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워런버핏 따라하기` 해볼까?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국내 투자를 강화한다면 어떤 종목에 '러브콜'을 보낼까. 최근 '워런 버핏' 효과로 포스코가 급반등하면서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4일 워런 버핏의 우량 종목 선택기준 중 지표 상으로 판단이 가능한 성장성과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중심으로 우량 종목을 체크해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희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워런 버핏은 수치상의 평가 기준보다 독점력, 경영진에 대한 평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질적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2004년을 기준으로 ROE가 3년 연속 15%를 초과했고, 향후 5년간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0%를 넘는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의 경우, 독점성과 수익의 안정성이라는 워렌 버핏의 질적 종목 선택기준을 만족시킨다"고 분석했다.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종목으로는 신성델타테크, 종근당, 티에스엠텍, 성일텔레콤, 더존디지털웨어, 하나투어, 대웅제약, 현진소재, 테크노세미켐, 피에스케이, 메가스터디, 현대미포조선 등 12개 종목을 선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선정된 종목의 경우 지난해 초 이후 2일까지 평균 54.8%의 수익률을 달성, 같은 기간 시장 전체의 수익률인 1.9% 대비 뚜렷한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며 "다만 향후 전망치가 일정 부문 반영된만큼 수익추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과 질적 분석이 병행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워렌 버핏의 우량종목 선택 10계명 1. 자기자본 이익률이 높아야 한다 2. 투명하게 경영하는 기업을 선호하라 3. 현금화할 수 있는 이익을 내야 한다 4. 독점적 사업분야로 가격 선도자의 입장에 있어야 한다 5. 천재가 아니라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 6. 향후 기업실적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7.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사업이어야 한다 8. 재고수준이 낮고 자산회전율이 높아야 한다 9. 주주중심으로 경영해야 한다 10. 최고의 사업은 다른 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때 수입을 얻는 기업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기사제공 :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오니즈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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