착증은 만성 요통과 동시에 다리가 저리고 아프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쉽게 오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주로 앉아 있을 때 통증이 극심해지고 다리가 저려오는 반면에 요추관 협착증은 앉아 있을 때 보다는 오래 서있거나 걷게 될 경우 종아리가 터질 듯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라며 요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의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요추관 협착증은 X-ray 촬영을 통해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요추관의 협착 정도를 유추해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원할 경우에는 MRI 특수 기기 촬영장비가 도움이 된다.

이를 제 때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했을 경우에는 척수가 눌리게 되며 허혈성 변화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다리 근력 약화 및 근육 위축 현상이 찾아올 수 있으며 악화될 경우 배뇨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요추관 협착증 초기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 요추관 협착증은 환자의 허리 움직임을 최대한 제한하고 약물치료물리치료 등을 통해 허리통증을 경감시켜볼 수 있다. 그러나 요추관 협착증이 퇴행성 질환이다 보니 수술적 치료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요추관 협착증을 수술하게 될 경우 근본적으로 문제가 된 좁아진 척추관을 늘려 감압하는 방식으로써 요추관의 뒷부분을 이루는 척추후궁을 제거해내고 척수가 눌리지 않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퇴행성 질환인 요추관 협착증은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허리에서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증권정보채널-주식랭킹1위카페(주식,증권,재테크,펀드,테마주)
글쓴이 : merong1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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