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강의라고 하여 제가 하는 강의는 아닙니다. 저도 초보자라 ^^
<현명한 투자자는 이런 책을 읽는다> (전영수)를 요약합니다.
해외 유명 투자고수들의 책을 요약하여 발간한 책이구요, 긴 내용이라 며칠에 걸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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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1. 포트폴리오의 구성
연간 25-30%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을 꿈이다. 10%만 올려도 대단한 성적이다.
2. 가장 어리석은 생각 11가지
1)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더이상 떨어질 리 없다" : 인내심을 빙자한 자기위안이다.
모든게 완벽해 보이지만 주가란 바닥없이 떨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 "바닥시세로 잡을 수 있다" : 최저가 매입은 수직강하하는 칼잡기다. 오름세로 바뀌기 전까진
2-3년간 출렁임이 반복된다.
3) "이미 오를 만큼 올랐는데, 어떻게 더 오를 수 있겠는가" : 얼마나 오를지 한계를 짓지 마라. 기업가치에
변화가 없는 한 주식을 무시하지 마라.
4) "고작 3달러짜리 주식인데, 손해봐야 얼마를 보겠어" : 불량한 저가주나 불량한 고가주나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저가주의 유혹에 빠지지 마라.
5) "언젠가는 결국 회복된다" : 덜 알려진 업체중 도산한 경우는 무궁무진하게 많다. 유명무실해지고 팔려간
회사도 많다.
6)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 : 새벽이 됐는데도 상황개선은 커녕 더 악화된 사례가 많다. 어떤 땐 어둠의
정점 직전이 제일 어둡다.
7) "10달러까지 회복되면 팔겠다" : 한번 짓밟힌 주식은 팔기로 맘 먹은 수준까지 결코 회복되지 못한다. 즉시 팔아야 한다.
8) "걱정할 것 없어. 안정주는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으니까" : 유틸리티 업종은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많다.
기업은 늘 변하고 위험하다. 잊어버리고 지낼만 한 주식은 없다.
9) "뭔가 터지기를 기다리기엔 너무 지겹다" : 팔고나니 호재가 터지는 '빈손 뿐인 팡파르'를 경계하라.
인내를 가지면 곧 보상이 돌아온다.
10) "그 주식을 샀더라면 떼돈을 벌었을 텐데" : 남의 이익을 내 손실로 받아들이지 마라. 이런 강박관념은 손실의 지름길이다.
11) "이번엔 놓쳤지만 다음 번엔 꼭 잡고야 말겠다" : 그러면 다음번에도 반드시 실패한다. 비싸게 우량주를 사는게 싸게
2등주를 사는 것보단 낫다.
3. 완벽한 주식, 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완벽한 주식의 속성)
1) 따분하게 들린다 : 복잡한 이름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우스운 이름은 무시된다.
* 예전에 행복투자님인가 대표이사님께서 따분한 이름을 가진 종목으로 조선내화를 추천한 적이 있지요.
2) 따분한 사업을 한다 : 병뚜껑을 만든다면 호재가 시장에 알려질 때까지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3) 뭔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성질의 사업을 한다 : 따분하면서 혐오스러우면 최고다. 구질구질한 사업아이템을
분석하려는 전문가는 별로 없다.
4) 일종의 분리 독립된 자회사다 : 기업의 특정부서가 독립해 나간 업체는 놀랍도록 수익이 좋다. 평판악화를 우려한
모기업이 도와줘서다.
5)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애널리스트도 취급하지 않는다 : 기관이 무관심한 회사는 잠재적 성공주다.
버림받은 종목이 크게 뛰는 법이다.
*다른 책에서는 반대로 이야기 하더군요. 기관이 무관심한 기업은 사지 마라구요. 스스로 판단하셔야 될 듯 합니다.
6) 소문이 무성하다 : 유동성 폐기물과 관련 있거나 마피아가 개입돼 있다는 소문이 돌면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7) 뭔가 침울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 죽음과 관련된 아이템은 전문가들의 외면대상이다.
8) 성장이 전혀없는 업종이다 : 고성장업종은 경쟁이 거세다. 대신 성장이 없는 산업은 라이벌의 공격이 없다.
9) 남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틈새에 위치해 있다 : 보석사업보단 채석사업이 독점적이다.
독점권은 곧 가격경쟁권의 확보다.
10) 사람들이 꾸준히 사는 물건이어야 한다 : 완구보단 면도날이 낫다. 변덕스런 구매취향에 의존하는 업체에 승부를
걸지 마라.
11)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업체여야 한다 : 가격경쟁에서 혜택을 누리는 업체에 투자하라.
컴퓨터회사보단 하드웨어 회사가 유리하다.
12) 내부자들이 자사주를 산다 : 매입주체가 부하직원들일수록 좋다. 경영진이 지분을 갖고 있으면 더 좋다.
13) 회사에서 자사주를 되사들이고 있다
4. 기피하는 종목
1) 제2의 ㅇㅇㅇ 라는 타이틀이 붙은 종목은 경계해야 한다. 잠시 뜨는 경우가 전부다.
2) 비밀히 추천되는 주식은 조심해야 한다.
3) 특정고객에 대한 판매의존율이 25-50%에 이르면 위험하다.
4) 평범한 업체의 자극적인 이름을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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