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카페를 통해 귀중한 인연이 있었다.
아마 받은 메일은 수백통이상이었고 그중에서 답장을 한것은 10%정도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중의 기본도 안되는 메일이 많았다.
성실히 질문하거나 상담을 요청한 메일에는 잠을 안자고서라도 답장을 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만나길 요청했지만 극히 일부분만 만났다.
만날 이유가 명백한 것은 내가 도움을 줄 수있거나 정말 감동적인 메일을 받았을때였다.
그리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40대와 30대 그리고 20대의 젊은이들이다,
사실 내가 도움을 주는 쪽이지만 열심히 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은 그 나이때에 경험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면 모른다.
40대들에게는 직장생활과 재취직하는 방법과 장사를 했을때의 업종을 고르는 방법과 돈을 조금쓰고 사업을 하는 방법등이 주된 화재고 인생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내가 만나는 20대는 자기 형의 취직을 부탁했다.
내 거래처 사장님한테 부탁을 해서 다음주부터 출근할 것같다.
좋은 직장을 다니면 생활이 안정되고 당연히 잘 살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거래처사장한테 부탁을 하는 것은 사업상 좋은 것은 아니다.
또 한사람은 30대인데 그친구회사의 영업을 좀 도와주는 방법을 강구했다.
그밖에 몇건이 더 있지만 다 밝힐수는 없고 주로 내가 도와주는 것들이 많다.
카페를 통해서 선생님소리를 들으면서 만나는 제자들에게 연말에 과일상자나 몇가지 선물을 받지만 사실상 내가 도와주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나로서는 피곤한 일이다.
내가 몇사람을 만나는 인연은 법정스님이 가르침대로 가르침의 실천이다.
아무 조건없는 가르침과 인연 그리고 기쁨을 줄 수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기쁨이 있고 나로 말미암아 나를 만나는 제자들이 나로 인해 가정이 화목해지고 행복을 느낄때 나역시 기쁠뿐이다.
내가 제자의 형을 좋은 직장에 취직시킬때 나는 거래처 사장한테 받아야 할 대금을 살짝 안받았기 때문에 거래처사장은 내 부탁을 거절 못한 것이다. 그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호텔수준의 1인1실의 호텔수준의 기숙사에 당구대와 탁구대까지 있는 정말 다니고 싶은 직장이다. 나도 그런 좋은 회사에 다녀본적이 없다.
나는 한차례 약간의 손해만 보면 되지만 그 젊은이는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함으로서 인생이 밝아지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 형의 취직을 부탁한 제자하고 저녁을 먹고 술한잔 먹기로 했다.
이친구는 열심히 살고 언행이 일치하기 때문에 내가 아끼고 있는 제자다.
잘사는 사람은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살지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 것은 보람을 느낀다.
인터넷의 단점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난 메일로도도 그사람의 진정성을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편이라서 신중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재취직의 방법을 알려주어 재취직을 한 40대도 있었고, 뭘 개업한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해서 했으면 큰손해를 보았을 것이라고 감사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업의 안목은 정말 중요하다. 그런 안목이 없는 사람은 뭘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늘 주장하는 돈가지고 사업할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안해서 망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무위도식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사업하다 망하면 정말 비참해진다.
살면서 지혜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고 훈련이 조금은 필요하다.
50살먹은 사람이 어떤사람은 50평대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월세나 전세사는 사람이 있다.
같은 학교를 나온 동창생도 몇십년후에 만나면 성공한 사람이나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으로 구차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 법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거지꼴로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참하게 안살려면 젊었을때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것이다.
잘사는 것 절대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어머님 75세인데로 식당해서 1년에 억대로 버신다.
60살만 되었어도 두배는 더 벌텐데 늙어서 몸이 힘들다고 하신다.
내가 어머니를 존경하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기 때문이다.연말이면 동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쌀과 라면등을 트럭에 실어서 기증하신분이다.
어머니집 원룸에 세입자가 20가구가 있는데 월세 한번 독촉하신적이 없는 분이다. 보증금 다까먹고 1년이상을 월세못내고 힘들게 사는 사람을 내쫒지 않은 분이다.
지혜롭게 사는 것은 돈드는 것이 아니다. 지혜로운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놀고 먹고 아무 생각없이 살고 일확천금이나 꿈꾸고 주식이나 펀드로 떼돈벌려는 망상보다는 평소 노력하고 아끼면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살 수있다.
가정에서 외식자주하면 지출이 상당하다 나는 넘버원덕에서 택배로 받은 오리로스, 주물럭, 쏘세지등을 식구들과 먹으면서 외식기분을 낸다. 이것이 알뜰하고 건강한 외식을 즐기는 기분인것이다. 한겨울에 건강식으로는 최고다.
평소 생활태도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여러분의 행운을 빈다.
법정스님이 남기신 정신을 여기서 실천한 것으로 난 행복하다.
여러분도 스스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바란다.
돈에 노예가 되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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