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님/여 우 1

[스크랩] [짝잃은 여우님의 주식강좌] 2

Time(천둥새) 2007. 9. 24. 17:05
 

여러분 챠트 좋아하시죠?

안봐도 뻔해요. 주식 공부한답시고 틈만나면 챠트 뛰워놓고, 어디 그림 조은거 없나 하며 방황하고 다니시죠!!  고딴짓 하시닌깐 여러분들의 매매 습관이 엉망인 거예욤~ 님들의 요런 나쁜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서 내 오늘 강의의 주제를 챠트와 관련된 거래량 활용법으로 하겠써욤!!


자 그럼 챠트에 대한 정의부터 내린 담에 본론으로 들어갈께욤. 챠트란건 말이죠. 어떤 종목의 역사를 분석할 때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예욤. 고로 챠트분석을 가지고 주가예측을 하시다간, 한마디로 속성으로 쪽빡차시는 거라구욤. 아셨어요? 참고로 기관이나 외인의 경우,  어느 종목의 역사를 분석할 때는 말이죠. 그 회사의 과거 실적 보고서라든가 업계상황 등은 말할것뚜 업꼬, 그 업체가 발표했던 영업계획서, IR 자료, 기사들까정 모조리 조사해염! 또 대주주의 사적인 변동사항이나 개인적 성향까지도 분석한답니당. 물론 챠트분석도 하지요. 그러나 챠트분석을 통해 얻어진 자료들중에서 실제 주식 매수시 사용되는 부분은 아주 적어염. 기껏해야 적정 매수량 산출정도죠. 도리어 매도시엔 챠트를 아주 신경쓰죠. 이건 다시 말해서, 챠트 넘 조아하면 한방에 골로 갈수 있단 얘긴거예욤.


그럼 지금부터 기관이나 외인들이 챠트 분석중 주식매수시 실전에 적용하는 적정 매수량 산출법을 얘기 해줄께욤.


제가 한국에서 펀딩자금을 조성한후, 본격적으로 첫 매집에 나선 종목이 현대미포조선이었써욤. 그때가 아마 작년 1월중순 쯤이었을꺼예욤!! 2002년도엔 울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조선업계의 상황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었쬬. 하지만 조선업계의 바이어인 선주들은 말이죠. 항상 불황이나 불안한 세계정세의 끝자락에서 발주를 시작하는 특성이 있답니다. 고로 전 이때부터 조선업체들의 수주량이 지속적으로 늘게 될꺼로 예상했었어욤. 글구 수주가 늘어난다 해도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빨라야 1-2년 뒤이기 때문에 조선업종의 주가는 적어도 1년간은 지속 상승할꺼루 예상했었꾸염.


암튼 당시 전 제 자금의 10% 정도를 현대미포조선에 투입하기로 했죠. 자 그럼 제가 현대미포를 매수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2주일? 한달? 아녜욤. 자그마치 3달정도 걸렸답니다. 그럼 제가 매수한 량이 많아서 이렇게 오랜 걸린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어떤 날은 80만원어치만 매수한날도 있었는대요 뭘. 제가 이렇게 시간이 마니 걸린 건 말이죠. 게임의 규칙을 지키면서 매수했기 때문이랍니다.


자 그럼!! 그 게임의 규칙이 뭔지 갈켜드릴께요. 어느 종목의 1일 매수가능량을 산출할땐 말이죠. 일일 총거래량중 시가와 종가에 체결된 거래량을 뺀후 나머지 거래량을 6으로 나눠요. 그럼 그게 바로 시간당 거래량이예요. 주식을 매수할땐 절때루 이 시간당 거래량 이상의 수량을 장중에 한번에 매수해선 안되는거랍니다. 저 같은 경우 이 시간당 매수량의 10-20% 정도를 장중에 몇번 나눠서 매입하고, 종가에 쫌더 추가매수하는 방법으로 물량을 확보했었죠. 꼭 이렇게 해야 되냐고요?  글쎄요! 종목별&투자금액별로 쫌 차이는 있겠지만 대형주 이외의 중소형 우량종목 중 대주주가 매집하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하는게 정석입니당. 이건 일종의 에티켓이예욤. 마치 축구경기의 룰처럼 지켜줘야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꼭 지켜야 좋은거라곤 말할 순업쬬. 하지만 안지키다 잘못되면 퇴장당하는수가 있죠. .


또 A4지 한장이 넘어 갔꾼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암튼 아프론 챠트로 주가를 예측하는 짓거리는 절때루 하지 마시고, 주식 매수시 매수량도 생각없이 마구 질러대지 마세욤. 아셨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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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아주 중요한걸 알았써요!!     


제 글에 대한 님들의 견해를 다 읽어 봤써염. 챠트분석에 대한 님들의 다른 견해, 외인에 대한 질문, 글구 슬로피 .....  암튼 님들의 견해및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을 추후 전부 다 답해 드릴께욤. 특히 챠트를 대신할  수 있는 분석도구 같은것들도요!


암튼 전 님들의 글을 읽고나서 한참 동안 고민에 빠졌었땁니당~ 도대체 이유가 뭘까?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수십년동안 검증된 방법을 놔두고, 왜 자신들의 기존 매매방식에 대해 저토록 확신을 가지는걸까? 한참을 생각한 후에 도달한 제 결론은, 여러분들이 지금 게임의 룰뿐만 아니라 게임의 본질도 오해하고 있다는 거예욤. 고로 전 여러분들께 게임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난 후에 다시 게임의 룰에 대한 얘기로 넘어갈까 해욤. 오늘 하루 얘기해선 어려울꺼 같고 한 2-3회 얘기해야 될꺼 같애욤. 꼭 이번 기회에  주식시장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세욤!! 아셨쬬?


자 그럼 축구에 비유해서 얘기해보죠. 축구에는 게임의 룰이 있죠! 글구 그 룰을 모르면 게임에서 이길수 없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럼 축구에서 게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물론 그건 축구를 통해서 승부를 가르는거죠.


그럼 다시 주식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주식에도 게임의 룰이 있죠! 글구 그 룰을 모르면 게임에서 이길 수 없는건 당연하구욤. 그럼 주식에서 게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물론 주식도 축구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통해서 승부를 가르는겁니다.


그럼 여러분들께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시장의 모든 개인투자자들을 한명의 개인투자자로 가정한다면, 주식에서 개인투자자는 누구와 승부를 겨뤄야하는 걸까요? 즉 개인투자자의 게임의 상대는 누구냐는 질문입니다. 제 생각에, 여러분들은 십중팔구 기관이나 외인, 그리고 일명 작전세력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계실껍니다. 맞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여러분들은 주식에서 게임의 본질을 완죤히 착각하고 계신겁니다. 쉽게 말해서 게임은 하고 있으나 누구랑 게임을 하는지를 구별하지 못하신단 얘깁니당~ 결론부터 얘기하면 주식에선 말이죠. 외인이나, 기관 또는 질나쁜 작전세력들이 개인투자자들의 게임 상대방이 아닙니다.


제가 전에, 주식이란 대주주의 사업지속(경영권유지) 여부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벌이는 공전운동이라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이게 바로 게임의 본질을 얘기했던 겁니다. 주식이란 게임은 말이죠. 대주주와 투자자들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인겁니다.


개인투자가들끼리, 또는 개투와 기관이, 또 어떨땐 기관과 외인이 서로서로 싸우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이들 모두 다같은 투자자일 뿐이랍니다. 동일 종목에서 게임을 벌이는 개인투자가, 기관투자가, 외인투자자들은 단지 서로 매매 시기가 다를 뿐이지 절때루 게임의 상대방은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주식이란건 말이죠!! 항상 다수의 투자자들 (개인+기관+외인)이, 대주주와 승부를 겨루는 게임입니당~ 아셨써요?


명심하세요!! 여러분들은 지금 기관이나 외인들과 싸우는게 아니라 그 종목의 대주주와 싸움을 하는 겁니다. 물론 기관이나 외인들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대주주와 게임을 하고 있는거구욤. .

왜 게임의 상대가 꼭 대주주여만 되는지를 함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숙제예요~


그럼 오늘은 여기 까지만 하고, 담 시간에 계속해서 게임의 본질에 대한 부연 설명과 더불어 종목선정시 젤 중요시되야되는 점에 대해서 갈켜드릴께요. 참고로 요것만 알아도 여러분들은 쪽빡으로부터 해방될수 있답니다. 숙제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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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강의수준을 쫌 올리겠습니당~     

여러분들!! 혹시 기관이나 외인들은 정보수집능력과 그 분석능력이 개인투자자들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신적 없나요? 아마 마니들 고렇게 생각하셨을 껍니다. 하지만 그건 말이죠. 아주 완벽한 착각이예욤. 왜 그런지 제가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지요. 일단 어제 얘기한 내용을 상기시킨 담에 그 이유를 갈켜드릴께욤. 제가 주식게임에서 투자자(개인,기관,외인)의 게임상대는 대주주라고 했지요!! 자 그럼 이걸 전제로 함 생각해 보죠.  어느 종목의 펀트멘탈상의 변화나, 그 변화가능성 또는 갑작스런 호악재가 발생한다면, 누가 그 정보를 젤 먼저 알게 될까요? 기관? 아님 외인? 물론 아니죠. 그건 당연히 대주주입니다. 아무리 기관이나 외인들이 휼륭한 인재들을 마니 채용한다해도 절때로 해당 종목의 대주주보단 그 종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먼저 취득할 순 없는겁니다. 때문에 이들(기관+외인)은 종목의 펀드멘탈상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지도 않고 할 능력도 없습니다. 고로 여러분들의 생각은 가정부터 결론까지 완죤히 착각투성이란 얘기예욤!!


물론 제가 만나본 국내 펀드매니저 중 몇 분은 여러분들처럼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자기는 어느 분야에 대한 고급정보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접할 수 있으며 그걸 가장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자랑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심히 걱정되더라고욤. 하지만 여러분들은 넘 걱정 안하셔도 돼요!! 이런말 한 분들은 죄다 대형사에서 짤린 후 사설 투자사를 운영하는 분들이었거나 아님 경험이 미천한 대형사 젊은이들 뿐이었으닌깐요.  암튼 주식에서 정보를 이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건 오직 대주주뿐입니다. 요것만 기억한 후 담 얘기로 넘어가도록 하죠!!.


여러분!! 주식게임의 법칙을 정확히 아시려면 말이죠. 주식시장에서의 돈의 흐름을 정확히 알아야만 한답니다. 제가 어제 언급했듯이 전 오늘 여러분께 종목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드릴려고 생각했썻써요. 즉 쪽빡 안차는법에 대해서요. 하지만 그 얘기전에 여러분들이 주식시장에서의 돈의 흐름과 그 역사적 이유를 먼저 알아야만 제 얘기를 믿으실꺼 같아, 오늘은 이 돈의 흐름 및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할까 해욤.


자 그럼 아주 어려운 퀴즈를 낼 테니 함 마쳐 보세요. 주식게임에서 누가 돈을 가장 마니 벌까요? 기관? 외인? 대주주? 종목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꼬, 또 정보를 이용하는 정도를 넘어서 지 마음대로 정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대주주일꺼 같죠? 하지만 재미있게도 대주주가 아니랍니다. 주식게임에서 항상 돈을 제일 많이 따는 곳은 기관&외인, 즉 금융자본들이예욤. 그럼 왜 그럴까요? 이들이 돈이 마나서? 아님 정관계의 강력한 인맥 때문에? 아니예욤. 그건 말이죠. 주식시장이 태생할 때 만들어진 게임의 법칙 때문에 그런겁니다. 주식게임은 구조적으로 보면 투자자와 대주주의 싸움이지만, 돈의 흐름으로 보면, 산업자본, 금융자본 & 개인자본들이 한곳으로 모였따가 다시 일정한 여러 곳으로 흘러들어가는 일종의 자본의 재분배 장소예욤. 언뜻 생각하면 이 돈의 재분배 장소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법칙이 대주주에게 젤 유리할꺼 같지만, 자세히 보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투자자들에겐 대주주가 가질 수 없는  종목선택권언제든지 게임을 중단할 수 있는 게임의 룰이 있기 때문이죠.


또 얘기가 넘 길어졌꾼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낼은 돈의 흐름에 대한 역사적 이유에대해 마저 얘기하고 일명 쪽빡 안차는 법에 대한 얘기로 넘어갈께욤!! 글구 어제 숙제에 대한 부연설명도 더 할 예정이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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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식시장을 왜 만들었을까요?     


물론 주식(주식시장)이란 금융자본가들이 시중 개인들의 잉여자금을 빼앗기 위해서, 산업자본가들과 공모하여 만든 게임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미 요걸 잘 알고 있었을꺼예욤. 하지만 이 주식의 기원으로부터 유추되어야만 되는 게임의 법칙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요부분을 쫌 얘기할께욤.


자 그럼 이 명제, 즉 주식시장의 설립목적을 전제로 생각한다면 개인투자자는 게임에서 언제나 돈을 잃어야만 할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이건 역사적으로 이미 증면된 사실이예욤. 그러나 이것까지도 아는 님들이 계속해서 주식을 하시는 이유는 또 뭘까요? 떼돈벌 확률이 5%는 있다닌깐 고기에 낄꺼라 믿고 주식을 하시나요? 아님 재테크차원에서 포토폴리오 구성상 어쩔수없이? 그것뚜 아님 넘 겁이 업어서?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쬬. 하지만 개인투자가들이 게임의 본질적인 위험성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광분하며 줄줄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수 십년동안 이 시장을 키워온 그 근본이유는 말이죠.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잃었따 땄따를 반복하는 게임의 진행과정 때문입니다.  즉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의 승패를 반복하여 경험하므로써 게임의 태생적 본질을 망각하고, 나름대로의 승리 규칙을 알아내려고 하기 때문이죠. 때론 기술적분석을 가지고, 또 그게 안되면 기본적 분석을 가지고, 그것마저도 안되면 그 2개를 섞어서까지... 그것까지도 안되닌깐 이젠 심리학까지 동원하더군요!! 물론 다른 게임 참여자들은 이걸 더욱 부치기죠. 펀드멘탈이 어떻고, 미래가치가 어떻고, 요즘은 국제적인 이슈도 마니 접목시키더군요.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요? 항상 똑같죠!! 이건 숙명적으로 반복되는 미래진행형 역사입니다. 


제가 이 시점에서 왜 이런 얘기를 꺼낸걸까요? 게임의 기원을 상기시킴으로서, 여러분들께 주식을 그만두게 설득하기위해서? 물론 아닙니다. 전 단지 여러분들이 자신들의 높은 승률에 도취되어, 게임의 룰도 모르면서 스스로 쫌만 더 노력하면 자신도 안정적으로 주식게임을 통해서 부를 축척할 수 있을꺼라 믿고 있을까 걱정되서 입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게임의 기원처럼 주식은 과연 개인투자자에게 언제나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게임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주식게임의 룰은 절때루 개인투자자들에게만 불리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도리어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하답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그건 게임의 룰을 만든 장본인인 금융자본가들이 개인투자자와 같은 룰을 적용받기 때문이죠.


그럼 개인투자자들이 이 게임에서 수십년 동안 일군 역사는 뭘 의미하는걸까요? 그건 바로 주가란것이 금융자본가들이나 그들의 친구인 대중매체에서 떠드는것처럼, 아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 종목의 실체인 해당기업의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게 아니란 겁니다. 물론 기술적 분석이나 심리학적으로 예상될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요.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가란것은 말이죠. 어떤 특정한 무언가를 반영하는게 아닙니다. 고로 그 특정한 무언가를 찾으시려고 하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그 게임에서 지고 맙니다. 주식이란건 말이죠. 단지 게임일뿐입니다. 고로 주식에선 게임의 룰 외엔 다른 아무것도 그 종목의 주가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 부분을 절때로 망각하지 마세요. 권투선수가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면, 싸움꾼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이 부분을 착각하시면 한마디로 뻔한 겁니다. 암튼 지금부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주식의 모든 걸 잊으시고, 제가 얘기해 드리는 게임의 룰만 생각하세요!! 아셨쬬?


어제 얘기한 쪽빡 안차는 법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면 관계상 낼로 연기합니다.


단 그 답은 대주주를 알아야 한단 겁니다. 이건 게임의 룰 중 젤 기본적인거구 또 젤 중요한 겁니다. 미리 미리 여러분 스스로 예습하신 뒤 담 강의에 임하도록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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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얘기가 쫌 어려운가요?     


아마 그러실꺼예욤! 산전수전 다 겪어보신 분들이야 쉽게 이해하시겠지만, 그렇치 않은분들에겐 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겠쬬뭐! 하지만 멍멍이가 짖는다고 붓을 놓을 순 없는법!! 제 얘기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빌며, 오늘도 시작하겠습니당~


어제 제가 주식에서 젤 중요한게 대주주를 아는거라고 했쬬? 오늘은 그 이유를 설명드리고 고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길 시작할께요. 제가 일전에 게임의 상대방이 꼭 대주주야만 된다고 말씀드린거 기억나세요? 왜 그런지는 숙제라고 했었쟎아요!! 자 그럼 요부분을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주식게임의 구조를 보면 간단히 대주주(산업자본)와 투자자(금융자본+개인)로 나눌수 있죠! 물론 자금의 흐름으로 보면, 그렇진 않아요. 그런대 왜 저는 꼭 대주주만을 게임의 상대방으로 가정하라고 했을까요? 그건 말이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게임의 상대방인 상황에서 게임의 흐름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선 게임의 운영자인 대주주만을 주시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쫌 쉽게 말씀드리죠. 만약 어느 종목의 주가변동요인이 발생했다고 가정하죠. 그럼 누가 게임에서 젤 먼저 움직일꺼 같나요? 물론 대주주입니다. 그럼 그 다음은요? 물론 그 담은 대주주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고있는 금융자본들이죠. 개인투자자들은 항상 맨 마지막 이구욤. 그럼 여러분들은 또 의문이 들꺼예요!! 매매타이밍이 대주주보다 느린 금융자본이 어떻게 게임의 지배자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그건 말이죠.


금융자본이 매매하는 주식의 량이 항상 대주주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고로 이들은 대주주의 매매행위가 끝나기 전에 자신들의 매매행위를 먼저 끝낼수 있기 때문이죠. 이점이 제가 개인투자자가 다른 참여자들보다 결코 게임의 룰에서 불리하지 않다고 한 이유고요. 암튼 투자자와 대주주(게임의 운영자)는 서로 다른 룰을 가지고 게임을 하기 때문에 대주주의 움직임은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요부분은 추후에 설명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대주주를 파악해서 뭘 하라는 얘기인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떤 종목을 매수할려고 생각하신다면, 그 회사의 기본적&기술적 분석이전에 반드시 그 회사의 대주주들에 대해서 먼저 조사하셔야 합니다. 즉 대주주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법인이라면, 그들이 유관기업인지 아님 금융자본가들인지? 또 개인이라면 1인인지 다수인지? 또 창업자인지 아님 인수한건지?, 만약 다수라면 나이차는 있는지 없는지? 또 어떻게 만나게 된건지? 물론 아주 기본적인 것두 전부다 조사하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나이, 주소, 고향, 출신학교, 경력, 글구 과거에 우리사주로 직원들 돈마저 뺏은 인간인지, 아님 자본금변경으로 판을 뒤집어 개미들에게 피바가지를 쒸우는 인간인지도 조사하셔야합니다. 물론 인상은 어떤지? 말하는 태도나 업계 또는 직원들의 평판도 확인하셔야 하구욤. 아무튼지 대주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자! 그럼 이런걸 조사해서 뭘 판단하는대 쓰겠다는 걸까요? 그건 말이죠!! 대주주가 과연 얼마 정도의 돈이 생기면, 도박을 할 사람인가를 산정하는데 사용하셔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시죠? 자 그럼 다시 게임의 원리로 돌아가보죠. 제가 전에 주식이란 대주주의 사업지속 여부에 대한 의지라는 축을 중심으로 벌이는 게임이라고 한말 기억나시나요? 


이건 말이죠. 어느 종목의 시가총액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면 그 종목의 대주주는 경영권을 담보로, 도박판에 뛰어드는 성향이 있단 얘깁니다. 물론 바로 그 지점이 그 종목주가의 장기 꼭지 구간이구염. .


더 쉽게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만약 어떤 종목의 매출액 및 순익의 증가률이 물가변동율과 항상 동일하고 그 기업 가치(사업성)의 변화가능성이 없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그 주식의 주가는 항상 비슷한 지점에서 고점을 찍고 무너져 내릴껍니다. 물론 그 지점이 그 종목의 대주주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기업의 가치보다 시가총액을 높게 형성했던 지점일 테구욤. 자 그런대 이 가정서 간과한 전제가 하나 있써요!! 그게 바로 대주주의 심리상태가 일정해야 한단 겁니다. 즉 대주주에 따라서 그 회사의 가치는 상당히 차이가 날수 있는 거랍니다. 고로 대주주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에 따라, 그 종목의 고점이 달라 질수 있단 얘기죠.


얘기가 넘 길어졌꾼요!! 전에는 언급했듯이 이 부분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고로 담시간에도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CoolCo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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